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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욕쟁이 할머니
      2015년12월25일 10시27분    조회:3502    추천:0    작성자: 리계화
      욕쟁이 할머니

      어느 대학교 앞에 욕쟁이 할머니가 하는 식당이 있었다. 이 할머니는 언제나 학생들에게 정겨운(?) 욕으로 모든 대화를 이끌어 나가신다.

      학생 1 : 할머니 물 좀 주세요.

      할머니 : 이 자식아, 넌 손이 없냐 발이 없냐? 니 놈이 가져다 먹어!

      학생 1 : 아∼ 네에.

      학생 2 : 할머니, 뭐가 맛있어요?

      할머니 : 아무거나 갖다 주는 거 처먹어 이놈아!

      학생 2 : 하하하 할머니 너무 재밌으세요. 그럼 아무거나 주세요.

      이런 할머니의 말투에 학생들은 왠지 모를 깊은 정을 느끼며 늘 친근감을 가졌다. 그러던 어느 날 단골 학생이 밥을 먹고 계산하려다가 지갑을 두고 온 것을 알았다. 그러나 학생은 워낙 할머니와 허물없이 지낸 터라 별 걱정 없이 할머니에게 말했다.

      단골 학생 : 할머니, 저 지갑을 안 갖고 왔는데요. 내일 드릴게요.

      그러자 할머니 왈, 

      “왜 그러십니까? 손님!” 





      아직도 그대는 내 사랑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을 경상도 사투리로∼ 

      “택도 없는 사랑” 

      ‘아직도 그대는 내 사랑’을 전라도 사투리로∼

      “시방도 고건 내꺼랑께”

      ‘원더우먼’을 이북 사투리로∼

      “방방 뜨는 에미나이”

      ‘I am a boy’를 이북 사투리로∼

      “내레 종간나 새끼야요.” 

      ‘빨리 키스해 주세요’를 이북 사투리로∼

      “날래 날래 주둥이 접선 하라우야.”

      논산 훈련소에서 각 도 조교의 구령∼ 

      서울 출신 :앞으로 갓 뒤로 갓.

      경상도 :앞으로 가이소 뒤로 가이소. 

      전라도 :앞으로 가랑께 뒤로 가랑께.

      충청도 출신 :앞으로 가유 뒤로 가유.

      문화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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