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평성대 vs 괄목홍대?
2015년2월13일 10시44분 조회:4167 추천:0 작성자: 리계화
17대 정부의 내각 중심은 소위 ‘고소영’ ‘강부자’ ‘S라인’이라 불렸다.
즉 고려대 출신, 소망교회, 영남권을 중심으로 발탁되었다는 소리다.
‘강남 부자’와 ‘서울시청 라인 ’도 수혜자로 보는 시각이다.
애초에 ‘박근혜 후보가 당선되면 신촌파에 해 뜰 날이 올 것이다’라는 말이 있었다.
그런데 막상 뚜껑을 열어보니 신촌이 아닌 저기 명륜골에서 해가 떴다.
18대 정부에서는 ‘성시경’이 가장 먼저 떠올랐다.
성균관대, 고시, 경기고.
그런데 가수 성시경의 이미지 가 너무 좋은 것 같아 ‘경고성’으로 순서를 바꾸었다.
경기고, 고시, 성균관대.
2년 차가 되자 ‘위성미’가 급부상했다.
위스콘신대, 성균관대, 미래포럼.
이때부터 프로골프 위성미의 재도약이 돋보이게 된 것은 아닐까?
어쨌든 정부는 성균관대는 절대 빼지 않았다.
성대 출신이 약진하는 이유는 대통령의 선거 공약과 관계된다.
그 선거공약은 바로 ‘태평성대’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성대 건배사가 바로 ‘태평 성대’이다.
시대가 갈수록 변하는 것이 정치다.
연세대 출신들이 선전하여 진출하니
‘참여연대’
고려대 출신들은 MB정부에 비해 등용이 적으니
‘학수고대’
홍익대 출신들이 문화 예술계를 중심으로 급부상하니
‘괄목상대’ 사촌 ‘괄목홍대’
서강학파의 서금회(서강대 금융인)의 실체는 과연 없는 것일까?
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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