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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가 원하는 남자의 조건
      2015년1월16일 02시01분    조회:3233    추천:0    작성자: 리계화
      △30세에 작성한 리스트

      -잘생기고 기왕이면 머리털도 있어야.

      -자동차 문을 열어주고 내가 앉을 의자를 잡아준다.

      -레스토랑에 가서 좋은 음식을 사줄 정도의 돈은 있다.

      -말하기보다 내 이야기를 잘 들어준다.

      -내가 농담을 하면 적절한 타이밍에 웃어준다.

      -장본 것을 거뜬히 운반할 수 있다.

      -집에서 장만한 좋은 음식을 맛있게 먹는다.

      -생일과 결혼기념일을 잊지 않는다.

      -1주일에 한 번쯤은 낭만을 찾는다.

      △40세에 작성한 리스트

      -그다지 추남은 아니다, 대머리라도 괜찮고.

      -내가 이야기하면 적절히 장단을 맞춰 고개를 끄떡인다.

      -농담의 웃기는 대목을 알고 있다.

      -가구들을 옮겨 놓을 수 있을 정도로 건강하다.

      -여느 때 배를 가려주는 셔츠를 입는다.

      -변기 뚜껑을 내려놓는 것을 잊지 않는다.

      △50세에 다시 작성한 리스트

      -남들 앞에서 트림하거나 긁적거리지 않는다.

      -내가 이야기를 하고 있을 때 꾸벅거리며 졸지 않는다.

      -같은 농담을 자주 되풀이하는 일이 없다.

      -주말에 거실에 죽치고 앉아 있는 일이 없을 정도로 건강하다.

      -통상 양말을 짝 맞춰 신고 내의를 깨끗한 걸로 갈아입는다.

      -때로는 내 이름을 잊지 않고 불러준다.

      △60세에 다시 작성한 것

      -화장실이 어디 있는지 안다.

      -생활비가 많이 들지 않는다.

      -혼자서 일어설 수 있을 만큼 건강하다.

      -의치가 어디 있는지 기억한다. 

      △70세에 또 고쳤다

      -숨을 쉬고 있다….

      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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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7-19
      • 매우 슬퍼 보이는 한 남자가 술집에서 혼자 술을 마시고 있었습니다.   그는 아무런 말도 없이  혼자 술만 마셨습니다.   궁금한 마담이 "무슨 일 있으세요?" 라고 물었습니다.   그러자 그 남자는 한숨을 내 쉬면서 힘없이 말했답니다.     "집 사람과 좀 다퉜습니다. 그리고는 한 달 ...
      • 2011-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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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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