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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4기 전국인대 3차 회의 북경서 페막
  • AI 중소학교 진입, 아이의 독립사고능력 저하시키지 않을가?
    <북경시 중소학교 인공지능교육사업방안(2025년-2027년)>이 지난주에 발부되였는데 올해 가을부터 북경 중소학교들에서는 인공지능 일반수업을 전면 개설한다. 사실상 현재 많은 중소학생들은 AI도구를 사용해 작문을 작성하고 수학문제를 푼다. 많은 부모들은 AI보조학습이 아이의 독립사고능력을 저하시키지 않을가 걱정하고 있다. 북경시 제18중학교 고중1학년 조장 진조민은 AI보조학습은 확실히 이중성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AI도구의 최대 우세는 결과획득의 용이성에 있는바 대화상자에 요청을 입력하면 AI가 짤은 시간내에 답변을 제공한다. 이것은 의심할 여지없이 학생들의 좌절감을 줄이고 지식습득을 더욱 쉽게 만들 수 있다. 하지만 AI가 쉽게 과제를 완료하고 의문을 해결하며 학생들의 학습계획을 도울 수 있을 때 학생들은 의존심리를 가지게 되고 능동적인 사고 동기가 점차 줄어든다. 게다가 AI가 제공하는 답안은 보통 표준화되여있지만 이러한 표준화된 출력은 학생들의 사고발산을 제한할 수 있다. 이런 상황이 장기간 지속되면 학생들의 창의성과 개성표현을 억제하고 상상력을 잃게 만든다. 학습과정에는 최소한 문제발견, 문제를 해결하는 경로 설계, 시행착오, 문제해결, 반성 및 침전의 과정이 포함된다. AI가 항상 최적의 해답을 제공하기에 학생들은 실수로부터 배우고 탐구로부터 배울 기회를 잃게 된다. 그런데 이 과정이 바로 독립적인 사고능력 발전의 핵심단계이다. 학생이 사고할 의욕과 기회를 잃으면 독립적인 사고능력의 양성을 거론할 수 없게 된다. 하지만 요조민은 AI보조학습이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지만 그렇다고 우리가 이것을 거부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하지는 않는다고 말했다. 뿐만 아니라 사회발전추세로 볼 때 우리는 이것을 거부하기 어렵다. 현재의 핵심은 이것을 어떻게 합리적으로 활용하여 독립적인 사고능력을 키우는 보조도구로 만드는 것에 있다. 이런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학부모와 교사는 학생과 함께 AI 사용의 변계규정을 제정할 수 있다. 학생들은 AI도구를 사용하기 전에 먼저 문제를 제기하고 문제해결의 틀을 설계해야 한다. 어떤 부분에 AI를 사용하고 어떤 부분에는 AI를 사용할 수 없는지 명확히 구분해야 한다. 례를 들어 글쓰기를 할 때 아이디어가 없을 때는 AI가 아이디어를 내고 모범문장을 출력하도록 할 수 있고 아이디어를 얻은 후에는 독립적으로 완성해야 하며 AI로 문장을 다듬을 수 있다. 수학에서 각기둥개념을 학습할 때 우선 교재 속의 정의텍스트를 열독하고 정의에 대한 의문을 가지고 겨냥성있게 AI를 리용해 자료를 찾을 수 있다. 수집한 자료를 통합하여 깊이 사고함으로써 각기둥에 대한 자신의 리해를 구축해야 한다. 이런 과정에서 문제제기와 문제해결의 기틀설계는 본인이 완성하고 검색과 초기통합은 AI가 완성할 수 있다. AI가 제공한 답안은 종점이 아니라 사고의 기점이 된다. 학부모와 교사들은 학생들이 AI의 답안에 대해 질문을 제기하게 할 수 있다. 이런 답안이 과연 합리적인 것일가? 내가 제기한 요청이 내가 해결하고저 하는 문제에 부합될가? 기타 해결방법은 없을가? 이런 방식을 통해 학생들의 비판적 사고와 발산적 사고를 양성할 수 있다. 북경과학기술교육촉진회 부리사장 리계생은 학부모는 아이들의 AI도구 사용을 효과적으로 감독관리해야 한다고 표시했다. 부모는 아이가 AI도구를 사용할 때 사용 시간과 내용에 주의를 기울이고 아이가 이에 너무 깊이 빠지지 않도록 해야 한다. 아이가 AI도구를 사용하여 학습과제를 완료한 후 부모는 아이와 함께 과정을 돌아보고 아이가 무엇을 배웠는지 묻고 아이가 경험을 요약할 수 있도록 도와야 한다. 합리적인 운용, 흥취와 특기를 양성하고 효과적인 감독을 통해 우리는 아이가 AI도구의 도움으로 더 잘 배우고 성장할 수 있도록 할 수 있다. AI기술이 아이들의 미래에 진정으로 힘을 실어주도록 해야지 아이들의 성장을 방해하는 ‘총잡이’가 되게 해서는 안된다. 래원: 인민넷-조문판(편집: 장민영)
  • 춘분 당일, 낮과 밤의 길이가 정말 똑같을가?
    춘분을 포함한 ‘이분이지(춘분, 추분, 하지, 동지)’는 24절기중 뚜렷한 천문학특징을 가진 네개의 절기이며 중국 고대 최초로 확립된 절기다. 2025년 춘분시간은 3월 20일 17시 01분 29초이다. 춘분(春分)의 ‘분(分)’이란 무엇일가? 천문학적 의미에서 이 ‘분’은 낮과 밤을 반으로 나누고 계절의 중간임을 의미한다. 다시 말하면 낮과 밤을 균등하게 나누는 동시에 봄철을 균등하게 두 부분으로 나눈다. 하지만 실제 상황을 보면 춘분(추분도 마찬가지)은 낮과 밤이 엄격하게 균등하지 않고 낮이 밤보다 약간 더 길다. 그 원인은 주로 두가지가 있다. 첫째, 태양이 하나의 점이 아니라 ‘원반’이기 때문이다. 둘째, 지구 표면에 두터운 대기층이 존재하기 때문이다. 낮이 앞당겨지거나 늦어지는 시간은 얼마나 될가? 만약 특정기준에 따라 날이 밝는 시간을 계산하면 위도 30도의 지역을 례로 들 때 춘분 당일은 낮이 약 4분 일찍 시작되고 4분 늦게 종료된다. 이렇게 계산하면 낮과 밤이 각각 8분씩 증감하여 낮이 밤보다 16분 더 많다. 지구상의 다른 위도 지역에서는 춘분일에 태양이 동쪽에서 뜨고 서쪽에서 지지만 동쪽에서 뜨고 서쪽에서 지는 궤적은 같지 않다. 구체적으로는 태양의 궤적이 지면보다 상대적으로 기울어진 각도가 다르기 때문에 부동한 위도 지역에 따라 낮의 길이가 약간 다를 수 있다. 물론, 비록 춘분의 낮이 밤보다 약간 길지만 이는 ‘낮과 밤이 균등하다’는 리론적 의미와 이 날 특유의 랑만적인 의미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래원: 인민넷-조문판(편집: 김홍화)
  • 무료! 반값! 장백산풍경구 입장권 4월까지 할인
  • 세계급 골프대회서 조선족선수 5위 차지
    3월 9일, 경기 중인 조선족선수 리숙영 올해 중국 국내의 첫번째 세계적인 골프대회인 블루베이 LPGA 마스터스가 9일 해남 령수에서 막을 내렸다. 일본선수 다케다 레오가 우승을 차지한 동시에 력대 마스터스대회 최대 승리타수를 경신했다. 이번 블루베이 마스터스의 총 상금은 250만딸라(약 인민페 1808만원)로 상승했으며 세계 골프계 최고수준의 녀자선수 108명이 참가했다. 다케다 리오는 지난 시즌 녀자 일본투어 ‘상금왕’이며 2024년 녀자 일본투어에서 6개월 만에 7승을 거두며 LPGA 도토 일본 클래식에서 시즌 8승을 거둔 후 이번 시즌 LPGA 풀카드를 직접 획득했다. 결승라운드에서 다케다 리오는 뛰여난 활약을 펼쳤는데 최종 합계 단일 라운드 8언더파, 총성적 17언더파로 우승하면서 력대 블루베이 마스터스 최다 우승타수를 경신했다. 중국대표팀에는 허목니(何沐妮), 리숙영(李淑瑛), 은약녕(殷若宁) 등 17명의 선수들이 결승라운드에 진출했다. 조선족소녀 리숙영이 가장 높은 순위를 차지했는데 결승라운드 8번 홀에서 이글(2언더파)을 잡아냈다. 4라운드 성적은 69, 72, 70, 71이며 경기완료후 282타(6언더파)로 공동 5위에 올라 2017년 우승한 풍산산에 이어 력대 두번째로 좋은 성적을 거두었다. 래원: 인민넷-조문판(편집: 임영화)
  • 봄철 대상포진 조심! 전문가 과학적 예방법 제시
  • 한국주재 중국대사관: 중국 공민 한국 취업시 주의사항
    현재 한국에서 취업하는 중국 공민의 수가 비교적 많고 안전사고와 로동분쟁이 상대적으로 많이 발생하고 있다. 한국주재 중국대사관은 이에 특히 한국에 와서 로무에 종사하는 중국인원들에게 다음과 같이 당부했다. 1. 해당 취업비자를 신청하고 법에 따라 취업 및 거주 증명서를 발급받아야 한다. 한국 법률에 따르면 관광비자로 입국하는 사람은 어떠한 형태의 로무에도 종사할 수 없다. 한국에 체류할 때 비자 유효기간이나 체류기간을 초과하면 불법체류로 간주되여 벌금, 본국 송환 등 처벌을 받게 된다. 2. 정규적이고 합법적인 경로를 통해 일자리를 찾아야 한다. 중개회사, 로무파견회사 및 고용단위의 자격을 다방면으로 파악, 확인하고 급여대우, 작업환경, 생활조건 등 실제 상황을 파악해야 한다. 로동계약 또는 파견계약을 체결할 때 계약서에는 근무지, 임금 및 복리대우, 위약 책임, 사상자 처리 등 조항이 명시되여야 한다. 3. 안전교육을 받고 작업절차를 숙지하며 안전보호장비를 옳바르게 착용하고 비상탈출경로를 숙지하며 위험 대피 및 탈출 기술을 습득해야 한다. 4. 합법적인 경로를 통해 로동분쟁을 해결하고 과격한 행동을 취하지 말아야 한다. 협상을 통해 해결할 것을 권장하며 협상이 실패할 경우 지역 고용로동부, 근로복지공단 등 부서에 불만을 제기하거나 사법적 경로를 통해 권리를 보호할 수 있다. 5. 로동으로 얻은 소득을 소중히 여기고 어떤 형태의 도박에도 참여하지 말아야 한다. 전화사기를 조심하고 높은 보수를 받는 아르바이트를 경계하며 고환률의 사적 환전을 쉽게 믿지 말고 사기를 당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류학생이 고학을 원한다면 정규 경로를 통해 아르바이트알자리를 찾고 사전에 시간제 아르바이트 허가(시간제 취업 허가)를 신청해야 한다. 래원: 인민넷-조문판(편집: 김홍화)
  • 심양시조선족녀성협회,, ‘3.8’ 국제부녀절 성대히 경축
    [본사소식 최수향 기자] 3월 8일, 심양시조선족녀성협회 '3.8' 국제부녀절 경축 총화표창대회 및 련환회가 심양 화부호텔 연회청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였다.   리경자 심양시조선족녀성협회 회장이 인사말을 했다. 그는 협회 발전을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은 회원들, 사회대가정을 위해 심혈을 기울인 녀성들 그리고 협회에 따뜻한 사랑과 관심, 지지를 아끼지 않은 민간단체와 기업인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매 녀성들이 생활이란 무대에서 자신이 지향하는 모습으로 휘황찬란하게 살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면서 전체 회원들에게 3.8국제부녀절 축하인사를 전했다.   이어 김화선, 최수향, 김영순, 김춘연, 김향숙, 박명옥 협회 부회장과 박계령협회 교육위원장이 각자의 책임부서를 둘러싸고 2024년 협회 사업총화를 하고 리경자 회장이 보충 총화를 했다. 총화에 따르면 지난 한해 협회는 우리 민족의 우수한 전통문화를 계승 발전시키고 우리말 우리글을 사랑하자는 취지로 '3.8'부녀절 경축행사, 어머니날 활동, 독서회, 우리말 사랑 시랑송대회 및 특별문예공연대회, 고아원 어린이를 위한 사랑나누기 활동 등 고품질 브랜드활동을 잘 추진하는 동시에 서향원, 랑송반, 합창반, 판소리반, 조선족무용반, 색소폰반, 성악반, 배구반 등을 잘 운영하여 녀성들의 성장을 촉진했다. 아울러 후대양성, 사회공익사업 등 분야에서도 풍성한 성과를 거두었다.   특히 지난해 협회는 '녀성 시랑송'을 둘러싸고 풍성한 성과를 거두었다. '우리말 시랑송 공연'을 알차게 진행해 사회로부터 긍적적인 평가를 받았고 예지아컵 전국시랑송대회에서 박계령과 허향란 회원은 우수상을 받았으며 심양시조선족문화예술관에서 진행한 국경절 맞이 문예공연에서 시랑송 <천추만대>로 멋진 무대를 선사했다.   협회는 또 회원들을 조직해 작년 전국애심녀성포럼 교육위원회 가동식, 전국애심녀성포럼 교육위원회와 문화위원회에서 공동으로 주최한 김혁 작가의 <노벨상 수상자들의 문학세계로> 주제 온라인 특강 등 온라인 활동에 참석해 회원들의 시야를 넓혔다. 35명 회원을 인솔해 지난해 전국애심녀성포럼행사에 참석하여 전국의 우수녀성들과 교류활동을 벌였다. 그중 협회 배구팀과 무용팀은 전국애심녀성포럼에서 주최한 배구시합과 무용시합에서 모두 은상을 받았다. 협회 무용반의 14명 회원은 제2기 중국 조선족 민간예술단단체 련합 공연에서 무용작품 <사과풍년>을 선보여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행사에는 중국조선족기업가협회 회장단, 심양시조선족련의회, 료녕성조선족문학회, 료녕성조선족미술촬영서예협회, 심양시조선족음악무용가협회, 심양시조선족로인협회, 심양시화평구서탑조선족소학교 등 민간단체 대표들과 부분 조선족학교 대표들이 특별 참석해 녀성들의 명절을 함께 축하했다.   표성룡 중국조선족기업가협회 회장단 집행회장, 길경갑 심양시조선족련의회 회장이 래빈을 대표하여 축사를 했다. 이들은 축사에서 지난 한해 우리 녀성들이 또 각자 분야에서 실제행동으로 '절반 하늘'을 책임질 수 있다는 력량을 보여주었다며 녀성들의 로고에 경의를 표하고 명절의 축하를 전했다.   표창대회에서 협회는 협회 발전에 공헌한 회원들에게 우수회원상, 장미상, 란화상, 공헌상을 발급하고 협회에 지지와 성원을 아끼지 않은 민간단체, 기관 단위 대표들과 사회 유지인사들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공식행사에 이어 '3.8'부녀절 경축 련환회와 신나는 유희가 진행돼 명절분위기를 한껏 띄웠다.
  • 미국-우크라이나 공동성명 발표
  • 14기 전국인대 3차 회의 북경서 페막
    14기 전국인대 3차 회의 북경서 페막정부사업보고, 전국인대 상무위원회 사업보고 등을 비준 대표법을 수정할 데 관한 결정 통과 습근평 주석령에 서명하여 공포습근평 리강 왕호녕 채기 정설상 리희 한정 등 주석대에 좌정3월 11일 오후, 제14기 전국인민대표대회 제3차 회의가 북경 인민대회당에서 페막되였다. 당과 국가 지도자들인 습근평, 리강, 왕호녕, 채기, 정설상, 리희, 한정 등이 주석대에 좌정했다./신화사 기자 리학인[북경 3월 11일발 신화통신]  제14기 전국인민대표대회 제3차 회의가 제반 의정을 원만히 마치고 11일 오후 북경 인민대회당에서 페막되였다. 대회는 정부사업보고, 전국인대 상무위원회 사업보고 등을 비준했다. 대회는 전국인민대표대회와 지방 각급 인민대표대회 대표법을 수정할 데 관한 결정을 통과하고 국가주석 습근평이 제45호 주석령에 서명하여 공포했다.대회 주석단의 위탁을 받고 페막회는 대회 주석단 상무주석이며 집행주석인 리홍충이 사회했다. 대회 주석단 상무주석이며 집행주석들인 왕동명, 초첩, 정건방, 정중례, 학명금, 채달봉, 하유, 무유화, 철응, 팽청화, 장경위, 뤄쌍장춘, 쉐커라이티 · 자커얼, 류기가 주석대 집행주석 자리에 좌정했다.습근평, 리강, 왕호녕, 채기, 정설상, 리희, 한정과 대회 주석단 성원들이 주석대에 좌정했다.회의에 참가해야 할 대표는 2,929명인데 2,884명이 출석하고 45명이 결석했는바 참가인수가 법정인수에 부합되였다.오후 3시, 리홍충이 회의 시작을 선포했다.회의는 표결을 거쳐 정부사업보고에 관한 14기 전국인대 3차 회의 결의를 채택했다. 결의는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회의는 국무원의 지난 한해 동안의 사업을 충분히 긍정하며 보고에서 제기한 2025년 경제 사회 발전 총체적 요구, 정책방향과 사업임무를 동의하며 이 보고를 비준하기로 결정했다.회의는 표결을 거쳐 전국인민대표대회와 지방 각급 인민대표대회 대표법을 수정할 데 관한 결정을 통과했다. 결정은 2025년 3월 12일부터 시행한다. 〈중화인민공화국 전국인민대표대회와 지방 각급 인민대표대회 대표법〉은 결정에 따라 상응한 수정을 거친 후 다시 공포한다.회의는 2024년 국민경제및사회발전계획 집행상황과 2025년 국민경제및사회발전계획에 관한 14기 전국인대 3차 회의 결의를 표결하여 채택하고 2024년 국민경제및사회발전계획 집행상황과 2025년 국민경제및사회발전계획 초안에 관한 보고를 비준하기로 결정했으며 2025년 국민경제및사회발전계획을 비준했다. 그리고 2024년 중앙 및 지방 예산 집행상황과 2025년 중앙 및 지방 예산에 관한 14기 전국인대 3차 회의 결의를 표결하여 채택하고 2024년 중앙 및 지방 예산 집행상황과 2025년 중앙 및 지방 예산 초안에 관한 보고를 비준하기로 결정했으며 2025년 중앙예산을 비준했다.회의는 전국인대 상무위원회 사업보고에 관한 14기 전국인대 3차 회의 결의를 표결하여 채택했다. 결의는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회의는 전국인대 상무위원회의 지난 한해 동안의 사업을 충분히 긍정하며 보고에서 제기한 금후 한해 동안의 임무를 동의하며 이 보고를 비준하기로 결정했다.회의는 표결을 거쳐 최고인민법원 사업보고와 최고인민검찰원 사업보고에 관한 14기 전국인대 3차 회의 결의를 각기 채택하고 이 두 보고를 비준하기로 결정했다.이어 리홍충이 연설했다. 그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14기 전국인대 3차 회의는 제반 의정을 원만히 수행했다. 회의는 민주를 충분히 발양하고 엄격히 법에 좇아 일을 처리했으며 목표와 임무를 명확히 하고 신심과 힘을 전달했는바 마음과 힘을 모으고 실속있게 일하며 단결 분진하는 대회였다. 올해는 ‘14.5’전망계획을 마무리하는 해로서 개혁, 발전, 안정 임무가 많고 무겁다. 우리는 20차 당대회와 당중앙 20기 2차, 3차 전원회의 정신을 전면적으로 관철, 시달하고 안정 속에서 발전을 도모하는 사업의 총적 기조를 견지하며 이번 대회의 포치와 요구를 참답게 락착하고 신심을 확고히 하고 실속있게 틀어쥐며 제반 사업을 착실하게 잘하여 ‘14.5’전망계획 목표와 임무를 높은 질로 완수하고 ‘15.5’전망계획의 량호한 출발을 실현하기 위해 튼튼한 토대를 다져야 한다. 우리는 인민중심의 발전사상을 견지하고 인민의 창조정신을 존중하며 전 과정 인민민주를 실천하고 광범한 인민대중의 지혜와 힘을 결집하며 모든 것은 인민을 위하고 모든 것은 인민에 의거하는 것을 견지하면서 아름다운 생활에 대한 인민의 동경을 끊임없이 만족시켜야 한다. 우리는 강국건설, 민족부흥의 웅위한 청사진을 확고히 하고 중국특색의 사회주의길로 드팀없이 나아가며 정신을 집중하여 자신의 일을 잘 처리하고 모든 일을 빈틈없이 잘하여 기정된 행동강령, 전략결책, 사업포치를 현실로 만들어야 한다. 우리 모두 습근평동지를 핵심으로 하는 당중앙의 두리에 더욱 굳게 뭉쳐 한마음한뜻이 되여 무실력행하고 개척진취하며 중국식 현대화로 강국건설과 민족부흥의 위업을 전면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끊임없이 분투하자.오후 3시 30분, 리홍충이 중화인민공화국 제14기 전국인민대표대회 제3차 회의 페막을 선포했다. 대회는 웅장한 국가소리 속에서 막을 내렸다.주석대에는 또 마흥서, 왕의, 윤력, 석태봉, 류국중, 리간걸, 리서뢰, 하위동, 하립봉, 장우협, 장국청, 진문청, 진길녕, 진민이, 원가군, 황곤명, 류금국, 왕소홍, 오정륭, 심이금, 장군, 응용, 호춘화, 심약약, 왕용, 주강, 하후화, 량진영, 바터얼, 소휘, 소홍, 고운룡, 진무, 목홍, 함휘, 왕동봉, 강신치, 장작군, 하보상, 왕광겸, 진박용, 주영신, 양진 및 중앙군위 위원들인 류진립, 장승민 등이 좌정했다.중앙과 국가 기관 관련 부문, 해방군 관련 단위와 무장경찰부대, 여러 인민단체 관련 책임자들이 대회에 렬석하거나 대회를 방청했다.중국주재 외국 사절들이 대회를 방청했다. 编辑:최승호
  • 할빈시조선족 '3.8'절 경축행사 성황리에 개최
    할빈시조선족 '3.8'절 경축 및 윷놀이 행사가3월8일 할빈시조선민족예술관에서 성대히 개최되였다. 이번 행사에 할빈시 각계 각 단체 조선족400여명이 참석하여 성황을 이루었다.이번 행사는 할빈시조선민족예술관(관장 리춘실)과 할빈시조선족녀성협회(회장 최경매)가 공동으로 개최하였다.9시 정각 6층 강당에서 3.8절 문예공연행사가 화려한 개막을 열었다.아름다운 민족복장을 곱게 차려입은 할빈시조선족녀성협회 합창단 30여명 녀성들이 첫 순서로 무대에 올라'녀성은 꽃이라네'와'홍색랑자군련가'를 열창했다. 가정과 직장에서 맡은바 직책을 충실히 수행해나가고 또 사회적으로 조선민족의 깨긋하고 문명한 이미지 홍보와 수립을 위하여 노력하는 아름다운 녀성을 꽃으로 비유한 노래소리는 초시작부터 행사 분위기를 고조로 이끌어갔다. 할빈시조선족로년문화협회 관현악단의 악대반주 녀성삼중창'어서 와서 춤을 춰요'가 행사 분위기를 고조로 이끌어갔다.이어 할빈시 소백연주단 네명 녀성들의 바이올린 합주가 청중들에게 잔잔한 감동을 주었다.뒤이어 등장한 할빈시조선족제1중학교에서 음악교원을 하는 진린 한족선생이 노래'가장 아름다운 태양'으로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았다.할빈시동력조선족소학교 선생들의 귀엽고 발랄한 춤 동작도 진한 관중들의 호응을 받았다.할빈시조선족녀성합창단의'조국 만세'와 할빈시조선민족예술관 동몽예술단의 북축에 이어 할빈시조선족로년문화협회관현악단의 악대반주 녀성삼중창 '어서 와서 춤을 춰요'가 행사 분위기를 고조로 이끌어갔다. 이번 무대에 서기 위하여 관현악단의 회원들은 매주에 2번씩 문화관에 와서 절목을 련습하였는데 숙련된 솜씨와 아름다운 화음으로 무대분위기를 휘여잡았다. 김대순, 심홍란, 홍영옥 3명의 가수들도 즐거운 춤과 노래를 선사하여 이날 명절의 분위기를 가장 잘 반영하였다는 호평을 받았다.이어서 등장한 할빈시조선족녀성협회 녀성들의'강강수월래'춤과 할빈시오페라극장 강경옥 가수의 노래'두만강'도 관중들의 열띤 박수갈채를 받았다.마지막 10번째순서로 등장한 할빈시도리구조선족학교 출연팀, 리세문 부교장이 직접 학생들을 거느리고 나와 꽹과리를 두드리며 사물놀이 표현을 지휘하였다. 마지막에는 어린이들이 다함께 무대우에서'풍악을 울려라' 흥겨운 노래에 맞추어 덩싱덩실 춤을 추면서 공연의 화려한 마무리를 하였다.공연이 끝난후 할빈시조선민족사업촉진회 서학동 회장 할빈시문화국 송선박 부국장 등 내외귀빈들이 무대에 올라 기념촬영을 남겼다.뒤이어 녕안향우회, 탕원향우회, 목릉향우회, 오상향우회 등 각 향우회 팀들과 할빈시 각 민간단체 및 민족단위 대표들이 42개의 팀을 무어 즐거운 윷놀이를 시작했다.경기가 진행되는 문화관 1층과5층에는 사람들로 북적이기 시작하였으며 여기저기서 웃음소리와 환호성이 끊이질 않았다. 매번 윷가락을 던지는 결과에 따라 웃음과 탄식소리가 나왔는데 우승한 팀들은 즉흥적으로 한바탕 춤을 추면서 흥을 돋구었다.115회째로 맞이하는 3.8국제부녀절, 할빈시 조선족들은 멋진 공연과 즐거운 윷놀이로 녀성의 날을 경축하는 동시에 서로간의 친목을 더욱 돈독히 하는 뜻깊은 화합의 장을 만들어갔다./박영만 기자
  • 민족사업과 관련해 정부사업보고 이렇게 강조!
    ★ 제9회 아시안동계운동회를 착실히 개최하고 제12회 전국소수민족전통체육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였으며 우리 나라 운동건아들이 빠리올림픽에서 해외 참가 최고의 성적을 거두었다. ——리강 총리가 제14기 전국인대 제3차 회의 개막식에서 진행한 정부사업보고(2025년 3월 5일)에서 발췌 ★ 혁명근거지와 민족지역의 빠른 발전을 지지하며 변강지역 건설을 강화하고 흥변부민을 추진하며 변방을 안정시키고 공고히 했다. ——리강 총리가 제14기 전국인대 제3차 회의 개막식에서 진행한 정부사업보고(2025년 3월 5일)에서 발췌 ★ 우리는 중화민족공동체의식을 구축하는 것을 주선으로 민족구역자치제도를 견지하고 완비하며 민족단결진보사업을 끊임없이 추진하고 민족지역의 현대화건설 속도를 가속화했다. 당의 종교사업 기본방침을 견지하고 우리 나라 종교의 중국화를 체계적으로 추진하며 종교사무 관리의 법치화를 강화했다. 교포업무메커니즘을 완비하여 해외 교포와 귀환 교포 가족의 합법적 권익을 보호하고 국내외 중화아들딸들이 함께 휘황함을 창조할 수 있는 강대한 힘을 응집시켰다. ——리강 총리가 제14기 전국인대 제3차 회의 개막식에서 진행한 정부사업보고(2025년 3월 5일)에서 발췌 래원: 인민넷-조문판(편집: 김홍화)
  • 옥명희대표: 인삼문화 전승은 어릴 때부터 틀어쥐여야
    “인삼은 동북지역 민간전설과 전통의약문화에서 독특한 지위를 차지하고 있는바 아이들이 일찍부터 인삼문화를 접하게 함으로써 고향의 문화적 저력을 심층적으료 료해하게 하는 것은 중의약문화의 혈맥을 이어하고 전승하는 데 유리하며 인삼산업의 고품질발전을 촉진하는 데 도움이 된다.” 일년에 한번 열리는 량회에서 전국인대 대표 옥명희는 가슴이 매우 벅차올랐다. 그녀는 기자에게 어릴 때부터 인삼문화의 전승을 틀어쥐는 것을 어떻게 추진할 것인지가 올해 그녀가 주목하는 중점문제라고 말했다. 옥명희는 다음과 같이 건의했다. 정부주도로 인삼산업의 특점과 결합하여 관련 전문가들과 조률하여 부동한 년령대 학생들에게 적합한 과학보급교재와 실천지도수첩을 편찬해야 한다. 교원들에 대해 특색산업 지식양성을 진행하고 인삼 산업전문가, 기술전문가를 초청하여 겸직교원을 맡게 하거나 특별강연, 기술지도활동을 전개하여 학생들의 학습흥취와 직업적 동경을 불러일으켜야 한다. “학교는 현지 산업단지, 기업과 협력하여 교내 혹은 교외 실천기지를 건립할 수 있다. 소학생들은 인삼재배원에 가서 참관하고 중학생들은 실천조작에 직접 참여할 수 있다. 중소학생 인지특점과 학습수요에 결부하여 계통적인 인삼산업 연구학습수업체계를 개발하여 관련 학과수업에 융합시킬 수도 있다.” 옥명희는 연구와 학습을 융합시켜 학생들의 인삼산업에 대한 인식을 키우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인정했다. “학생들이 어릴 때부터 고향의 특색산업을 접하면 고향에 대한 강한 정체성과 자부심을 느끼게 된다.” 옥명희는 이런 감정적 뉴대는 그들이 미래에 고향문화를 더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심지어 고향의 특색산업 발전에 참여하도록 촉진하여 동북지역 문화의 번영과 전승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1년 동안 그녀가 제출한 건의는 국가 관련 부문의 높은 중시를 받았고 일련의 지원정책이 출범되였다. 자신이 제출한 건의가 채택되고 락착되는 것을 보고 옥명희는 인민대표로서의 사명감과 책임감을 느꼈다. 그녀는 “앞으로도 정부와 인민 군중의 교량뉴대역할을 잘 발휘시켜 길림의 고품질발전을 위해 힘을 기여할 것이다.”라고 자신만만하게 말했다. 래원: 인민넷-조문판(편집: 임영화)
  • [정부사업보고]10가지 소비진작조치 출범!
  • 정부사업보고중 이런 내용, 아이들과 밀접히 관련돼!
    3월 5일, 제14기 전국인대 제3차 회의가 인민대회당에서 개막되였다. 국무원 총리 리강은 국무원을 대표하여 제14기 전국인대 제3차 회의에 정부사업보고를 진행했다. 이 보고에는 아이들과 밀집히 관련되는 많은 내용들이 언급되여 있다. 함께 알아보자! ◆ 과학흥국전략을 심도있게 실시하고 국가혁신체계 전반적 효능을 향상시키다. ◆고품질교육체계 건설을 다그친다. ◆교육강국건설 3년 행동을 제정, 실시한다. ◆새시대 도덕수양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는 공정을 전면적으로 실시하고 대중소학교 사상정치수업 일체화 개혁혁신을 추진한다. ◆의무교육학교 표준화 건설을 강화한다. ◆심리건강교육을 보급한다. ◆교육대국에서 교육강국으로의 도약을 가속화한다. ◆사회 보장 및 서비스 정책을 개선한다. 어려움에 처한 아동, 류동아동 및 류수아동에 대한 돌봄서비스를 강화한다. ◆청소년의 과학운동보급과 건강 개입을 강화하여 젊은 세대가 운동을 통해 의지력을 증강시키고 심신을 단련하도록 한다. ◆국가안보와 사회안정을 수호한다. 식품약품 감독관리를 엄격히 하고 학교 학생급식 및 플랫폼 배달음식의 안전감독관리를 잘 틀어쥔다. 래원: 인민넷-조문판(편집: 김홍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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