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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상한 스승.
      2015년1월26일 11시43분    조회:2670    추천:0    작성자: 잘했니라

      ♥이상한 스승.


      스승이 제자들을 불러 모았다.
      첫 번째 제자에게 썩은 생선을 건네며 물었다.


      "무슨 냄새가 나느냐?"
      "썩은 냄새가 납니다"
      "그것은 네 마음이 썩었기 때문이니라."


      두 번째 제자에게 물었다.
      "저 밤하늘이 무슨 색깔인고?"
      "예,검은색입니다."
      "그건 네 마음이 검은 탓이로다"


      세 번째 제자에게는 마늘장아찌 간장 맛을 보여주며 물었다.
      "무슨 맛이 느껴지느냐?
      "짠맛입니다."
      "그래,그건 네가 짠돌이라서 그렇다."


      이어 그 옆에 제자에게 간장 맛을 보라고 했다.
      머리를 굴린 제자가 젊잖게 말했다
      "아주,단맛이 느껴집니다."

       

      "그래? 원 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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