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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 탓이 아니에요
      2017년3월17일 11시33분    조회:1438    추천:0    작성자: 계화
      내 탓이 아니에요

      성적표를 받았다하면 0점이 즐비한 맹구. 그날도 거의 올0점인 성적표를 본 아버지 작심하고 맹구를 야단치고 있었다.

      “빵점이잖아! 그래 이제 무슨 핑계를 댈 작정이냐?”

      고개를 숙이고 아무런 대답을 못하는 맹구를 보면서 더욱 울화통이 치민 아버지….

      “이놈, 잘못했으니 당연히 할 말이 없겠지? 당장 회초리 가져왓!” 

      그러자 고개를 갸우뚱거리며 맹구가 대답했다. 

      “아까부터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요. 아직까지 결론을 못 얻었어요. 유전인지, 아니면 가정환경 때문인지….” 



      남편 잘 키우는 방법 

      - 불평하지 말라. 불평하면 남편이 기가 죽는다. 

      - 적절히 충고를 하라. 아니하면 남남 그 이하가 된다. 

      - 때로는 누님 같아라. 남편은 보살핌이 필요한 존재다. 

      - 남편을 매일 칭찬하라. 그러면 언젠가 거물이 될 것이다. 

      - 남편을 자식처럼 엄하게 키워라. 그래야 큰 인물이 된다.

      문화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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