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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년퇴직후
      2015년5월5일 05시03분    조회:4041    추천:0    작성자: 아,인생이여

      반평생을 다니던 직장서 은퇴한뒤

       

      그동안 소홀했던 자기충전을 위해

       

      대학원에 다니기 시작했다 

      처음에 나간 곳은 세계적인 명문인 하바드대학원.

       

      이름은 그럴싸하지만 국내에 있는 하바드대학원은...

       

      는 일도 없이 쁘게 드나 곳이다.

       

       


      하바드대학원을 수료하고는 동경대학원을 다녔다.
      노당 이라는 것이다.

      동경대학원을 마치고 나니 방콕대학원이 기다리고 있었다.
      들어박혀 있는것이다.

       

                      하바드→동경→방콕으로 갈수록 내려 앉았지만

      그래도 국제적으로 놀았다고 할수 있는데 그러는사이
      학위라고 할까 감투라고 할까 하는것도 몇개 얻었다.

       

      처음 얻은 것은 화백려한 .
       
      이쯤은 잘 알려진 것이지만
      지금부터는 별로 알려지지 않은 것이다.

       

      두번째로는 장노다.

       

      교회에 열심히 나가지도 않았는데 왠 장노냐고?

      기간 는 사람을 장노라고 한다는군.

       

      장노로 얼마간 있으니 목사가 되라는 것이다.

      장노는 그렇다치고 목사라니.....

      적없이 는 사람이 목사라네 아멘

      기독교감투만 쓰면 종교적으로 편향되었다고 할까봐

      불교감투도 하나 썼다.

       

      그럴듯 하게 "지공선사"

      하철 짜로 타고 노석에 정좌하여
      눈감고 참선하니 지공선사 아닌가......

      나무관세음보살.........똑똑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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