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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서운 이야기
      2013년8월12일 09시40분    조회:2257    추천:0    작성자: 룡정사나이
      그 삼촌은 출장을 자주 다녓데요
       
      하루는 갓다왓는데 소파는 난도질되어잇고
       
      티비는 엎어 져잇고 집이 난장판이 엇습니다
       
      또 출장을 다녀왓는데 집이 또 그런 겁니다
       
      이번엔 사각지대 없이 감시카메라를 설치 햇는데
       
      또 출장을 다녀왓는데 또 소파,티비,주방,거실,침실등등이 난장판이 엇습니다
       
      그다음 영상이 조금 훼손 되어 이런 걸 잘하는 친구에게 복구를 부탁하엿습니다
       
      복구는 5분만에 완료되어 이메일로 왓습니다
       
      그영상을보니 여자가 옷장 안에 숨어 잇다가 칼을 들고 나와서
       
      온 집안을 전부 난장판으로 만들고 집을 나가 버렷습니다
       
      그런데 약간 이상한 부분이 잇엇어요
       
      여자가 문스탭으로 나와서 난장판을 만들고 문스탭으로 나갓기 때문이 엇습니다
       
      무시하고 여자의 얼굴이 제대로 찍혀서 경찰서에
       
      신고 하려고 폰을 드는순간
       
      아까 영상 복구햇던 친구한테서
       
      전화가 왓습니다
       
      "여보세요" "왜?"
       
      "니 지금 거기서 조용히 하고 나와"
       
      "왜?"
       
      "실수로 내가 영상을 반대로 돌려서 보냇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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