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의 변심
2015년11월5일 09시56분 조회:5644 추천:0 작성자: 리계화
일곱 살 된 아들에게 엄마가 물었다.
“이 다음에 장가가서 네 마누라가 나를 못살게 굴면 어떻게 할래?”
그러자 아들은 대답했다.
“당연히 쫓아내지 뭐!”
그로부터 20년이 지난 후 엄마는 똑같은 질문을 아들에게 했다. 아들이 대답했다.
“내가 뭐 힘이 있나? 같이 나가야지…….”
절약 비법
김 과장이 지갑을 꺼내 들었다.
지갑 속에는 아내 사진이 꽂혀 있었다.
그걸 본 이 부장, “자네는 아내를 무척 사랑하는구먼. 지갑에 아내 사진이 있는 걸 보니까.”
“사랑하죠. 이 부장님은 지갑에 사모님 사진 없으세요?”
“나도 있지. 하지만 난 아내 사진을 보면 혈압이 올라서 말이야.”
“그런데 왜 사진을 갖고 다니세요?”
그러자 이 부장이 하는 말, “그래야 쓸데없이 지갑을 안 열게 되거든. 이게 내 절약 비법이라네.”
유전적 영향
한 내과 의사가 비정상적으로 얼굴이 붉어진 환자를 진료하고 있었다. 남자가 의사에게 말했다.
“선생님, 고혈압이죠? 제 가족에게 문제가 있거든요.”
의사가 물었다.
“아버지 쪽? 아님 어머니 쪽?”
“그 어느 쪽도 아니에요. 아내 쪽 가족 때문에 생겼어요.”
의사가 말했다. “고혈압은 유전적인 영향을 받습니다. 아내 쪽 가족 때문에 고혈압이 생길 수는 없거든요.”
그러자 남자는 한숨을 쉬며 말했다.
“당신이 그쪽 가족들을 만나봐요! 고혈압이 안 생길 수 있는지!”
문화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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