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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방장은 교도소가 안방
      2014년11월29일 08시43분    조회:4060    추천:0    작성자: 좋은 친구

      감방장은 교도소가 안방

       

       

      어느 바람둥이 놈씨가 강간죄로 고소당해 구속 되었다.

       

      감방에 갇힌 바람둥이 놈씨가 고참 수감자들에게

       

      입실 신고식을 치를때

       

      감방장; "임마 너는 왜 들어 왔어?"

       

       

      바람둥이씨; "어느 과부을 따 먹었는데,

       

      아, 글시 그 년이 살림 차리자고 매달리지 않겠수?

       

      그래서 그년 다시는 않만나 줬더니 내가 강간했다고

       

      이렇게 고소를 했지 뭐유"

       

      그런 후 얼마간 지나

       

      바람둥이씨의 결심공판 하루 전날 밤

       

      감옥도사 감방장이 바람둥이씨를 불러

       

      이렇게 귀띔을 해 주었다.

      내일 판사가 네게 징역 1년을 선고할 것이다.

       

      그때 너는 이렇게 말해라 " 하고 귓속말로 일러 주었다.

       

      바람둥이씨의 결심공판 날,

       

      감방장의 예상대로. 판사가 징역 1년을 때렸다.

       

      바람둥이씨;"판사님 억울합니다 딱 한 번 하고

       

      1년씩이나 먹는다는 것은 정말 억울합니다."

       

      그러자 법정에 나와 있던 고소인 과부가

       

      "판사님 한 번이 아니예요. 스무 번도 더 당했어요"

       

      과부는 여러번 강간을 당했다면 그 만큼 죄가 무거워 질

       

      것이라고 생각해서 한 항변이었다.

       

      그러자 판사가 엄숙한 목소리로 ,

       

      "본사건 조금 전 선고를 취소하고 다시 무죄를 선고 한다.

       

      판결 이유는 이렇다.

       

       

      "강간이란 한 두번은 있을 수 있으나

       

      20여번 그 짓을 했다면 그건 합의에 의한

       

      화간이지 강간이 될 수 없다."

       

      아무튼 이 사건 법을 어기고 감방을 제집처럼 드나드는

       

      감방장의 오랜 경험지식이

       

      풋내기 변호사를 뺨 때릴 정도라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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