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시기가 너무 커서
옛날 어느 나라에 거시기가 너무 큰 임금님이 살고 있었다.
어찌나 그것이 크던지 한번 외출하려고 하면 특수한
바지를 입고 10여명의 시녀들이 줄지어
어깨에 거시기를 걸쳐야만 가능했다.
어느날 중요한 회담차 이웃나라로 행차를 가게 되었다. 엄청 복잡한 절차를 거쳐 특수한 바지를 입은 왕은 가마를 타고 길게 뻗은 거시기를 10여명의 시녀들이 어깨에 걸치고 이웃나라로 가고 있었다. 왕의 행렬이 어느 만큼 가다가 기찻길을 지나게 되었다. 거시기가 철로 중간쯤 가고 있는데 엄청 빠른 기차가 굉음을 내고 달려오는 것이 아닌가? 도저히 피할 수 없는 상황이었다.
모두 어찌할 바를 모르고 발만 동동 구르고 있는데 역시 경험이 풍부한 영의정이 기지를 발휘했다.
“얘들아, 어서 거시기를 주물러라.”
이 한마디에 모두 열심히 거시기를 주물렀다.
순간 왕의 거시기는 더욱 커지고 굵어지면서 하늘로 치솟았다.
물론 기차는 그 밑으로 통과하였다.
정말 큰일날 뻔한 상황에 영의정의 기지로 거시기의 목숨을 건진 왕은 그의 노고를 크게 치하하고 큰 상을 내렸다.
황당한 남편과 아내
볼링광 사내가 담배를 사려고 집을 나섰다. 자판기를 이용하려고 그가 찾아간 곳은 인근 술집. 예쁜 여자를 발견하고는 대화를 시작했다. 결국 그 여자
아파트로 가게 되었다. 재미를 보고 나서 보니 새벽 3시. 그는 분가루를 달라고 해서 그것을 손에 문지르고는 집으로 향했다.
마누라는 잔뜩 화가 나 있었다.
“대관절 어디 갔다 오는 거예요?”
“담배자판기를 이용하려고 바에 갔다가 거기서 멋진 여자를 만나 그 여자 집에 가서 재미보고 오는 거요.”
“그래요? 어디 손 봐요. 이런 놈의 거짓말쟁이 같으니라고! 또 볼링을 하고 왔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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