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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첫날밤에 신랑이 화가 난 이유
      2014년8월8일 03시37분    조회:3307    추천:0    작성자: 리계화
      첫날밤에 신랑이 화가 난 이유

      신혼 첫날밤에 신랑이 신부에게 화가 나 있다. 그 이유는?

      1. 보디로션을 온몸에 발라서

      2. 잠옷에 단추가 너무 많아서

      3. 화장 지운 얼굴이 딴 사람이어서


      물오른 부인 

      한참 물오른 어느 부인이 그 맛에 빠졌는데 부실한 남편은 지레 겁먹고 부인을 피해만 다녔다.

      어느 날 정력이 약한 남편을 어떻게 하면 북돋워줄 수 있을까 하고 고민하던 부인은 홈쇼핑에서 시든 정력을 살려주는 데 녹용이 탁월한 효과가 있다는 광고를 듣게 됐다.

      부인은 한걸음에 사슴농장으로 달려가서 제일 좋은 사슴뿔 하나를 사왔다.

      그러고는 사슴뿔에 생강, 대추, 들깨, 밤 등 갖가지를 넣어 정성스럽게 달인 뒤 남편이 돌아오기만 기다렸다.

      이윽고 퇴근한 남편에게 정성스레 달인 녹용을 포식시키며 흐뭇한 밤을 기대했다.

      그날 한밤중에 잠자다 깬 남편은 아내를 흔들었다.

      어쩌면 이렇게도 효과가 좋을까 하고 속으로 중얼거리며 아내는 서둘러 옷을 벗었다.

      그때 남편이 급하게 말했다.

      “여보, 불 좀 켜줘~!!!”

      그러자 아내는 “흐∼흥…전 어두운 게 좋아요”라고 했다.

      “휴지는 어디 있어?”하고 또 남편이 말하자 아내는 짜증을 내며 톡 쏘았다.

      “휴지는 나중에 찾아도 되잖아요!!!”

      그러자 남편은 더욱 다급하게 말했다.

      “설사할 것 같아.∼”


      오르가슴

      수능이 끝나고 치는 기말고사 때였다.

      문학시험에 ‘이생규장전’이라는 고전소설에서 문제가 나왔다.

      <문제>다음의 글을 읽고 ‘지극한 즐거움’에 대해 사자성어로 쓰시오.

      “서로 이야기가 끝나고 이생은 아내와 잠자리를 같이하니 ‘지극한 즐거움’은 옛날과 같았다.”

      정답은 “운우지정(雲雨之情)”이었다.

      그런데 내 친구의 답안은 황당하게도 ‘오르가슴’이었다.

      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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