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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존심 강한 남자
      2016년11월14일 10시39분    조회:1772    추천:0    작성자: 리계화
      자존심 강한 남자  

      호화롭게 살아온 한 남자가 사업이 부도나자 자살을 결심했다. 

      그는 철길 옆에 앉아 양주를 한 병 비운 뒤 회한에 잠겼다.  

      그리고 그렇게 회한에 잠겨 있는 동안 몇 대의 화물열차가 지나갔다. 

      아까부터 남자의 수상한 행동을 지켜보던 농부가 그에게 다가가 물었다. 

      “이보시오, 이왕 죽을 바엔 빨리 죽지 왜 그렇게 뜸을 들이는 거요?” 

      그러자 자존심이 상한 남자가 농부에게 신경질적으로 대꾸했다. 

      “난 지금 KTX를 기다리고 있는 거라고요!”  



      이별가 

      1010 : 열열이 사랑했던 그녀가  

      99 : 구구한 변명을 늘어놓고서  

      88 : 팔팔하게 젊은 놈하고  

      77 : 칠칠치 못한 나를 버리고  

      66 : 유유히 떠나버렸다  

      55 : 오오!  

      44 : 사사로운 감정은 잊으리라  

      33 : 삼삼하게 생각나는 그녀의 모습!  

      22 : 둘이서 걷던 돌담길  

      11 : 일일이 생각해서 무엇하리  

      00 : 영영 가버린 그녀를… 

      문화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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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매우 슬퍼 보이는 한 남자가 술집에서 혼자 술을 마시고 있었습니다.   그는 아무런 말도 없이  혼자 술만 마셨습니다.   궁금한 마담이 "무슨 일 있으세요?" 라고 물었습니다.   그러자 그 남자는 한숨을 내 쉬면서 힘없이 말했답니다.     "집 사람과 좀 다퉜습니다. 그리고는 한 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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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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