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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걸출한 음악예술가 김봉호선생 타계, 향년 87세
    9월 25일, 길림성음악가협회는 부고를 발부하여 비할 데 없는 침통한 심정으로 사회 각계에 국가1급 작곡가이자 걸출한 음악예술가인 김봉호선생이 2024년 9월 25일 새벽 북경에서 87세를 일기로 서거했다고 밝혔다.부고에 따르면 김봉호, 남, 조선족이며 1937년 조선 함경남도 함흥시에서 태여났고 1941년 부모를 따라 중국 길림성 화룡시로 천입하였다. 국가1급 작곡가, 원 무장경찰문공단 예술지도, 연변대학 명예교수, 중국음악가협회 회원, 길림성음악가협회 제8기 명예주석, 중국음악가협회 제4기 상무리사, 중국음악저작권협회 리사, 중국소수민족성악학회 리사, 중국조선음악연구회 상무리사이다. 1996년에 '중국가요계의 휘황한 20년' 작곡 성과상을 수여받았다. 대표작으로는 <아름다운 마음> ,<금실북과 은실북>,<연변인민 모주석을 열애하네>,<붉은 해 변강 비추네>,<나는 혁명을 위해 떼목을 놓네> 등이 있다.부고는 김봉호선생의 타계는 음악계의 중대한 손실인바 길림성음악가협회는 김봉호선생의 타계에 깊은 애도를 표하며 그의 가족에게 진심어린 위문을 표한다고 썼다. 이와 함께 김봉호선생의 예술적 성취와 인격적 매력을 깊이 추모하며 그의 작품은 영원히 사람들의 마음속에 남아 후세 사람들이 계속 예술의 참뜻을 추구하도록 격려할 것이라고 썼다./안상근기자 编辑:유경봉
  • 연변 최신 통고 발표: 겨울철 근무시간 실행
  • [전망대] 강팀에 강한 거물사냥군이 되여라!
    흑룡강빙성과의 경기에서 연변팀 이보선수가 공을 공제하고 있다.9월 28일 19시, 연변룡정팀(이하 연변팀)은 연길시전민건강중심체육장에서 현재 갑급리그 1위를 달리고 있는 슈퍼리그 진출 유력 후보인 운남옥곤팀(이하 운남팀)을 맞아 자웅을 겨루게 된다. 여섯라운드 경기를 남겨둔 상황에서 갑급리그 순위표를 자세히 들여다볼 필요가 있다. 먼저 슈퍼리그 진출권을 보면 운남팀이 54점으로 3위인 광주팀보다 11점을 앞서고 있어 아주 유리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지난 2023시즌 슈퍼리그 진출선이 61점이였는데 올해도 비슷한 상황이 될 것으로 내다보인다. 이제 2승을 하면 슈퍼리그 진출을 확정하게 되는 운남옥곤은 이미 한 발을 슈퍼리그에 들여놓은거나 다름없다. 그외 나머지 한개 석은 대련영박, 광주, 소주동오, 중경동량룡, 광서평과하료, 료녕철인 등 6개 팀 가운데서 산생되게 되는데 치렬한 쟁탈전이 예산된다. 다음 리그잔류를 다투는 하위권을 보면 무석오구와 강서려산이 갑급리그 보존에 대한 강렬한 욕망으로 승전고를 올리면서 13위 청도홍사와 14위 불산남사를 직접 위협하고 그 나머지 흑룡강빙성, 상해가정회룡, 연변과 같은 팀들을 추격할 수 있는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는 상황이 되였다. 따라서 현재 갑급리그의 나머지 경기에서 상위권과 하위권에 든 팀들과의 경기는 경기마다 결승같은 경기로 될 것이며 같은 권에 속한 팀들간의 경기는 더욱 생사판가리 겨룸이 될 것이다. 그런데 갑급리그 잔류를 확정짓지 못한 연변팀의 나머지 경기를 살펴보면 9월 28일 운남(홈장), 10월 6일 강서려산(원정), 10월 12일 광서평과하료(원정), 10월 19일 청도홍사(홈장), 10월 26일 광주(원정), 11월 3일 불산남사(홈장)로 전부가 상, 하위권 팀들이여서 경기결과를 예측하기 어렵게 되였다. 15위 무석오구와 겨우 8점 차로 앞서다보니 발편잠을 잘 수 없는 상황이다. 일단 1승을 거두어야 갑급리그 잔류 안전지대에 착륙할 수 있다. 옛말에 외나무다리에서 만나면 용감한 자가 승한다고 하였다. 제아무리 점수 차이가 27점이나 되고 5월 12일 원정에서 1:5로 패했다 해도 호락호락 넘어갈 수 없다. 거기에 리기형 감독이 사령탑을 잡은 후 보여준 ‘먼저 막고 후에 치기’ 전술이 물이 오르는 중이다.  운남팀과 청도홍사팀간의 경기 한장면.운남옥곤은 진영이 호화로운 강팀이라고 할 수 있다. 22꼴을 성사시킨 무셰쿠이(30번)를 앞세운 한자룡(27번), 라뿌야드(9번), 장일봉(36번) 등 공격선이 막강한 화력을 자랑하고 알렉산드로(10번), 라경(7번), 조우호(6번)가 받쳐주는 중앙선이 두텁고 조해청(33번), 이등(18번), 강적홍(5번)이 지키는 수비선이 튼튼하다. 거기에 24경기를 출전한 리그 최년소 문지기 요호양(17세, 1번)이 지키는 꼴문도 빈틈없다. 그러나 년령구조에서 요호양을 제외하고 대부분 출전선수가 30대 이상의 로장들이라는 점, 기후 일교차가 큰 연변에 처음 온다는 점을 감안하면 운남팀도 승리를 장담하기 어려우며 짧고 빠른 패스를 위주로 하는 연변팀의 전술과 변화에 적응하기 힘들 것이라는 생각이다. 자기를 알고 상대를 아는 전제하에서 철통수비로 무셰쿠이를 비롯한 공격수들을 묶어두고 한자룡과 알렉산드로의 공격조직을 와해시킨다면 쾌속반격의 기회로 얼마든지 상대의 허를 찌를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본다. 강팀에 강한 연변팀이 한번쯤 거물사냥군이 되여보길 희망한다./길림신문 김태국기자  编辑:유경봉
  • 제2회 대학생 축구 아시안컵 룡정서 페막
    남자조 우승을 차지한 한국경일대학팀.제2회 아시아대학생체육련합회 축구 아시안컵이 24일 연변조선족자치주 룡정시에서 막을 내렸다. 8일간의 치렬한 각축전을 통해 한국경일대학팀과 상해체육대학팀이 각각 남녀조 우승을 차지했다.이번 대회에는 중국, 한국, 타이, 까타르, 사우디아라비아, 네팔, 인도와 중국 오문 등 나라와 지역에서 온 8개 남자대학생 대표팀과 4개 녀자대학생 대표팀이 참가했다. 중국학생체육련합회에서는 남녀 각각 2개 대표팀이 참가했는데 남자팀은 북경항공항천대학팀과 연변대학팀이고 녀자팀은 상해체육대학팀과 북경사범대학팀이다.녀자조 결승전에서 상해체육대학팀과 타이아시아학자대학팀이 맞붙었다. 두 팀은 정규시간에 1대1로 비겼고 승부차기 끝에 상해체육대학팀이 5:3으로 타이아시아학자대학팀을 이기고 우승했다. 북경사범대학팀은 8대0으로 인도칼링가공업기술대학팀을 가볍게 이기고 3위를 차지했다.녀자조 우승을 차지한 상해체육대학팀.“준우승도 우리에게는 영광이다.” 타이아시아학자대학교팀의 퐁페론·피라만선수는 “이곳의 모든 것이 아름답다. 나는 이곳의 미식과 아름다운 경치를 사랑하고 더욱 중요한 것은 많은 새로운 친구를 알게 되였고 모두가 함께 있어서 매우 행복하다.”고 말했다.남자조 결승에서는 한국경일대학팀이 타이국립법정대학팀을 2-0으로 이기고 우승했다. 북경항공항천대학팀은 연변대학팀을 2대0으로 꺾고 3위를 차지했다.한국경일대학팀 주장 김효민은 “조별리그부터 결승까지, 최고의 시상대까지 올라가니 기분이 너무 좋다.”고 하면서 이번에 처음으로 연변에 왔는데 이곳의 장소와 시설, 자연풍경과 풍토인정 모두가 깊게 인상에 남는다고 말했다.녀자조 우승 상해체육대학팀(가운데), 준우승 타이아시아학자대학팀(왼쪽), 3등 북경사범대학팀.남자조 우승 한국경일대학팀(가운데), 준우승 타이국립법정대학팀(왼쪽), 3등 북경항공항천대학팀.왼쪽으로부터 녀자조 최우수득점상 북경사범대학팀 주심우, 최우수키퍼상 상해체육대학팀 류신, 공평경기상 인도칼링가공업기술대학팀, 최우수선수상 상해체육대학팀 마경림.왼쪽으로부터 남자조 최우수득점상 북경항공항천대학팀 정호륜, 최우수키퍼상 사우디아라비아타이바이대학팀 조셉 사드 압둘람, 공평경기상 연변대학팀, 최우수선수상 한국경일대학팀 노병호./김파기자 编辑:안상근
  • 75년래 우리 나라 인당 가처분소득 75.8배 증가
  • ‘장백 비경 G331’고찰 전파 활동 가동
  • 연길—장춘 고속도로 이 구간 9월 30일 개통
    연길—장춘 고속도로(이하 ‘연—장 고속도로’) 연통산—쌍양서 구간이 9월 30일 개통된다. 이 대상은 9월 28일에 개통되는 장춘—태평천 고속도로와 함께 국경절 황금련휴에 출행하는 광범한 대중에게 두갈래의 새로운 쾌속출행 려행통로를 제공하게 된다.연통산—쌍양서 구간은 G1221 연—장 고속도로의 중요한 구성부분으로 전체 길이가 40.4키로메터, 설계 시속 120키로메터로 4차선 고속도로 기준으로 건설되였다.연통산—쌍양서 구간은 길림시 반석시 연통산진에서 시작하여 이미 개통된 따푸차이허—연통산 구간과 련결되는데 종점은 장춘시 쌍양구 록향진에 위치해 있으며  도합 40개의 다리, 2개의 상호통차식 립체교차선과 신록봉과 쌍양서 2개의 수금소가 설치되여 있다.연—장 고속도로는 국가의 중대한 전략적 수요와 련결시키고 국가 고속도로 계획배치를 시달하며 길림성 현대화 기반시설체계를 구축하는 중점공사이다. 연통산-쌍양서 구간의 개통은 연선의 관광자원을 통합하고 지방의 교통관광 융합을 촉진하며 향촌의 전면적인 진흥을 이끄는 데 중요한 사회경제적 가치가 있다.더욱 중요한 것은 이미 장춘에서 장백산으로 통하는 북부통로(장춘——길림—돈화—안도—장백산)와 남부통로(장춘—이통—반석—휘남—정우—무송—장백산)가 건설된 토대우에서 연—장 고속도로가 또 중부통로(장춘—화전—장백산)로 되여 장춘에서 장백산으로 통하는 3개 고속통로의 새로운 구도를 형성함으로써 길림이 고품질 관광강성을 서둘러 건설하는 데 조력하고 길림의 전면적인 진흥을 위해 새로운 돌파를 이룩하는 데 중요한 버팀목 보장역할을 발휘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길림일보
  • 2024 중국 장춘한국주 10월 19일 개막
    중한 량국의 문화와 친선 교류를 촉진하고 량국의 경제 무역과 협력을 추진하기 위한 제 21회 중국 장춘한국주 행사가 오는 10월 19일, 장춘중한도시관에서 개막된다. 이번 장춘한국주행사는 길림성외사판공실과 주심양한국총령사관이 지도하고 장춘시외사판공실과 중한(장춘)국제협력시범구, 장춘한국인(상)회가 주최한다.장춘한국인(상)회 김회훈 회장은 ‘중국 정부 관계 기관과 대표자들의 각별한 관심과 아낌없는 지지로 펼쳐지는 이번 장춘한국주 행사는 지난해보다 훨씬 더 많은 중한 량국의 정부 관계자와 기업, 민간인들이 행사에 참여하게 된다. 이번 행사를 통해 정부차원에서는 중한 량국의 친선과 교류를, 기업 분야에서는 중한 경제 무역 협력을, 민간 분야에서는 중한 문화교류를 활발히 진행할 것으로 전망된다’ 면서 ‘장춘한국인(상)회는 중한 량국 정부, 기업 및 민간 차원의 원활한 교류 및 협력을 위해 각고의 노력을 더할 것이다’고 밝혔다.19일 개막식에는 태권도 표현과 한복쇼를 비롯하여 노래와 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람 외에도 한복 체험, 한식 맛보기 및 한류문화체험 등 체험행사를 선보인다.이번 행사에서는 여러 기업들이 전시 코너를 준비했는데 식품, 보건품, 화장품, 일용품 등 기업과 관련 제품들의 홍보도 가능하다. 장춘한국인(상)회 관계자에 ‘이번 행사에 동참하여 기업을 널리 알리시고자 하시는 분들은 전화(박 18686617527)로 문의 바란다.’라고 밝혔다./손맹번기자
  • ‘길림대학 1호’ 위성 성공적으로 발사
  • 간첩 방지! 비밀류출 방지! 어떻게 대비하고 대처해야 할가?
    인터넷안전, 작은 일이 없어 최근년래 국가안전기관은 업무 중 전민 인터넷안전의식이 향상됨에 따라 기관, 기업사업단위 등이 대량의 기술, 자금을 투입하여 인터넷안전방어선을 구축했음에도 불구하고 일부 사람들의 소홀함으로 인해 경외 첩보기관에 틈탈 기회를 남긴 것을 발견했다. 어떻게 대비하고 대처할 것인가? —대비의식을 향상시켜야 한다. 출처가 불분명한 전화, 문자, 이메일 등은 신중하게 확인하고 쉽게 믿어서는 안된다. 경외 첩보기관이 신분을 도용하여 목마바이러스를 전파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가족, 친구, 상급, 동료가 보내온 출처가 불분명한 링크 혹은 문건도 쉽게 클릭하지 말아야 한다. —정보보호를 중시해야 한다. 개인정보를 무관한 사람에게 제공하지 말고 인터넷에서 이름, 전화, 신분증번호, 사업단위 등 정보를 신중하게 작성하며 택배송장, 쇼핑령수증 등 개인정보가 포함된 증빙서류를 적절히 처리하여 해외 첩보기관이 해당 정보를 리용하여 침투공격을 하는 것을 방지해야 한다. —리성적인 사고를 유지해야 한다. 의심스러운 이메일, 전자제품을 받으면 경각심을 높이고 특히 당정기관, 기밀 관련 단위의 사업일군은 민감한 정보가 류출되고 국가안전을 위협하지 않도록 함부로 클릭하거나 사용하지 말아야 한다. 광범한 공민은 국가안전을 위협하는 행위 및 관련된 의심스러운 정황을 발견하면 제때에 12339 국가안전기관 신고접수전화, 인터넷신고플랫폼(www.12339.gov.cn), 국가안전부 위챗공식계정 신고접수경로를 통해 신고하거나 직접 현지 국가안전기관에 신고해야 한다. 래원: 인민넷-조문판(편집: 임영화)
  • 연길시, 이런 현상 집중 단속
    도시화 진척과 함께 동력차량과 전동차량의 수가 급증하면서 위법주차 현상도 나날이 심화되고 있다. 이에 연길시도시관리행정집법국은 전동차, 자전거 등 비동력차량의 부당주차에 대한 단속에 나섰다.   이번 단속활동에서 연길시도시관리행정집법국은 인터넷인기간판벽, 번화상업광장, 학교 주변 및 도시 간선도로 등 지역을 중점적으로 정돈했다. 정돈은 주로 "교육을 위주로, 처벌을 보충으로" 했는데 규범화 인도, 법률지식 선전, 안내서 발급 등 방식을 통해 시민들의 문명주차의식을 제고시켰다. 동시에 사업일군들은 중점구역에 대한 감독관리를 강화함으로써 비동력차량의 부당주차현상을 효과적으로 억제했다.  일정 시간동안의 정돈을 거쳐 연길시 비동력차량 부당주차문제는 효과적으로 개선됐고 도시의 교통질서도 뚜렷이 호전됐다. 향후에도 연길시도시관리행정집법국은 지속적으로 동력차량과 비동력차량에 대한 관리사업을 잘하는 동시에 시민들의 공동참여를 이끌어냄으로써 연길시의 아름다운 래일을 위해 기여할 예정이다. 연변라지오TV넷 연변방송APP 편역: 김성무  来源:延吉市城管局 初审:金成武 复审:金明顺 终审:金敬爱
  • 민정부 소문 반박! ‘중국양로보험’APP 발부한 적 없어
    최근 인터넷에 떠도는 ‘중국양로보험’앱에 대한 문의에 대해 민정부 양로복무사는 공식 채널을 통해 네티즌의 관심사에 정식 대응했다. 민정부는 ‘중국양로보험’이라는 모바일앱을 발부하거나 그 어떤 기구에도 해당 앱을 발부하도록 수권한 적이 없다고 명확히 밝혔다. 기자의 료해에 따르면 민정부의 공식 대응은 9월 8일 민정부 공식 웹사이트에 올린 한 네티즌의 댓글 문의에서 비롯되였다. 네티즌은 ‘8대 부문’으로 구성된 ‘중국양로보험’ 앱이 시중에 등장했다고 언급하며 사용자가 일일 출석체크, 회의 참여 등 활동을 통해 루적 75일 후에 20000원의 장려금을 받을 수 있다고 주장하며 더 많은 수익을 얻기 위해 금융상품을 구매하도록 권장하고 있다고 반영했다. 동시에 앱은 각 사용자가 앱에서 장려금을 수령하기 전에 ‘통합카드’를 신청할 것을 요구하고 10000원을 예금하는 것을 조건으로 했다. 이 소식은 로년층 사이에 빠르게 확산되여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불러일으켰다. 이러한 사기 가능성에 대해 민정부 양로복무사는 9월 14일 민정부는 이러한 앱과 그 어떤 관련이 없음을 강조하고 대중에게 출처를 알 수 없는 소프트웨어 정보를 쉽게 믿지 않도록 주의하며 개인재산손실을 초래하는 사기를 당하지 말 것을 호소했다. 민정부는 또한 이미 참여했거나 손실을 입을 수 있는 사용자에게 즉시 관련 조작을 중단하고 가능한 한 빨리 현지 공안기관에 신고하여 손실을 만회할 수 있도록 할 것을 권고했다. 민정부는 이러한 사건에 지속적으로 주의를 기울이고 관련 부서와의 협력을 강화하여 양로사기 등 불법 행위를 공동으로 단속하고 로인의 정당한 권익을 보호할 것을 밝혔다. 래원: 인민넷-조문판(편집: 김홍화)
  • 한국 도주한 채무자에 대한 강제집행 성사시켜
    [유기자의 법률도우미](1)길림인우&한국 법무법인 재유한국 도주한 채무자에 대한 강제집행 성사시켜편집자의 말한국 법무부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의 2024년 7월 기준 통계수치에 따르면 한국에 체류중인 중국인이 97만 5,983명이다. 그중에서 재한조선족이 63만 8,252명으로서 전체 외국인(261만 6,007명)중 차지하는 비중이 24.40%에 달한다. 그뿐만 아니라 이는 중국조선족 인구수의 근 3분의 1에 달한다. 이 방대한 군체의 법률적인 애로사항 역시 간과할 수 없는 큰 문제라고 사료되여 본지는 유수의 재한국 변호사사무소 법률전문가와의 상담을 거쳐 재한조선족들이 한국에서 봉착한 법률문제를 해결해드리려는 취지에서 [유기자의 법률도우미] 코너를 증설했다. 법률 상담이나 도움이 필요한 분은 본 코너 담당 유기자(13604447151, 위챗 동일)와 련락하여 자문하기 바란다.중국에서 돈을 꾸고 몇 년이 지나도록 갚지 않은채 중국에 있는 재산을 전부 가만히 처분하고 외국에 도주하면 돈을 빌려준 사람은 어떻게 해야 할가? 만약 외국에 채무자 명의의 재산이 있다면 중국에 거주중인 채권자는 빌려준 돈을 돌려받을 방법이 있을가?최근, 중국 길림인우(仁祐)변호사사무소(정홍광 중국변호사)와 한국 법무법인 재유 대림분사무소(최필재 한국변호사)의 협력이 중국 공민의 해외에서의 권익보호를 위한 의미있는 사례를 이끌어내 당사자의 호평과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2014년 12월, 피고 엄씨 녀성은 연변주 모 시에 거주하는 원고 김씨 남성과 8만 500원을 한달후에 갚겠다는 차용증을 체결했지만 줄곧 갚지 않다가 2019년에 리식 1만원만 갚은후 행방불명이 되였다. 그후 김씨는 엄씨를 연변주 모 시의 법원에 기소했고 법원은 2021년 3월 10일에 내린 판결서에 피고 엄씨가 판결서가 효력을 발생한 날로부터 15일내에 원고 김씨에게 본금 8만 500원과 약정한 월 2%의 리식을 갚으라고 썼다.하지만 피고 엄씨가 한국에 갔고 국내에는 그의 명의로 된 자산이 발견되지 않아 줄곧 집행할 방법이 없었다. 하여 원고 김씨는 길림인우변호사사무소에 위탁했고 인우변호사무소의 협력파트너인 한국 법무법인 재유 대림분사무소는 한국에 거주중인 피고 엄씨를 상대로 기소를 제기했다. 서울남부지방법원은 2024년 6월 25일에 판결문에서 “원고와 피고사이의 중화인민공화국 길림성 XX시 인민법원의 청구사건에 관하여 위 법원이 선고한 외국판결에 기초하여 중국 위안화 80,500위안 및 이에 대한 201.12.28부터 다 갚는 날까지 월 2%의 비율에 따른 금원의 지급에 대하여 원과의 피고에 대한 강제집행을 허가한다. 소송비용은 피고가 부담한다.”고 썼다.이번 사건은 중국 길림인우변호사사무소와 한국 법무법인 재유 대림분사무소가 긴밀히 협력한 결과, 중국 공민이 한국에서 자신의 법적 권리를 보호받을 수 있었던 중요한 케이스이다.이번 사건에서 볼 수 있다싶이, 중국에서 판결을 받은 후, 채무자가 한국으로 도주했다고 해서 채권자가 법적 권리를 포기해야 하는 것은 아니다. 이번 사건에서 원고는 채무자가 한국으로 도주한 상황에서도 한국 법원을 통해 중국에서 받은 판결을 집행할 수 있었다. 이는 국제법과 상호 보증 원칙에 근거하여, 한국 법원이 중국 법원의 판결을 인정하고 집행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이처럼 해외에서 법적 분쟁이 발생했을 때는 해당 국가의 법률 체계를 잘 이해하는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법률적인 절차는 복잡하고, 각국의 법률과 규정을 정확히 리해하지 않으면 불리한 상황에 처할 수 있다. 따라서 중국 공민이 해외에서 자신의 권익을 보호받기 위해서는 반드시 전문가와 상담하고, 국제적인 법률 협력을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는 것이 중요하다.특히 한국에서의 강제집행은 채무자가 도주하거나 자산을 숨기려고 할 때 효과적인 수단이 될 수 있다. 법률 전문가와의 협력을 통해 복잡한 법적 절차를 성공적으로 이끌어낼 수 있으므로, 법적 분쟁에 직면한 경우 즉시 변호사의 도움을 받아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필요하다./길림신문 유경봉기자
  • 제8회전국조선족장기 '기성쟁탈전’심양시에서
    제8회전국조선족장기 '기성쟁탈전'이 9월21일 부터 22일까지 이틀간 료녕성 심양시에서 펼쳐졌다.심양시조선족문화예술관과 중국조선족장기련합회에서 주최하고 료녕성조선족기류협회와 심양시조선족기류협회가 주관한 이번 제8회전국조선족장기 '기성쟁탈전'에는 동북3성과 천진시, 산동성 청도시 등지의 27개 조선족장기협회들에서 온 72명의 장기선수들과 료녕성내 조선족 중소학교들에서 온 91명의 학생 장기애호가들이 참가했다.조선족장기는 우리 나라 장기문화의 중요한 구성부분으로서 2020년에 성급 무형문화유산으로 선정되였다. 시대의 발전과 더불어 전통문화는 보호와 전승에서 도전에 직면해있다. 이번 장기시합은 조선족장기문화를 진일보 보호 전승하는 것으로 새로운 활력을 찾게 하며 아울러 전국조선족장기애호가들이 조선족장기문화의 즐거움을 함께 공유하려는데 취지를 두었다.축사를 하고있는 심양시조선족문화예술관 관장 박석호심양시조선족문화예술관 관장 박석호는 축사에서 이번 대회를 빌어 서로 비기고 서로 배우면서 공동히 장기수준을 제고하고 함께 조선족 장기사업의 발전에 힘을 이바지 할 것을 바랐다.축사를 하고있는 중국조선족장기련합회 회장 류상룡이번 '기성전쟁탈전' 장기시합은 프로조, 아마추어조, 소학조, 중학조 4개 조로 나뉘여 진행되였는데 치렬한 각축전을 거쳐 프로조에서는 박광파와 량희덕, 김광명 아무추어조에서는 최일동,김승택, 김동일,소학조에서는 문준송, 모상은, 심지호 중학조에서는 김도현, 류정빈, 도환이 각각 1등부터 3등까지 차지했다. 소학조 수상자들중학조 수상자들아마추어조 수상자들프로조 수상자들한편 이번 '기성전 쟁탈전'장기시합을 주관한 심양시조선족기류협회는 지난 지난 2006년 10월21일에 심양시조선족예술관소속 민간단체로 성립된후 료녕성 각 지역 조선족장기동호인들을 인솔하여 장기협회를 설립시키고 정규화의 궤도에 올려놓았으며 조선족장기를 성급무형문화유산에 등록시킨외에도 조선족장기의 전승과 발전 등에서 적극적인 기여를 하였다./안상근 기자, 최승진 编辑:김정함
  • 연길시제8회 '무형문화의 메아리'음악회 화려하게 막 올려
    연길시조선족무형문화유산보호쎈터에서 알심들여 무대에 올린 연길시제8회 '무형문화의 메아리'음악회가 9월23일 연길시문화관 극장에서 화려하게 막을 올렸다.이번 음악회에는 국가와 성, 주,시급 전통음악류 무형문화유산 대표성 전승인들과 연주인원 37명이 참가하였는데 대금, 단소,피리, 가야금, 조선족농악장단 등 전통음악류 고품질, 고수준의 음악작품들을 선보였다.무형문화유산은 인류 지혜의 결정체이며 민족문화의 보배이다. 음악은 시공을 뛰어넘는 언어로서 무형문화유산에서 가장 감동적인 편장의 하나이다.음악회에서 무형문화 문예일군들은 독특한 '무형문화의 메아리'로 관중들에게 력사가 담고있는 기억을 느끼게 했고 사람들에게 생활에 대한 사랑과 미래에 대한 동경의 미묘한 선률을 전달했으며 음악의 바다에서 무형문화가 내포하고있는 두터운 문화바탕과 독특한 예술매력을 느끼게 했다./박경남 특약기자 编辑:김정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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