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마누라 vs 나쁜 마누라
▲좋은 마누라 : 남편과 사이를 갈라놓을 수 있는 것은 두 사람의 죽음밖에 없다.
나쁜 마누라 : 남편이 자유로워질 수 있는 길은 남편 자신의 죽음밖에 없다.
▲좋은 마누라 : 남편이 죽으면 그 이상 슬픈 일이 없다.
나쁜 마누라 : 남편이 죽으면 기왕 죽을 거 일찍 죽지 않고 재혼도 못하게 늦게 죽었다고 화를 낸다.
▲좋은 마누라 :
친구들이
자기네들 남편 흉볼 때 끼지 않는다.
나쁜 마누라 : 자기 남편을 제일 먼저 도마에 올려놓고 난도질한다.
▲좋은 마누라 : 가끔 나쁜 아내가 될 수도 있다. 사람이니까.
나쁜 마누라 : 가끔 좋은 아내가 된다는 건 불가능하다. 사람이 아니니까.
▲좋은 마누라 : 작은 선물에도 기뻐한다.
나쁜 마누라 : 뭘 사줘도 잘못 샀다고 구박한다.
▲좋은 마누라 : 남편이 이불을 걷어차면 조용히 덮어준다.
나쁜 마누라 : 남편이 잘 때 이불을 다 뺏어온다.
▲좋은 마누라 : 남편이 아픈 것 같으면 더 잘해준다.
나쁜 마누라 : 남편이 아프다고 하면, 아프려면 혼자 조용히 아프라고 소리 지른다.
미련한 마누라
카페에서 술을 마시며 이야기를 나눈 두 기업인의 화제는 미련퉁이 아내들이었다.
“우리 마누라는 여간 바보가 아니야. 지난주 마트에 가더니 쇠고기를 세일하고 있다면서 50만 원어치나 사왔지 뭐야. 그 많은 고기를 넣을 만한 큰 냉장고도 없는데 말야.” 한 사내가 말했다.
참 어리석은 짓을 했구나 하면서
공감을 나타낸 다른 사내는 자기 마누라는 더 어리석다고 했다.
“지난주에 있었던 일을 생각하면 웃음이 저절로 터져 나오는 거 있지. 휴가차 해외로 갔는데 짐을 꾸리는 걸 보니까 콘돔을 자그마치 여섯
박스나 가지고 가더란 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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