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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람 피운 아내의 변명
      2013년11월12일 01시26분    조회:2879    추천:0    작성자: 외도
      마누라가 말 없이 외박을 하고 들어왔다.

      남편이 마누라에게 하는 말.

      남편 : 아니? 어디 가서 자고 이제야 들어오는 거야?

      아내 : 으응! 내 친구 남편이 죽었다고 연락이 와서….

      남편이 아내 친구에게 확인 전화를 해보니 남편은 멀쩡히 살아 있었다.

      남편 : 남편이 살아 있다고 하는데 무슨 소릴 하는 거야?

      아내 : 아니! 친구 남편 거시기가 죽어서 살려 달라고 부탁을 하길래 살려 주고 왔어요.

      남편 : 뭐라고∼∼?

      아내 : 당신 거시기가 죽으면 친구가 살려 준다고 약속했어요….

      남편 : 고∼오∼래??



      가정부의 허벅지

      아내가 가정부의 허벅지에 희한하게도 백합 무늬의 문신이 있다고 남편에게 말했다.

      “그래? 그거 보고 싶은데?”

      “그래요?

      그럼 내가 내일 가정부에게 옷을 벗어 보라고 할 테니까 그때 건너편 빌딩에서 망원경으로 보세요.”

      다음 날 계획대로 일은 진행되고 있었다.

      그런데 옷을 벗어야 하는 가정부가 느닷없이 조건을 내걸었다. 부인도 옷을 벗으면 자기도 같이 벗겠다는 것이다. 부인은 남편이 항상 보는 몸인데 어떠랴 싶어 함께 옷을 벗었다. 그날 저녁 집에 들어온 남편에게 아내가 물었다.

      “어때요? 백합처럼 생긴 점이 있는 거 보셨죠?”

      그런데 남편의 표정이 벌레를 씹은 표정이었다.

      “보긴 봤는데 친구 5명이서 같이 봤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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