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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대별로 착한 남편의 유형
      2017년9월14일 10시04분    조회:1100    추천:0    작성자: 계화
      세대별로 착한 남편의 유형

      △30대는 자식을 잘 봐주는 남편. 

      △40∼50대는 돈 많이 벌어다 주는 남편.

      △60대는 혼자 밥 차려 먹는 남편. 

      △70대는 말 안 거는 남편. 




      여비서들의 실수담

      △사장님이 ‘가위 좀 가져와’ 그러셨는데, 과일을 열심히 깎아다 드렸죠.

      △초보시절, 손님 세 분 오셨는데, “여기 커피 한잔 줘요” 하시길래, 한잔 달랑 갖다 드렸습니다. ㅋ

      △남자 친구에게 전화한다는 게 사장님께 잘못 전화를 했죠. 

      잘 잤느니, 출근은 잘했느니, 목소리가 왜 바뀌었냐, 보고 싶다느니 한 3분 정도 이야기하다가 뒤늦게 사장님인 걸 알고 기절할 뻔했죠. 

      △거래처에서 전화가 와서 전화하는 분이 미스 누구죠? 하길래 저는 애엄마라서 그냥 “저 미스 아닙니다” 했어요. 

      그랬더니 상대방 왈 “아~ 미스 안 잘 부탁해요.” 이러지 뭐예요. 그래서 아무 말도 못했지요.

      △초보 때 외부에서 전화 와서 사장님 찾으시길래, 옆에 선배한테 물었더니 “댁으로 가셨어” 하길래 “대구로 가셨다는데요” 했답니다.  

      사무실 뒤집어졌지요. 

      △사장님이 외부에 계실 때, 누가 “시지부에서 전화 왔었다고 전해주소” 하길래, 사장님이 들어오시자마자, “사장님 씨지브이(CGV)에서 전화 왔었습니다” 했습니다. 

      사장님이 “씨지브이? 거기가 어딘데?” 하시길래, “극장요” 했더니 어리둥절해하시더군요. 

      알고 보니 그 전화는 (김해)시지부였드랬습니다.  

      △처음 근무했을 당시, 사장실에 들어가 지시받고 나오면서 노크하고 나왔습니다. 사장실에서 나오니까 문 근처 사원들 놀라 쳐다보더이다… 어찌나 무안하던지… 당해보지 않은 분 절대 모릅니다. ㅠ

      문화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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