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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이 들어 부인에게 조심해야 할 10訓
      2014년5월9일 01시55분    조회:1871    추천:0    작성자: 인정사정
      나이 들어 부인에게 조심해야 할 10訓

      1. 음식이 짜네 싱겁네 함부로 말하지 마라 - 그나마 계속 얻어먹으려면 주는 대로 먹어야 하느니라.

      2. 운동을 게을리하지 마라 - 아내가 하라는 대로 매일 산책도 하고 계속 움직이면 애완견 대신 데리고 다녀줄지도 모른다.

      3. 수염을 자주 깎아라 - 노조 조합장이냐고 쫑코 듣기 전에.

      4. 우물이 말랐느니 어쩌니 투덜거리지 마라 - 두레박 줄이 짧은 줄은 모르고 뭔 헛소리냐고 다시는 우물 근처에 오지도 못하게 한다.

      5. 화장실 변기에 서서 소변 보지 마라 - 집 화장실 못 쓰게 하고 마트 화장실로 출장 보내는 수가 있다.

      6. 가급적 소변 줄기를 강하게 해야 하느니라 - 한물간 표를 내지 않기 위해.

      7. 국이나 찌개 국물을 흘려서 오지랖 더럽히지 마라 - 국도 찌개도 없는 마른반찬으로 메뉴가 바뀔 수 있다.

      8. 가급적 침묵하며 살아야 한다 - 특히 마님 TV 연속극 볼 때는 신경쓰이지 않게 조심해야 하느니라.

      9. 가급적 세 끼를 마님 신경쓰지 않게 해결해야 한다 - 아침은 직접 차려먹고, 점심은 나가 먹고, 저녁은 일찍 들어와 있다가 먹으랄 때 얼른 들어앉아 먹고….

      10. 있는 듯 없는 듯, 죽은 듯이 살아야 하느니라 - 주면 먹고 안 주면 안 먹는 게 오래 버티는 상책이기 때문이니라.


      용어사전

      1. 사정

      정치인, 공무원, 직장인들이 가장 두려워하는 단어인 동시에 인류의 모든 남성들이 간절히 원하는 행위이다.

      대부분의 남성들은 이 행위가 끝나면 집(?)으로 돌아간다.

      빠른 사정은 마누라를 폭력적이게 만든다.

      2. 발기부전

      조금만 나이 들면 누구에게나 오는 발병이지만,

      마누라가 아닌 다른 여자 앞에선 정상으로 회복되는 일시적인 지병이다.

      이 병은 앓고 있는 본인보다는 부인 애간장을 더 태우는 특이한 병이다.

      보약에, 몸에 좋다는 모든 것을 아내로부터 받아먹을 수가 있는 절호의 기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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