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니스의 상인?
2014년12월3일 10시33분 조회:3359 추천:0 작성자: 리계화
페니스의 상인?
오늘 은 세계사 시험을 보는 날이다.
공부 를 하나도 안 한 맹구는 답이 도무지 생각이 안 나서 반장의 시험지를 훔쳐 보니,
“베니스의 상인”이라는 답이 보였다.
이것을 잘못 본 맹구는 “페니스의 상인”이라고 적어놓고 히죽히죽 웃으며 좋아하고 있었다. 역시 공부를 안 한 영구가 맹구의 답을 보고는 한참을 생각하다 커닝의 흔적을 없애기 위해 이렇게 적었다.
“고추 장사.”
거시기로 거시기하는 일은
애기를 낳느라 고통스러운 부인이 남편에게 원망하길,
“당신이 평소에 지은 죄 때문에 오늘 내가 이런 고통을 받고 있어.”
남편이 심히 미안하게 생각하고,
“미안, 오늘부터 잠자리를 따로 해.”
“그리고 다시는 거시기로 거시기하는 일은 맙시다.”
부인도 그러기로 했다. 한 달 후.
오밤중에 갑자기 문을 두드리기에 남편이,
“오밤중에 무슨 일로?”
밖에서 부인이 대답하길,
“이젠 거시기 때문에 아파 죽는다 해도 상관없을 듯하여 알려드리러 왔으니 빨리 문이나 열어주셈.”
잘한 일
맹구 : “거, 자전거 좋군, 언제 장만했어?”
영구 : “어제. 한 80만 원은 할 걸? 더군다나 공짜로 얻었어!”
맹구 : “아니, 공짜라고? 어떻게?”
영구 : “어제, 호젓한 공원에서 자전거를 타고 있는 예쁜 여자를 만났지. 그런데 그 여자가 옷을 홀랑 벗으면서 ‘마음 내키는 대로 무엇이든지 가져요’라고 하지 않는가. 그래서 얼른 자전거를 가지고 왔지.”
맹구 : “와아, 잘했군. 하긴 그 여자 옷이 자네한테 맞지도 않았을 게 아닌가!”
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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