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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려우면 긁어야지
      2015년1월19일 12시59분    조회:2893    추천:0    작성자: 글세다

       

      봉달이가 오토바이에 친구를 태우고 강변도로를 달리고 있었다.
      한참 달리던 중에 봉달이가 한 손으로 운전을 하며
      한 손으로는 안전모를 벅벅 긁었다.
      이상하게 생각한 친구가 봉달이에게 물었다.

      “야, 안전모는 왜 긁어?”

      “응, 머리가 가려워서”

      친구가 어이없다는 듯 소리쳤다.

      “인마, 그럼 안전모를 벗고 긁어야지.”

      그러자 봉달이가 뒤를 돌아보며 말했다.
      .
      .
      .
      .
      .
      .
      .


      “야, 넌 엉덩이 가렵다고 팬티 벗고 긁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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