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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장실 괴담
      2011년10월27일 09시54분    조회:8191    추천:0    작성자: 인생무상

      어느 백화점의 남자화장실

      큰일보는 곳이 두칸 인데~~

       

      그중 한쪽에 들어가 앉아서 막 볼일을 보던 참에

      옆칸에서 인기척이 나더니

      말을 걸어온다.

       

       "안녕하세요???"

       된장~~화장실에서 일보는데 무슨인사??

       휴지라도 달라고 하는건 아닐까 싶어서 대꾸한다.

       

       

      "네.. 안녕하세요~~"

      그랬더니 옆에서 바로 대답한다.

       

      "네, 식사는 하셨습니까????"

      진짜 된장할...

       똥 싸는데 밥먹는 이야기 하는 것은 또 뭣이여!!!

       그래도 한번 대답했으니 안할수도 없고...

       "예 방금 먹었습니다.

      그쪽에 계신분도 식사는 하셨습니까???"

       

      그랬더니 옆에서 기상천외한 내용으로 말하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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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

      "죄송합니다. 이만 전화 끊어야 겠습니다.

      옆에서 어떤 미친놈이 자꾸 내말에 대답을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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