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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사람
2011년8월2일 03시59분 조회:10586 추천:1 작성자:
어휴
손님두명이 진탕 술을 마시고있었습니다.
그러다가 근처에 있는 다른손님에게 말을 건넵니다.
<안녕하쇼!! 우리같이 한잔 합시다.>
<그럽시다!!>
<당신 고향은 어디요?>
<
부산
이요, 당신은?>
<어이구 이런 고향사람이네? 나도
부산
이요!!
반갑네!!
부산
어데 살았능교?>
<영도요, 당신은 어데요?>
<아이고 이런일이......나도 영도요, 이런일이 있나
세상에.....나는 75년 해삼초등학교 졸업했는데 .....
당신은 어디 나왔소?>
<아이구 이런일이....나도 75년에 해삼초등학교나왔는데....
아이구 한잔 받으소!!>
그때 다른 단골손님이 한명 들어와서 주인에게 물었습니다.
<저 친구들 무슨 얘기 중인가요?>
그러자 술집주인은.......
.
.
.
.
.
.
<예.....앞집 쌍둥이들이 또 취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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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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