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결 바친 처녀
두 남녀가 친구의 소개로 만나 1년 동안 교제를 했다. 어느 날, 초조해진 처녀는 남자에게 순결을 바쳤으니 빨리 결혼을 하자고 요구했다. 그러나 남자는 못 들은 척 떨떠름한 표정을 지으며 외면하는 바람에 할 수 없이 처녀는 따져 물었다.
“도대체 결혼하자는 말만 나오면 왜 피하는 거예요?”
“집안에서 반대가 너무 심해 말을 꺼내지도 못해요.” - “누가 그렇게 반대를 하나요? 아버지예요?” - “아니요” - “그럼, 어머니… 형제들인가요?” - “그렇지도 않….” - “그럼, 대체 누구인데요?” - “내 마누라가 적극 반대를 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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