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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감 할멈 알콩달콩
      2015년7월1일 09시12분    조회:6220    추천:0    작성자: 재밋다

      영감 할멈 알콩달콩 

       

       

      어느 영감 할멈이 신혼시절을 그리워하며 잠자리에 들었다.
      그리고 마악 잠이 들려 하는데....

       


      신혼시절의 무드에 빠진 할멈이
      이야기가 하고 싶어졌다.


      "우리 신혼시절이 좋았지요.
      그땐 우리 잠자리에 들면 내 손을 잡아 주곤 했죠..."
      라고 할멈이 말했다.

      영감은 내키지는 않았지만
      손을 뻗어 잠시 할멈의 손을 잡았다가 놓고는
      다시 잠을 청했다.

      몇 분이 지나자 할멈은 다시 말했다.
      "그런 다음 키스를 해 주곤 했었죠"
      라고 말했다.

      좀 짜증스럽지만 영감은 할멈에게 다가가서
      빰에 살짝 키스를 해주고는 다시 잠을 청했다.

      잠시후에 할멈은 또 다시 말했다.
      "그리고는 내 귀를 가볍게 깨물어 주곤 했죠"

      라고 하는 것이었다.

      영감은 화가 나서 이불을 내던지며
      자리에서 벌떡 일어났다.

      그러자 할멈은 벌떡 일어나며 소리쳤다.
      "영감 어디가욧?"

       

      *

      *

      *

      *

      *

      *

      *

      *

      *

      *


      "틀니 가지러 간다~ 왜?"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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