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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 한나라의 한 왕은 왕비를 사랑하였지만,
그녀는 왕과의 성관계 때마다 힘없고 소극적인
거시기에 항상 불만이였다
그런데 자신이 없을 때는 조정 대신들이
항상 왕비의 침실을 드나든다는 소문을 듣고 있었다.
왕은 어느 날 전쟁터에 나가면서
왕비의 거시기에 남자 거시기만 넣으면
자동적으로 댕강 잘려지는 암행절단정조대를 달아놓았다.
일주일정도의 전쟁 후 돌아온 왕은
조정 대신들을 모아놓고 전부 바지를 내리게 했다.
그 많은 조정 대신들 중 오직 한 사람,
가장 나이가 많고 덕망이 높은 영의정만 제외하고는
전부 거시기가 잘려나가고 없었다.
왕은 화도 났지만 단 한 사람 영의정만은
믿을 수 있다는 데서 그나마 위안을 삼고 있었다.
"영의정! 당신만은 믿을 수 있는 것 같소.
당신이 소원을 청한다면 다 들어 드리겠소.
말씀해 보시오."
"... ... ..."
"영의정! 괜찮아요. 말씀하시오."
그래도 영의정이 말을 않자 옆에 있던
좌의정이 왕에게 아뢰었다.
.
.
.
.
.
"영의정은 혀가 잘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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