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 취한 여자후배의 황당한 전화
새벽 3시 핸드폰이 울린다.
“형… 난데…. 차 안에 물건들 도둑맞았어.ㅠㅠ”
“그럼
경찰에 신고해야지.”
“아니… 비싼 거 잃어 버린 건 아니구 핸들하구, 브레이크랑 액셀러레이터랑 없어졌어∼. 요즘 도적놈들 별걸 다 훔쳐가네. 형이 와서 날 데려 가면 안 될까~???”
“알았어∼ 쫌만 기다려….ㅠ_ㅠ”
차를 운전하고
아파트 단지를 빠져나오는데 또
전화가 온다.
“형… 난데…… 안 와두 돼.”
“왜?”
“나 술 취했나 봐∼∼ 조수석에 앉아 있었네. ^^;”
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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