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나라의 한심한 사례
2014년12월10일 09시28분 조회:3317 추천:0 작성자: 리계화
어떤 나라의 한심한 사례
― 대로에서 확성기로 한 달 내내 떠들어도 아무도 잡아가지 않는 나라
― 경찰을 거지보다 얕잡아 봐도 괜찮은 나라
― 대통령을 초등학교 반장만큼도 대접하지 않는 나라
― 교육 비는 제일 많이 쓰면서 돼먹지 못한 아이들을 양산하는 나라
― 바보 평준화 교육정책이 가장 인기가 있는 나라
― 새장 같은 아파트 가 폼나는 단독주택보다 비싼 나라
― 아무리 떠들어도 눈 하나 깜짝 안 하고 자기 할 짓만 하고 있는 사람이 너무 많은 나라
― 만들어낸 괴담에 경거망동 해도 공권력이 눈감아 주는 나라
― 개인이나 기업의 빚을 국민세금으로 탕감해 주는 나라
― 큰 죄를 지어도 기념일 몇 번만 기다리면 모두 방면되는 나라
자영업자들 최대 불경기
남대문시장 상인 몇 명이 포장마차에 앉아 소주잔을 기울이고 있었다.
이들은 지금이 외환위기 때보다 더 어렵다는 요즘 상황을 얘기하며 누구의 장사가 더 불경기인가를 가지고 서로 다투고 있었다.
스포츠 용품점 주인,
“난 88올림픽 이후 최대 불황이야.”
주유소 주인,
“아휴, 말도 마. 난 1970년대 석유파동 이후 최대 불황인걸….”
전자대리점 주인,
“뭘 그 정도 가지고 그러나? 난 일제 시대 이후 최대 불경기야.”
그러자 서점 주인이 마지막으로 한마디했다.
“우리 서점은 한글 창제 이래 최대 불황이라고….”
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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