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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랑의 저녁상
      2015년2월3일 12시15분    조회:3410    추천:0    작성자: 그럼

      새로 결혼한 신혼부부가 있었다.


      결혼하고 첫날 남편이 회사에 갔다.


      신부는 저녁식사를 차려놓고


      기다리다가 남편이 집에 들어오자


      반갑게 맞으며 말했다.

       

      "여보! 저녁드세요!"

       

       


      그러자 남편은 식탁은 처다보지도 않은체


      신부를 보며 말했다.

       

      "아냐. 난 당신이면 돼."

       

      그리고는 신부를 안고 침실로 향했다.


      다음날도 그랬고, 그 다음날도 또 그랬다.


       

       

      며칠후


      남편이 퇴근하여 집에 돌아오니


      신부가 욕조에 들어가 있었다.

       

      " 당신 지금 뭐하고 있는거야? ''

       

       
      당신 저녁상 데우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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