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식 다음 날, 아침 식사 테이블에 앉은 신랑은 자신의 그릇에 서양 상추가 한 포기가 놓여있는 것을 발견했다.
“뭐야, 이것은?”
그가 새색시에게 묻자 새색시 왈.
“당신이 먹는 것도 토끼 같은가를 살펴보려고!”
당구광들에게 바치는 서시
오백 칠 때까지 하늘을 우러러
한 점 부끄럼 없기를
큐대에 이는 초크 가루에도
나는 괴로워했다.
쫑과 더불어 후루꾸로
모든 죽어가는 공을 살려야지
그리고 내게 주어진 가오시를 착실히 빼내야겠다.
오늘 밤에도 백구가 적구를 스치운다.
작품해설 : 무려 500을 칠 때까지 외상 한번 없이 부끄럽지 않은 삶을 산 작가의 청렴함이 돋보인다. 초크 가루의 환경오염을 걱정하는 대목에서는 작가의 미래지향적 사고와 당구 발전을 염려하는 감성을 느낄 수 있다. 특히 500도 히로를 할 수 있다는 대목에서는 작가의 겸손함을 엿볼 수 있다.
좋아하는 이유
어떤 정신병원에 새로 전근 온 젊은 의사가 환자들과 얘기를 나누게 되었다.
“그런데 말이야, 먼젓번 선생님보다 새로 오신 선생님을 모두 좋아하니 참 이상한 일이야!”
한 환자가 중얼거리자, 그 말을 들은 젊은 의사는 어깨가 으쓱해졌다. 그리고 의기양양해진 모습으로 환자들을 돌아보며 물었다.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