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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범 운전자
      2017년3월28일 10시18분    조회:1577    추천:0    작성자: jerry
      어떤 가족이 승용차를 몰고 고속도로를 달리는데 경찰이 차를 세웠다. 운전자가 경찰에게 물었다. 

      “제가 무슨 잘못이라도 했나요?” 

      경찰이 웃음을 띠며 말했다. 

      “아닙니다. 선생님께서 안전하게 운전을 하셔서 ‘이달의 모범 운전자’로 선택되셨습니다. 축하합니다. 상금이 500만 원인데 어디에 쓰실 생각이십니까?” 

      “그래요? 감사합니다. 우선 운전면허를 따는 데 쓰겠습니다.”  

      그러자 옆자리에 앉아 있던 여자가 황급히 말을 잘랐다.  

      “아, 신경 쓰지 마세요. 저희 남편이 술 마시면 농담을 잘해서요.”



      가장 확실한 증거 

      부산 학생이 서울의 한 중학교로 전학 오자 서울 학생들이 놀려댔다.

      “야, 너 정말 ‘어’하고 ‘으’ 발음을 구분 못하냐?” 

      화가 난 그 부산 학생이 씩씩거리며 하는 말 

      “내가 그런다는 정거를 대봐. 정거를∼.” 

      당신이 무슨 수로 

      어느 날 밤 환자가 있는 병실에 도둑이 들어왔다.  

      “꼼짝 마라!” 

      “누구냐?”  

      “도둑이다. 가진 돈 모두 내놓아라, 그러면 목숨만은 살려주겠다.”

      그러자 침대에 누워 있던 환자가 벌떡 일어나며 여간 반기는 것이 아니었다.

      “아니, 지금 누굴 놀리는 거요? 의사 선생도 도저히 가망이 없다고 했는데 당신이 날 무슨 수로 살린단 말이오? 제발 나 좀 살려 주시오.” 

      문화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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