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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 강에서 우리 다시 만나리
      2015년3월9일 04시07분    조회:3437    추천:0    작성자: 리계화
      그 강에서 우리 다시 만나리

      설교자가 금주(禁酒) 설교의 대미를 장식하고 있었다. 

      그는 격앙된 목소리로 “제가 지구상의 모든 맥주를 갖게 된다면 저는 강 속으로 모조리 던져버릴 것입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더 한층 고양된 목소리로 “그리고 지구상의 모든 와인이 주어진다면 저는 그것 또한 강 속으로 다 던지겠습니다”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이 세상의 모든 위스키를 갖고 있다 해도 저는 강 속에 모조리 버릴 것입니다”라고 말하고는 자리에 앉았다.

      그 뒤 성가 지휘자가 조심스럽게 단 위에 서더니 미소를 지으며 말했다. 

      “폐회송으로 찬송가 365장을 부르겠습니다. ‘그 강에서 우리 다시 만나리.’”


      국회의원은 출입금지

      ▲  출처:온라인커뮤니티
       



      겁쟁이 아빠

      어린 아이 둘의 화제는 누구 아빠가 더 겁쟁이인가 하는 것이었다. 

      “우리 아빠는 어찌나 겁쟁이인지 천둥이 치면 침대 밑으로 들어가 숨는단 말야.” 

      한 녀석이 말하자 다른 녀석이 응수했다. 

      “그래? 그런데 그건 아무것도 아냐. 우리 아빠는 어찌나 겁이 많은지 우리 엄마가 밤에 일하는 날이면 옆집 아줌마랑 같이 자지 뭐야.”

      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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