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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화
2015년9월17일 09시49분 조회:3031 추천:0 작성자:
리계화
“아빠! 저 있잖아요….”
“뭐냐? 밥 먹을 때 이야기하는 것 아니랬잖아!”
“하지만 저….”
“안 돼. 얘기를 해선….”
식사 후
“그래 뭐냐?”
“아까 아빠 국에 파리가 빠져 있었어요.”
“뭐라고?”
아직도 대학에 다녀?
“네 아버지는 어려서 공부를 별로 안 했단다. 성적도 안 좋았고.”
어느 할머니가 손자를 데리고 지금은 대학교수이지만 어려서 공부 안 하고 애를 태웠다는 아들의 이야기로 꽃을 피웠다. 이 말을 들은 막내둥이가 고개를 끄덕거리며 말했다.
“그래서 울 아빠 지금도 대학 다녀요, 할머니?”
문화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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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들은 빠집시더
" style="max-width: 700px;" /> 여자들은 빠집시더 옛날 난봉꾼이 하나 있었다. 얼마나 난잡한지 동네의 여자란 여자는모두 건드리고 다녔다. 보다 못해 주위 사람들이 관아에 고해 바쳐 잡혀 들어갔다. 모든 이야기를 들은 원님이 말했다. "다시는 나쁜 짓을 못하게 거시기(?)를 잘라 ...
2016-04-05
성인들만 보세요
성인들만 보세요 ㅎㅎ 사랑이란 ( 아)끼고,(위 )하는 것! 밤에 빨래 하는 아내에게 남편이 하는 말은? ~~밤에 자지 왜 빨어? '낯선 여자에게서 그 남자의 향기를 느꼈다'를 5자로 줄이면? ~~혹시 이년이? 사사오입이란?~~ 네번 싸고도 다섯 번째 또 넣는다 &nb...
2016-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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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심한 부부" 어떤 부부가 있었는데 남편이 해외로 장기출장을 갔다가 돌아왔다. 공항에서 만난 이들 부부는 마침 그날이결혼 10주년 기념일이라 자축 겸 기분전환을 위해 분위기 있는 고급 레스토랑에서 만찬을 즐기고 내친 김에 호텔에서 하룻밤...
2016-04-01
만두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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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리 집어 넣어라. 옛날 옛적 어느 고을에 예쁜 30대 과부가 이사왔다. 몸종하고 둘이서 사는데 정말 미인이었다. 고을 사내들이 군침을 흘리며 별별 시도를 하지만 번번히 퇴짜, 씨도 안 먹었다. 어느날 과부 옆집에 사는 유부남이 흑심을 품고 작업...
2016-03-28
옛 女人들의 음담패설
옛 女人들의 음담패설 진달래[杜鵑花] 흐드러지게 핀 봄 날 나른한 오후..... 안방마님 셋이 규방에 모여앉아 시짓기 놀이를 하기로 하였다. 때 마침 소쩍새가 "소쩍소쩍" 울어 그 울음소리로 시제를 정했다. 앞 집 용인댁이 먼저 칠언절구 한 행을 읊었다. 杜鵑鳴聲 恨...
2016-03-25
어느 여자의 첫 경험
나는 20살에 처음으로 경험을 했다. 조그만 사각의 방에서 내가 존경하는 그분에게 내 마음의 모든 것을 주었다. 설레임과 두려움으로 맞이했던 그 날. ... 그러나 모든 것이 끝난 지금 나는 아무런 생각도 나지 않는다. 마음의 준비를 다하지 못한 탓일까? 이런게 어른이 된다는 것일까? 하얀색 위에 선명하게 얼룩진 빠알...
2016-03-25
흥분중~
♥ 첫날밤을 맞이하게 된 신혼부부가 있었다. 신부가 샤워를 끝내고 이불 속으로 들어오자 신랑은 마른침을 삼키며 벌렁거리는 가슴을 진정시켰다. 캬! 그 무엇을 하긴 해야겠는데 차마 쑥쓰러워 엄두를 내지 못하고 있었다.... 차라리 잠...
2016-03-22
산부인과 병원
산부인과 병원 출산을 앞둔 아내가 배가 아파 산부인과에 갔다. 아기가 빨리 나오기를 기다리는 남편이 뚜벅뚜벅 걸어 나오는 의사에게 물었다. “아들입니까? 딸입니까?” 그러자 의사가 대답했다… &nb...
2016-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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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고로 고추가 여자 앞에서 고개를 드는 건!! 여자 앞에서 항상 당당해야 한다는 가르침이요!!! 고추가 여자를 만난 후에 고개를 숙이는 건! 여자를 존중할 줄도 알아야 한다는 뜻이며!!! 고추 밑에 방울이 2쪽씩 매달려 있는 건! 소중한 친구가 2 명은 되야 한다는 암시란다. 믿거나 말거나... .... 더보기...
2016-03-17
구정 특선 유모어 ~ 바람난 교수 부인
어느 학식이 높은 교수님 부인이 그만 바람이 나고 말았다. 나이 오십이 되도록 나름대로 곧게 살아온 교수님은 사무치는 낭패감과 배신감으로 감내하기가 어려웠다. 그러나 사람이 살다보면 황당한 일도 있으려니 생각하고 마음을 가다듬었다. 그러나 불륜을 저지른 부인의 상대를 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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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3-17
아낸의 한마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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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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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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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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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3-10
아니 당신은 조까다 말구 왜 딸쳐여..?
아니 당신은 조까다 말구 왜 딸쳐여..? 어느날 오후 아버지는 마당에서 조를 까고 있었다. 열심히 까고 있는데 마침 막내딸이 학교에서 돌아 왔다 마당에서 열심히 일하는 어버지를 보고 "아빠 조까?" "헉... 뭐라고....?" 그러자 딸은 다시 물었다 "아빠 조까...?" 그러자 아빠는 화...
2016-03-10
아 줌마 ! 어쩌다 강아지를...
아 줌마 ! 어쩌다 강아지를... 어느날 버스를 타고 어딘가로 가고 있었다. 가만가만 잘 가고 있는데, 왠 아주머니가 강아지를 안고 탔다. 그때까지는 사람들의 별 무관심속에서 아주머니와 강아지는 대수롭지 않게 여겨졌다. 한 10분정도 지났을까? 강아지가 갑자...
2016-03-10
아가씨와 중년남자
☆ 아가씨 오늘도 이 버스는 콩나물 시루다. 늘 그렇듯이 귀에다 이어폰을 꽂고 음악을 들었다. 그런데 등 뒤의 중년남자가 자꾸 몸을 기댄다. 나만한 딸이 있을 지긋한 나인데 그러고 싶은지 해도 너무한다. ☆ 중년남자 역시 서울...
2016-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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