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simte

쉼터

전체 HOME > 쉼터 > 전체

추천 베스트

    조회 베스트

      황홀한 밤
      2013년12월19일 02시30분    조회:3144    추천:0    작성자:
      황홀한 밤

      아내와 TV를 보고 있는데 전화가 왔다. 나는 알지 못하지만 자기는 나를 너무 잘 알고 있다면서 한 여성이 내일 저녁시간에 만났으면 한단다. 아내의 눈치를 힐끗 보면서 거절은 못하고 대답을 하고 전화를 놓았다. 아내는 누구냐고 물었지만 별로 관심이 없어 보였다.

      이튿날 사우나를 다녀오고 이발소에 들러서 때 빼고 광 내고 신경을 많이 썼다. 저녁에 약속 장소인 호텔 커피숍에 도착하니 여인이 손을 흔들고 있다. 너무나 멋지고 세련된 여인이었다. 가볍게 목례를 하고 자리에 앉으니 자기 소개를 했다.

      오래전부터 가까운 곳에 살면서 나를 너무 좋아했지만, 말도 못하고 세월이 많이 흘렀다고….

      그러다가 부모님을 따라서 브라질로 이민을 가서 기반을 잡고 재산을 많이 늘렸는데 작년 여름 휴가때 부모님이 교통사고로 돌아가셨단다. 자기도 교포와 결혼을 해서 남매를 두고 있다고 했다. 부모님 유산이 국내에 남아 있어서 유산 정리차 고국에 왔다고 한다. 술이나 한 잔 하면서 얘기나 나누자며 잔을 권했다. 예쁜 여인과 자리를 하니 황홀한 밤 그 자체였다. 시간이 흐르자 호텔 5층에 자기가 예약한 룸이 있으니 그곳에 가서 얘기나 더하고 가란다. 이번에 다녀가면 한국에 오기가 어려울 것 같다고 하면서.

      아~~이런 기회가 나에게도 오는구나….

      룸에 가자 여인이 윗옷을 벗는데 몸매가 얼마나 멋지던지 감탄사가 저절로….

      여인이 또다시 사정을 했다.

      오늘밤만 같이 있어주면 안되겠느냐고….

      나는 이름도 모르는 여인과 마지막 정사를 벌였다. 한참 후에 여인은 봉투를 건네면서 5억원이 든 통장과 도장이 들어있다고 했다. 로또 당첨도 아니고 이런 횡재가 어디 있단 말인가? 통장을 두 손으로 받는 순간, 쾅! 하는 소리와 함께 침대에서 방바닥으로 나뒹굴어진 나의 초라한 모습을….

      아내는 무슨 영문을 아는지 빙그레 웃고 있었다.

      아!… 이것이, 일장춘몽이란 말인가.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2803
      • 정부관리의 두뇌 돈 많은 부자가 중병에 걸려 드러누웠다. “살아날 수 있는 길은 단 하나뿐인데 그건 두뇌를 이식하는 겁니다. 그런데 실험단계에 있는 이 수술은 비용이 여간 많이 드는 게 아닙니다.” 의사가 이렇게 말하자 환자는 “돈은 문제될 것 없어요. 두뇌는 구할 수 있는 건가요?” 하고 물...
      • 2014-06-17
      • 바람 피우는 남편 대처법 1. 기름기가 충분한 고기와 흰설탕이 듬뿍 든 디저트를 자주 먹인다. 비만과 당뇨병, 심장병에 직방이다. 2. 술을 자주 권한다. 술은 혈중 중성지방을 증가시킨다. 3. 매일 아침 달걀프라이를 3∼4개 먹인다. 달걀은 콜레스테롤 덩어리라 심근경색을 유도할 수 있다. 4. 밤에 잠을 못 자게 해 ...
      • 2014-06-16
      • 니나내나 (부인버전) ▲니도 돈벌로 나가고, 내도 돈벌로 나가는디, 니는 내가 해준 밥 먹고 여유있게 나가지만, 내는 애 밥먹이느라 미친 듯이 나간다 ▲니는 내보다 돈 쪼매 더 번다고 회식에 약속에 항상 바쁘고, 내는 니보다 돈 쪼매밖에 못벌어서 칼퇴근한다. 니는 주말에 쉬지만, 내는 주말이 더 싫다. ▲니는 아프면...
      • 2014-06-12
      • 어느 사장의 여비서 면접 어느 회사의 바람기 많은 사장이 여비서를 선발하게 됐다. 예심을 최종 통과한 아리따운 여성 다섯 명을 사장이 직접 사장실로 데리고 들어가 은밀하게 면접을 시행하는데… 사장의 질문 내용인즉 남자는 입이 하나며 여자는 입이 둘이라고 하는데 여자 입 두 개가 어떻게 다른가요? 첫 번째...
      • 2014-06-05
      • 당신의 아내를 이용하고 있습니다. 한 남성이 이웃에게 메시지를 받았다. “선생님, 죄송합니다. 저는 당신의 아내를 이용하고 있습니다. 저는 그를 당신이 집에 없을 때 밤낮으로 이용합니다. 사실 저는 그를 당신이 접하는 횟수보다 더 많이 이용합니다. 제 양심에 찔려서 이 사실을 고백합니다. 진지한 사과를 받아...
      • 2014-06-03
      • 남근 어느 엄마와 어린 딸이 이름난 조각가의 전시회를 구경하는 중이었다. 역시 유명한 조각가의 작품이라 볼 것이 많았다. 한참 관람 중에 어린 딸이 어떤 곳을 가리키며 큰소리로 말했다. “엄마, 저 사람 몸 한가운데 우뚝 서 있는 게 뭐야?” 어린 딸이 가리키는 곳을 보니 거기엔 우뚝 솟아 있는 남근이 적...
      • 2014-05-30
      • 이런 마누라 어떻게 해야 하나요 ―남편 잠들기를 기다려 밤새도록 딴 남자랑 채팅하는 아내 ―낮에는 기죽은 척하다가 밤만 되면 여성 상위를 주장하는 아내 ―남편 월급은 생각지도 않고 수시로 백화점을 들락거리며 귀부인 행세하는 아내 ―남편도 O형, 자기도 O형이면서 A형인 아이를 낳아 놓고 우리 아기라고 우기는 아...
      • 2014-05-30
      • 여자들과 목욕하기 세 친구가 고개를 넘다가 중턱에 있는 나무 그늘에서 쉬고 있었다. 그때 여자들의 목소리가 들려와 둘러보니 고개 밑 계곡에서 처녀들이 목욕을 하고 있었다. 이를 보고 키가 큰 놈이 말했다. “우와! 저 여자들과 함께 목욕을 하면 얼마나 좋을까?” “멍청아, 남자가 가까이 가면 도망가...
      • 2014-05-29
      • 재미있는 한자풀이 남자(男)란 여자의 입(口)을 10명(十) 정도는 먹여 살릴 능력(力)이 있어야 한다고 누가 그러던데 우리네 남자들 요즘 여자의 입을 한 명(一)만 먹여 살리려 해도 날(日)마다 바쁘고 둘을 먹여 살리자니 눈에 피눈물이 나네 그려(目, 血) 여자(女)와 남자(子)가 만나니 어찌 아니 좋을꼬(好) 여자가 셋이...
      • 2014-05-29
      • ★ 할망탕구 택시비 두루치기  1탄   할망탕구가 어느날 택시를 탔다   원하는 목적지에 도착했을때 요금이 3000원이 나왔다   그런데 할망탕구가 딸랑 700 원만 주고 내리는 것이었따 !   택시 기사 왈~~   "아니..? 할무이요 와 700원만 주시는교~~ ??   그렇자 할망탕구 왈~~ ...
      • 2014-05-26
      • "변태선생과 변태여학생"     어느날 여학생들이 남선생님을 놀리려고 우유 한 컵을 교탁위에 얹어 두었다.. 그걸 본 선생님은 이것이 무엇이냐고 묻자     여학생들이 웃으며.. "저희가 조금씩 짜서 모은 거예요.. 사양치 마시고 드세요"라고 말했다.. 그러자 남자선생님은 조금 당황했지만 뭐라고 대...
      • 2014-05-26
      • 배우자 자동판매기 톡톡 튀는 아이디어로 창안해낸 물건들을 선보이는 어느 박람회에 기발한 기계 하나가 출품됐다. 이른바 ‘배우자 자동판매기’다. 즉 돈을 넣고 자기가 원하는 이성을 고르면 며칠 후 그를 만나 파트너로 삼을 수 있는 시스템이었다. 결혼하고 싶어도 마음에 드는 상대를 찾기가 점점 어려워지...
      • 2014-05-26
      • 1. 일방통행 -‘너는 너, 나는 나’ 하는 식의 일방통행자는 부부 교통법규의 첫째 항목에서 딱지를 떼야 합니다. 2. 차간 거리 유지 - 앞차와 뒤차가 너무 가까우면 충돌하기 쉽고, 너무 멀어지면 다른 차가 끼어듭니다. - 부부 간에도 지나치게 가까우면 충돌의 원인이 될 수도 있고, - 반대로, 상대에게 너무 ...
      • 2014-05-26
      • 왕비와 정조대 옛날 어느 나라의 왕은 왕비를 사랑했지만, 그녀의 성편력에 대해서 항상 의심을 품고 있었다. 뿐만 아니라 자신이 없을 때는 조정 대신들이 항상 왕비의 침실을 드나든다는 소문을 듣고 있었다. 그래서 왕은 어느날 전쟁터에 나가면서 왕비의 사타구니에 거시기만 들어가면 자동으로 잘려지는 정조대를 달아...
      • 2014-05-23
      • 내일은 공짜 어느 중화요릿집에 ‘내일은 자장면 한 그릇 공짜로 드립니다’라는 간판이 붙어 있었다. 공짜라면 사족을 못 쓰는 한 남자가 공짜로 자장면을 먹으려고 벼르고 있다가 다음 날 가서 자장면을 시켰다. 자장면을 다 먹고 감사하다고 인사한 후 나오려니까 “네, 손님. 5000원만 내시면 됩니다&rd...
      • 2014-05-21
      • 정치인과 기저귀 어느 날 꽃장수가 이발소에 왔다. 이발을 하고는 얼마냐고 물었다. 이발사는 이번 주는 마을을 위해 자선봉사를 하고 있어서 돈을 안 받겠다고 했고 꽃장수는 즐거운 마음으로 이발소를 나왔다. 다음 날 아침 이발사가 출근하니 꽃다발과 함께 감사의 카드가 꽂혀 있었다. 다음 날에는 경찰관이 왔다. 이발...
      • 2014-05-21
      • 다음 놀이들은 애인이 없거나 백수들에게 권장하는 놀이다. 실제로 검증된 재미난 놀이니 필히 참고하시길 바란다. 1.시체놀이 한 자세로 방바닥에 오랫동안 누워 있어야 하는 아주 지능적인 놀이다. 호흡을 오래 참을수록 재미있기도 하지만 오랫동안 자세를 바꾸지 않는 게 핵심이다. 누가 불러도 절대로 움직이면 안 된다...
      • 2014-05-19
      • 긴 것이 남자 시골 노인들이 미국으로 효도 관광을 갔다. 관광 도중 화장실에 들르게 되었다. 화장실에 ‘GENTLEMEN’, ‘LADIES’라고 적힌 것을 본 가이드가 영어를 잘 모르는 어른신들에게 이렇게 설명했다. “글자가 긴 것이 남자 화장실이고, 짧은 것이 여자 화장실입니다.” 그리고 다...
      • 2014-05-15
      • 어른들이 모르는 10대들의 은어 단무지:‘단순, 무식, 지랄’의 줄임말로 상대방을 비방하거나 욕할 때 쓰는 단어. 메롱스럽다:난감하다, 뻘쭘하다, 어색하다, 우울하다 등의 의미를 갖는 신조어. 무지개매너:‘무지’ + ‘개매너’라는 뜻. 즉 ‘매우 매너가 없다’는 뜻. 십장생...
      • 2014-05-14
      •  왕의 여자 어느 나라의 왕이 있었다. 그런데 그 왕은 유독 가슴이 큰 여자를 좋아했다. 왕비를 간택하려는 그는 전국에 방을 붙이고 ‘가슴 큰 왕비’를 구했다. 예선을 거친 후 4명의 여자가 선발됐다. 첫번째 여자가 들어오면서 “핸드볼 공~”하자 사람들이 일제히 “와”하며 박수...
      • 2014-05-14
      ‹처음  이전 64 65 66 67 68 69 70 71 72 73 74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