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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만한 부부관계를 위한 약
      2015년1월25일 04시47분    조회:3629    추천:0    작성자: 리계화
      원만한 부부관계를 위한 약

      갓 결혼한 아리따운 새댁이 제약회사에 감사의 편지를 보냈다.

      “제가 원만한 부부관계를 할 수 있게 해주신 것에 대해 감사를 드립니다. 신혼여행 때부터 저는 너무 수줍음을 많이 타서 남편과 잠자리를 하지 못했는데 그런 수줍음이 감쪽같이 사라져 즐거운 나날을 보내고 있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그럼 계속 좋은 약을 만들어주시기 바랍니다.”

      추신 : 더 감사를 드리고 싶은 것은 세 알을 먹으니까 이제는 누구와도 즐길 수 있는 용기가 생겼지 뭐예요.


      중고 거울

      중고 가정용품을 처분할 매장을 마련한 부부는 결혼 선물로 받았던 거울도 팔아버리기로 했다. 번쩍거리는 플라스틱 틀 때문에 어느 방에도 잘 어울리지 않는 것이었다. 

      판매를 개시하고 좀 있으니 아파트를 장식할 물건을 찾고 있는 남자가 나타나 그 거울을 1000원에 사면서 말하는 것이었다. 

      “이거 횡재했군. 플라스틱 보호재가 아직도 그대로 붙어 있으니.” 

      그러고는 그가 보호재를 벗겨내자 금으로 도장한 아름다운 프레임이 드러났다.



      현상

      초등학교 선생님이 아이들에게 자연 문제를 내고 있었다.

      “기러기 수십 마리가 떼를 지어 날아가다가 갑자기 수직으로 땅에 떨어져 죽었습니다. 이것을 무슨 현상이라고 할까요?”

      아이들이 손을 들어 자신들의 의견을 발표했다.

      철수 : “만유인력 집결현상입니다.”

      순이 : “자유낙하 현상입니다.”

      맹구 : “극히 보기 드문 현상입니다.”

      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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