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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리와 다마
      2015년1월28일 10시37분    조회:2698    추천:0    작성자: ㅋㅋㅋ
      시집온 지 몇일 되지 않아 시아버님이 돌아가셨다.
      화장터에서 화장하고 나서 새댁은 놀라운 사실을 알았다.

      유골을 수습하다보니 대략 예닐곱개 정도의 사리가 보이는 것이다.
      갑자기 시어머님이 측은해 보여서 시어머님께 가서는 위로하는 투로 말했다
      
      
      "어머님, 아버님께서 참으로 절제된 생활을 하셨나봐요.
      고승에게만 나온다는 사리가 일곱 개나 나왔네요."
      
      
      이에 야릇한 웃음을 띄며 시어머님이 하시는 말씀...
      *
      *
      *
      *
      *
      "얘야, 그건 사리가 아니라 다마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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