욕쟁이 할머니
2015년12월25일 10시27분 조회:3497 추천:0 작성자: 리계화
욕쟁이 할머니
어느 대학교 앞에 욕쟁이 할머니가 하는 식당이 있었다. 이 할머니는 언제나 학생들에게 정겨운(?) 욕으로 모든 대화를 이끌어 나가신다.
학생 1 : 할머니 물 좀 주세요.
할머니 : 이 자식아, 넌 손이 없냐 발이 없냐? 니 놈이 가져다 먹어!
학생 1 : 아∼ 네에.
학생 2 : 할머니, 뭐가 맛있어요?
할머니 : 아무거나 갖다 주는 거 처먹어 이놈아!
학생 2 : 하하하 할머니 너무 재밌으세요. 그럼 아무거나 주세요.
이런 할머니의 말투에 학생들은 왠지 모를 깊은 정을 느끼며 늘 친근감을 가졌다. 그러던 어느 날 단골 학생이 밥을 먹고 계산하려다가 지갑을 두고 온 것을 알았다. 그러나 학생은 워낙 할머니와 허물없이 지낸 터라 별 걱정 없이 할머니에게 말했다.
단골 학생 : 할머니, 저 지갑을 안 갖고 왔는데요. 내일 드릴게요.
그러자 할머니 왈,
“왜 그러십니까? 손님!”
아직도 그대는 내 사랑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을 경상도 사투리로∼
“택도 없는 사랑”
‘아직도 그대는 내 사랑’을 전라도 사투리로∼
“시방도 고건 내꺼랑께”
‘원더우먼’을 이북 사투리로∼
“방방 뜨는 에미나이”
‘I am a boy’를 이북 사투리로∼
“내레 종간나 새끼야요.”
‘빨리 키스해 주세요’를 이북 사투리로∼
“날래 날래 주둥이 접선 하라우야.”
논산 훈련소에서 각 도 조교의 구령∼
서울 출신 :앞으로 갓 뒤로 갓.
경상도 :앞으로 가이소 뒤로 가이소.
전라도 :앞으로 가랑께 뒤로 가랑께.
충청도 출신 :앞으로 가유 뒤로 가유.
문화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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