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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지 좀 내려봐~~ㅋㅋ
      2015년1월22일 01시02분    조회:7170    추천:0    작성자: 카ㅏㅏ

       
      한 중년 남자가 자신의 50번째 생일을 맞아
      성형수술을 하기로 결정했다.

      그는 수술비로 1,000만원이 들더라도
      젊게 보이기만 한다면 차라리
      돈을 쓰는 게 낫다고 생각하고 수술을 했다. 


      그는 퇴원한 후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가판대에서 신문을 사면서
      물건을 파는 젊은이에게 물었다.

      남자: 이봐! 내가 지금 몇 살로 보이나?
      점원: 한 35세 정도로 보이는데요!
      남자: 정말 그렇게 보이나? 사실 난 50살이거든.
      남자는 무척 기분이 좋았다. 


      그때 양념치킨집이 눈에 보였다.
      그는 가게 안으로 들어가 치킨을
      한 마리 사면서 점원에게 또 물어봤다.

      남자: 아가씨 내가 몇 살로 보이나요?
      여자: 글쎄요. 한 30살 정도 아닌가요?
      남자: 하하하, 사실 난 50살이거든!
      여자: 어머! 무척 젊어 보이신다.
      남자는 기분이 매우 좋았다.

      치킨집을 나온 남자는 정류장에서
      택시를 기다리고 있었다.

      마침 어떤 할머니 한 분이
      지나가기에 또다시 물어봤다.


      남자   : 저, 할머니 제가 몇 살로 보이십니까?
      할머니: 나는 87살이거든! 그런데
                  난 남자들 나이를 기가 막히게 잘 알아맞혀.
      남자  :  정말요? 헤헤, 농담도….
      할머니: 정말이야.
                  만약 내가 나이를 못 맞히면 전재산을 자네에게 주지. 


      남자  :  정말요?
      할머니: 대신 조건이 하나 있어.
      남자  :  뭔데요?
      할머니: 자네가 바지를 내리고
                  10분 정도 있으면 정확하게 맞힐 수 있지. 


      남자  :  여기서요?
      할머니: 저 앞에 빌딩이 보이나?(10층짜리 빌딩을 가리키며).
                  저게 내거야.
      남자  :  진짜 못 맞히면 전재산을 주시는 거죠?
      할머니: 물론이지.
                  빌딩에 욕심이 생긴 남자는 할머니가 시키는 대로
                  바지를 내리고 10분 동안 있었다.    

       

      10분이 지난 후….

      할머니: 자네, 올해 50살이지? 맞지?
      남 자  :  헉! 어떻게 아셨어요?
      ..
      .
      .
      .
      .
      .
      ..
      할머니: "아까 치킨집에서 들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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