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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앙경제사업회의 북경에서 거행습근평 중요 연설 발표  리강 총화 연설  조락제 왕호녕 채기 정설상 리희 회의 참석중앙경제사업회의가 12월 10일부터 11일까지 북경에서 개최되였다. 중공중앙 총서기이며 국가주석이며 중앙군사위원회 주석인 습근평이 회의에 참석하여 중요한 연설을 발표했다.중앙경제사업회의가 12월 10일부터 11일까지 북경에서 개최되였다. 중공중앙 총서기이며 국가주석이며 중앙군사위원회 주석인 습근평이 회의에 참석하여 중요한 연설을 발표했다. 중공중앙 정치국 상무위원들인 리강, 조락제, 왕호녕, 채기, 정설상, 리희가 회의에 참석했다.습근평은 중요한 연설에서 2025년 경제사업을 총화하고 당면 경제정세를 분석하였으며 2026년 경제사업을 포치했다. 리강은 총화 연설에서 습근평 총서기의 중요한 연설 정신을 관철 실시하고 래년 경제사업회의를 잘할 데 대해 요구를 제기했다. 회의는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올해는 평범치 않은 한해였다. 습근평동지를 핵심으로 하는 당중앙은 전당과 전국 여러 민족 인민을 단결인솔하여 어려움을 극복하고 노력분투하며 새 발전 리념을 확고부동하게 관철하고 고품질 발전을 추진했다. 국내와 국제 두개 대국을 총괄하고 더욱 적극적이고 활성화된 거시적 정책을 실시함으로써 경제사회발전의 주요 목표를 순조롭게 완성하게 된다. 우리 나라 경제는 압력을 이겨내면서 전진하고 참신하고 최적화된 방향을 따라 발전하였으며 현대화 산업 체계의 건설이 지속적으로 추진되고 개혁개방에서 새로운 발걸음을 내디뎠다. 중점 분야 위험부담 해소에서 적극적인 진전을 가져오고 민생 보장이 더육 유력해졌다. 지난 5년간, 우리는 각종 충격과 도전에 효과적으로 대응하였고 당과 국가 사업에서 새롭고 중대한 성과를 거두도록 추진했다. ‘제14차 5개년 계획’이 곧 원만히 마무리되고 두번째 백년 분투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새 장정의 길에서 좋은 발단을 가져왔다.회의는 다음과 같이 인정했다. 실천을 통해 우리는 새로운 형세하에서 경제사업을 잘할 데 대해 새로운 인식과 체득을 갖게 되였다. 반드시 경제 잠재력을 충분히 발굴하고 정책적 지지와 개혁혁신의 병행을 견지하며 반드시 ‘능동성을 잘 발휘하도록 자유를 주는’ 동시에 ‘제대로 관리할 수’ 있도록 보장해야 한다. 반드시 실물자산에 대한 투자와 인민에 대한 투자를 긴밀히 결합하는 것을 견지하고 반드시 내공을 다지는 것으로 외부 도전에 대응해야 한다.회의는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우리 나라 경제 발전 과정의 오래된 문제와 새로운 도전은 여전히 적지 않다. 외부환경 변화 영향이 심화되고 국내의 공급이 강하고 수요가 약한 모순이 돌출해졌으며 중점 분야 위험부담과 우환이 비교적 많다. 이중 대다수는 발전 과정, 전환 과정의 문제이기에 노력을 거쳐 해결할 수 있다. 우리 나라 경제가 장기적으로 호전되는 지지 조건과 기본 추세에는 변화가 없다. 신심을 확고히 하고 우세를 잘 활용하며 도전에 대응하여 경제의 안정적인 호전세를 지속적으로 공고히 하고 확대해야 한다.회의는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래년 경제사업을 잘 완수하기 위해서는 습근평 새시대 중국특색 사회주의사상을 지도로 20차 당대회와 20차 당대회이래의 력차 전원회의 정신을 깊이있게 관철하고 새로운 발전 리념을 완정하고 정확하게 전면적으로 관철하며 새로운 발전 구도를 다그쳐 구축해야 한다. 고품질 발전을 힘써 추진하고 안정 속에서 발전을 도모하는 사업의 총적 기조를 견지하며 국내 경제사업과 국제 경제무역 투쟁을 더욱 잘 총괄하고 발전과 안전을 더욱 잘 총괄해야 한다. 보다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거시정책을 실시하고 정책의 전략성, 목적성, 협동성을 강화하며 내수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공급을 최적화하며 증량을 최적화하고 기존량을 활성화해야 한다. 현지 실정에 맞게 신질생산력을 발전시키고 전국 통일대시장 건설을 심층적으로 추진하며 중점 분야의 위험부담을 지속적으로 예방 및 해소해야 한다. 취업, 기업, 시장, 예기를 힘써 안정시키고 경제에 대한 질적이고 효과적인 향상과 량적이고 합리적인 성장을 추동하며 사회의 조화롭고 안정적인 국면을 유지함으로써 ‘제15차 5개년 계획’의 량호한 출발을 이루어야 한다. 회의는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래년 경제사업은 정책 방향에서 안정적인 성장을 도모하고 질과 능률을 향상시키는 것을 견지해야 한다. 기존량 정책과 증량 정책의 통합 효과를 발휘하고 역주기적 및 교차주기적 조절 강도를 높이며 거시경제 관리 효능을 향상시켜야 한다. 보다 적극적인 재정정책을 계속 실시해야 한다. 필요한 재정적자, 채무 총규모와 지출총량을 유지하고 재정의 과학적인 관리를 강화하며 재정 지출 구조를 최적화하고 세수우대, 재정보조 정책을 규범화해야 한다. 지방의 재정 곤난 문제를 해결하는 데 중시를 돌리고 기층의 ‘세가지 보장’ 최저선을 확실하게 확보해야 한다. 재정경제규률을 엄숙히 하고 당정기관은 검소한 업무 방식을 견지해야 한다. 적절히 완화된 통화정책을 계속 실시해야 한다. 안정적인 경제성장과 합리적인 물가 상승을 촉진하는 것을 통화정책의 중요한 고려 사항으로 삼고 기준률과 금리 인하 등 다양한 정책적 수단을 령활하고도 효률적으로 운용하여 충족한 류동성을 확보하고 통화정책의 전도 기제를 원활히 하며 금융기구가 내수확대, 과학기술혁신, 중소기업과 령세기업 등 중점 분야를 적극 지원하도록 인도해야 한다. 인민페 환률이 합리적이고 균형적인 수준에서 기본적인 안정을 유지하도록 해야 한다. 거시적 정책 방향의 일치성과 효과성을 증강해야 한다. 각종 경제정책과 비경제정책, 기존량 정책과 증량 정책을 거시정책 방향의 일치성 평가에 포함시켜야 한다. 예기관리 기제를 건전히 하고 사회의 신심을 진작시켜야 한다. 회의는 래년 경제사업에서 다음과 같은 중점 임무를 잘 틀어쥐기로 확정했다. 첫째, 계속하여 내수를 주도로 하는 강대한 국내시장을 구축해야 한다. 소비 진흥 특별행동을 깊이있게 실시하고 도시농촌 주민의 소득 증대 계획을 제정하고 실시해야 한다. 량질의 상품과 봉사 공급을 확대해야 한다. ‘두가지 새로운 정책’의 실시를 최적화하고 소비 분야의 불합리한 제한 조치를 정돈하여 봉사 소비의 잠재력을 방출시켜야 한다. 투자가 하락세를 멈추고 안정적으로 회복되도록 추진하고 중앙예산내 투자 규모를 적당히 늘이며 ‘이중’ 프로젝트를 최적화하고 지방정부의 전문채권 용도에 대한 관리를 최적화하며 신형의 정책성 금융 수단의 역할을 계속 발휘하여 민간투자의 활력을 효과적으로 제고시켜야 한다. 한편 도시 갱신을 고품질로 추진해야 한다. 둘째, 혁신 추동을 견지하고 새로운 동력에너지를 다그쳐 육성하고 장대시켜야 한다. 교육과학기술 인재의 발전을 통일적으로 추진하는 방안을 제정해야 한다. 북경(경진기), 상해(장강삼각주), 광동-향항-오문 대만구 국제과학기술혁신중심을 건설해야 한다. 기업의 혁신주체 지위를 강화하고 신흥 분야의 지식재산권보호제도를 보완해야 한다. 봉사업의 에너지 확충, 품질 제고 행동방안을 제정해야 한다. 새로운 한차례 중점 산업사슬의 고품질 발전 행동을 실시해야 한다. ‘인공지능+’를 심화, 확장하고 인공지능 관리를 보완해야 한다. 과학기술 금융 봉사를 혁신해야 한다.셋째, 개혁 공략을 견지하고 고품질 발전의 원동력과 활력을 증강해야 한다. 전국 통일대시장 건설 조례를 제정하여 ‘소모식 내부 경쟁’을 깊이있게 정돈해야 한다. 국유자산과 국유기업의 개혁을 한층 더 심화하는 방안을 제정 실시하고 민영경제촉진법의 관련 법규와 정책을 보완해야 한다. 기업의 체불 장부를 다그쳐 정돈하고 플래트홈 기업과 플래트홈내 경영자, 근로자의 상생발전을 추진해야 한다. 요소 시장화 개혁 시범을 확대해야 한다. 지방세 체계를 건전히 해야 한다. 중소금융기구의 수량 감축과 품질 제고를 깊이있게 추진하고 자본시장 투자융자 종합 개혁을 지속적으로 심화해야 한다.넷째, 대외개방을 견지하고 다분야의 협력상생을 추진해야 한다. 제도형 개방을 안정적으로 추진하고 봉사 분야의 자주적 개방을 질서있게 확대하며 자유무역시험구의 배치 범위를 최적화하고 해남자유무역항의 건설을 착실하게 추진해야 한다. 무역과 투자의 일체화, 내외 무역의 일체화 발전을 추진해야 한다. 봉사 수출을 권장하고 디지털 무역과 친환경 무역을 적극 발전시켜야 한다. 외국인 투자 촉진 체제기제의 개혁을 심화해야 한다. 해외 종합봉사 체계를 보완해야 한다. ‘일대일로’ 공동건설의 고품질 발전을 추진해야 한다. 더 많은 지역 무역투자협정과 쌍무 무역투자협정을 협상 체결하도록 추진해야 한다.다섯째, 조률 발전(协调发展)을 견지하고 도시와 농촌의 융합과 지역 련동을 촉진해야 한다. 현성(县城)을 중요한 매개체로 하는 도시화 건설과 향촌 전면 진흥을 총괄적으로 추진하고 현역 경제의 고품질 발전을 추진해야 한다. 경작지 레드라인을 엄격히 준수하고 량식생산을 확고하게 틀어쥐며 량식 등 중요 농산물 가격이 합리적인 수준을 유지하도록 추진해야 한다. 지속적으로 빈곤해탈 난관공략 성과를 공고히 하고 확장하며 일상화 부축을 향촌진흥전략의 총괄 실행에 포함시켜 대규모 빈곤 재발과 빈곤 유발이 발생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 경제대성에서 주요 역할을 맡도록 지지해야 한다. 중점 도시군의 조률련동을 강화하고 행정구역간 협력을 심화해야 한다. 주요 해만의 전체적인 계획을 강화하고 해양경제의 고품질 발전을 추진해야 한다.여섯째, ‘탄소배출 정점과 탄소중립’ 견인을 견지하고 전면 록색 전환을 추진해야 한다. 핵심 업계의 에너지 절약 및 탄소배출 감소 개조를 심화하고 추진해야 한다. 에너지강국 건설 계획 요강을 제정하고 신형의 에너지 체계 건설을 다그치며 친환경 전력 응용을 확대해야 한다. 전국 탄소배출권 거래 시장 건설을 강화해야 한다. 고체 페기물 종합관리 행동을 실시하고 푸른 하늘, 맑은 물, 깨끗한 땅을 지키기 위한 보위전을 심화하며 새로운 오염물질 관리를 강화해야 한다. ‘3북’ 프로젝트의 공략전을 착실히 추진하여 자연보호지의 통합과 최적화를 시행해야 한다. 기상 관측과 예보 경보 체계 건설을 강화하고 북방지역의 홍수 방지, 배수 및 재해 대응 기반시설의 취약점을 신속히 보완하며 극단적인 날씨에 대한 대응 능력을 향상시켜야 한다.일곱째, 민생을 최우선으로 견지하고 인민대중을 위한 실질적인 일을 더 많이 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일터 안정과 확장, 품질 향상 행동을 실시하고 대학졸업생과 농민공 등 주요 군체의 취업을 안정시키며 령활성 취업자와 새로운 취업 형태 인원이 종업원 보험에 가입하도록 장려하고 지원해야 한다. 교육자원의 배치 구조 조절을 추진하고 일반고중의 학위 공급과 량질 대학의 본과생 모집을 증가해야 한다. 약품 집중 구매를 최적화하고 의료보험 지불 방식의 개혁을 심화해야 한다. 재활간호 확장 및 개선 프로젝트를 실시하고 장기간호보험제도를 실시하며 어려운 군체에 대한 관심과 부축을 강화해야 한다. 적극적인 결혼출산관을 창도하고 신생아 규모를 안정시키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안전생산, 재해방지·재해감소·재해구조 및 식품의약품안전 등 사업을 착실하게 잘해야 한다.여덟째, 최저선을 확고히 지키는 것을 견지하고 중점 분야의 위험부담을 적극적이고 신중하게 해결해야 한다. 부동산시장을 힘써 안정시켜야 한다. 도시별로 증량을 조정하고 기존량을 줄이며 공급을 최적화하고 기존량 상품주택의 구매를 장려하며 보장성 주택에 중점을 두어야 한다. 주택공적금제도의 개혁을 심화하고 ‘좋은 집’ 건설을 질서있게 추진해야 한다. 부동산 개발의 새로운 모식의 구축을 다그쳐야 한다. 지방정부의 부채 위험을 적극적이고 질서있게 해소하고 자발적으로 부채를 해결하도록 각 지방을 독촉하며 규정을 어기고 숨겨진 부채를 추가하지 못하도록 해야 한다. 부채 재조정 및 대체 방법을 최적화하고 다양한 조치를 취해 지방정부의 금융 플래트홈 운영성 부채 위험부담을 해소해야 한다. 회의는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자각적으로 사상과 행동을 형세에 대한 당중앙의 과학적인 연구판단에 통일시키고 우리 나라 발전 대세를 파악하며 미래 발전에 대한 자신감을 확고히 수립해야 한다. 전면적으로 래년 경제사업의 전반적인 요구와 정책 방향을 관철하고 적극적이고 실용적인 목표 지향을 견지하며 존재하는 어려운 문제를 해결하는 데 주력해야 한다. 질적인 효과 향상에서 더 큰 돌파를 가져오고 주민과 기업의 획득감을 증강해야 한다. 개혁과 정책의 협동 효과를 강화하고 경제 운영과 시장 예기가 지속적으로 호전되도록 추진해야 한다. 대국 속에서 래년 경제사업의 관건적인 착력점을 파악하고 국내 대순환을 강하게 하는 것을 둘러싸고 내수 성장의 새로운 공간을 확장해야 한다. 신질생산력 발전을 둘러싸고 과학기술혁신과 산업혁신의 심층 융합을 추동해야 한다. 고품질 발전의 동력과 활력을 격발하는 것을 둘러싸고 확고부동하게 개혁을 심화하고 개방을 확대해야 한다. 민생복지를 부단히 증진하는 것을 둘러싸고 민생 보장과 개선의 력량을 강화해야 한다. 안전 최저선을 확고히 지키는 것을 둘러싸고 중점 분야의 위험부담 해소를 신중하게 잘해야 한다.회의는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경제사업에 대한 당의 전면 령도를 강화하고 통일된 의지와 강대한 합력을 이루어야 한다. 당중앙의 집중통일령도를 견지하고 각지와 각 부문은 실제에 결부하고 현지 실정에 맞게 래년 경제사업에 대한 당중앙의 사로, 임무, 정책을 전면적으로 관철해야 한다. 정확한 치적관을 수립하고 실천하며 인민을 위해 업적을 내고 실속있는 업무로 업적을 내며 자각적으로 규칙에 따라 일을 처리하고 차별화 심사평가 체계를 보완해야 한다. 당중앙 20기 4차 전원회의 <건의>에 따라 국가와 지방의 ‘제15차 5개년 계획’과 특별계획을 편찬하고 고품질, 지속가능한 발전을 추진해야 한다. 량호한 정치환경, 인재환경, 경영환경, 여론환경을 조성하고 정책에 대한 선전과 해석을 강화하여 사회의 긍정에너지를 충분히 불러일으켜야 한다. 회의는 다음과 같이 요구했다. 년말년시 중요한 민생 상품에 대한 공급 보장 사업을 잘하고 생활형편이 어려운 대중들의 생산과 생활에 관심을 기울이며 중특대 사고의 발생을 단호히 방지하고 억제해야 한다.회의는 다음과 같이 호소했다. 전당과 전사회는 습근평동지를 핵심으로 하는 당중앙의 두리에 더욱 굳게 뭉쳐 한마음한뜻으로 분발전진하며 래년 경제사회발전 목표임무를 힘써 실현함으로써 ‘제15차 5개년 계획’의 좋은 발단과 좋은 시작을 확보해야 한다.중공중앙 정치국 위원, 중앙서기처 서기, 중앙군사위원회 부주석, 전국인대 상무위원회 관련 지도자 동지, 국무위원, 최고인민법원 원장, 최고인민검찰원 검찰장, 전국정협 관련 지도자 동지 및 중앙군사위원회 위원 등이 회의에 참석했다.여러 성, 자치구, 직할시, 계획단렬시, 신강생산건설병퇀 당정 주요 책임자 동지, 중앙과 국가 기관 관련 부문, 관련 인민단체, 중앙에서 관리하는 부분적 금융기구와 기업, 중앙군사위원회 기관 여러 부문 주요 책임자 동지 등이 회의에 참석했다./신화사 编辑:최승호
  • 871.6억근! 길림성 량식 총생산량 사상 최고치 기록!
  • 연변주 2025-2026 새 눈시즌 가동
    12월 12일, 연변주문화방송텔레비죤관광국, 연변주당위 인터넷정보판공실, 안도현인민정부가 주최하고 안도현당위 선전부(문화방송텔레비죤관광국)가 주관한 ‘장백천하설·길림의 아름다움은 연변에’ 연변주 2025-2026 새 눈시즌 가동식이 안도 장백산설령관광지에서 열렸다. 연변주인민정부 부주장인 윤조휘가 가동식에 참석하여 2025-2026 새로운 눈시즌이 정식으로 시작되였다고 선포했다. 이번 행사는 ‘관광지 련동, 두 지역 동시 가동’ 모식을 채택했는데 장소는 각각 안도현 장백산설령관광지와 화룡시 로리커에 위치해있다. 주제 호응, 내용 보완, 시공간 련결을 통해 전역이 함께 움직이고 대대적인 붐을 일으키는 빙설관광발전의 새로운 국면을 형성할 것이다. 장백산설령관광지는 안도현과 화룡시의 경계에 위치해있으며 가장 깊은 적설의 두께는 2메터 이상이다. 해발고도가 높고 강설량이 많아 이곳의 설송과 무송은 일품이다. 설령에서는 동화같은 설경을 감상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순록과 친밀하게 접촉하고 스노모빌을 타고 설원을 달릴 수 있다. 래원: 인민넷-조문판(편집: 김홍화)
  • 손힘이 센 것도 장수의 특징! 물병 하나로 스스로 측정 가능
    AI생성사진 알고 있는가? 우리가 매일 하는 악수, 물건 들기, 병뚜껑 비틀기 등 동작은 사실 건강상태를 반영할 수 있다. 악력은 건강의 중요지표 악력은 흔히 말하는 ‘손힘’이기도 한데 이는 사람의 근력을 측정하는 핵심지표일 뿐만 아니라 장수의 특징이기도 하다. 여러 연구에서 악력이 건강상태를 반영하고 사망위험을 예측하는 중요한 지표임을 확인했다. 사망위험과 관련돼 미국 내분비학회의 《림상 내분비 및 대사 잡지》에 게재된 최신연구에 따르면 50세 때의 악력이 70세 때의 건강상태를 결정할 수 있다고 한다. 연구원들은 50세 전후에 악력이 강한 사람들이 비만 관련 질병에 걸리거나 조기 사망할 가능성이 현저히 낮다는 것을 발견했다. 중년일 때 악력이 11.6kg 증가할 때마다 남성의 사망위험은 14% 감소하고 녀성의 첫번째 건강문제 위험은 19% 감소한다. 악력이 가장 약한 그룹과 비교했을 때 악력이 가장 강한 그룹은 단일질병에 걸릴 위험이 20%, 여러가지 질병의 위험이 12%, 사망위험이 23% 감소했다. 물병 하나로 스스로 악력 측정 가능 악력계가 없는 경우 다음과 같은 방법으로 간단하게 자가테스트를 진행할 수 있다. 물이 채워진 500ml 생수병을 준비하고 한손으로 병을 잡고 팔을 쭉 뻗는다. 10초 이상 쉽게 유지되고 병이 흔들리지 않고 안정되면 악력이 정상임을 의미한다. 손이 떨리거나 10초 동안 버틸 수 없거나 병이 미끄러져 떨어진다면 자신의 악력상태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래원: 인민넷-조문판(편집: 장민영)
  • 겨울 건강의 친절한 안내자, 명의 장순화의 계절별 맞춤 처방
    강추위가 찾아올 때마다 우리 몸의 위장과 간은 조용한 신호를 보낸다. 만성 위염 환자들은 통증이 심해지고 간 기능이 예민한 분들은 몸이 무겁게 느껴진다.이럴 때일수록 중국 전통 의학이 강조하는 '미리 막고 조화를 이룬다(治未病)'는 지혜가 절실하게 다가온다.계절에 따른 맞춤 건강 관리법길림성 명중의(名中医)이자 의덕기준병(医德标兵)인 연길기림병원 장순화 주임은 환자들에게 겨울철 건강 관리의 핵심을 이렇게 전한다."겨울은 자연이 휴식하고 인체가 정기를 저장하는 계절입니다. 이때는 몸을 따뜻하게 보호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죠."길림성 명중의 장순화가 '겨울철 건강 처방'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식생활 처방: 따뜻함으로 몸을 감싸다장 주임은 일상적인 식생활 관리부터 조언을 시작한다.· 랭음식 피하기: 생선회, 아이스크림 등 생냉한 음식은 위장에 직접적인 자극을 줍니다.· 따뜻한 음식 선택: 곡물 죽, 영양국, 따뜻한 차 등은 위장을 보호하고 체온을 유지합니다.· 자극적 음식 제한: 과도한 매운맛, 짠맛, 기름진 음식은 소화기관에 부담을 줍니다."특히 만성 위염이나 소화 기능이 약한 분들은 국물 요리를 자주 드시는 것이 좋아요. 닭곰국, 소고기무국 등은 영양 보충과 체온 유지에 모두 도움이 됩니다."한의학적 접근: 개인별 맞춤 치료장순화 주임은 개인의 체질과 증상을 종합적으로 판단한 치료를 강조한다.비위 허한(脾胃虚寒) 체질· 증상: 손발이 차갑고, 쉽게 피로하며, 소화가 잘 안됨· 권장: 뜸 치료, 따뜻한 성질의 한약, 복부 보온간기울결(肝气郁结) 체질· 증상: 스트레스에 민감하고, 감정 기복이 심하며, 옆구리 부위가 뻐근함· 권장: 기 순환을 돕는 침 치료, 평정심 유지를 위한 생활 지도"겨울철에는 일조량 감소로 우울감이 쉽게 찾아올 수 있어요. 중의학에서는 간(肝)의 기능이 정서와 밀접하다고 봅니다. 마음을 평안히 하고 적당한 실내 운동으로 기분 전환을 하는 것도 건강 관리의 일환이죠."의술과 인품을 겸비한 명의의 길2022년 길림성 정부로부터 '제4진 길림성 명중의' 영예칭호를 수여받은 장순화 주임은 2024년 9월부터 연길기림병원 중의내과에서 주임중의사로 근무하며 많은 환자들의 신뢰를 받고 있다.그녀의 진료 방식은 특별하다. 한 환자를 진료하는 데 최소 20분에서 30분 이상을 할애하며 환자의 모든 이야기를 경청한다. 중의학의 사진합참(四诊合参)인 망(望), 문(闻), 문(问), 절(切)을 철저히 적용하여 환자의 상태를 다각도로 파악한다.현대와 전통의 조화로운 결합장 주임은 중서의 결합(中西医结合) 치료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그녀는 현대 의학 검사 결과를 정확히 해석하면서 중의학의 변증론치(辨证论治) 원칙에 따라 개인 맞춤형 치료 계획을 수립하고 있다.이러한 접근법은 만성 위염, 간담도 질환, 소화기능장애 등 다양한 난치성 질환 치료에서 뛰어난 효과를 보여주고 있다.끊임없는 배움과 나눔장순화 주임은 명의로서의 자리를 지키면서도 지금도 끊임없이 공부를 멈추지 않는다. 진료 외 시간에는 고전 의서를 연구하고 최신 의학 론문을 검토하며 학술대회에 참여하여 지식을 업데이트 하고 있다.더욱 의미 있는 것은 그녀가 후학 양성에 적극적이라는 점이다. 길림성 간담비위 주요 전문 학과 대표자로서 그리고 길림성 명의 작업실 전문가로서 젊은 의사들에게 임상 경험을 아낌없이 전수하고 있다."의술은 기술만이 아닙니다. 환자를 대하는 마음가짐, 의사로서의 사명감까지 함께 전달해야 진정한 전수가 이루어진다고 믿습니다."다양한 영예 뒤에 감춰진 변함없는 마음'제5회 길림성 출중한 혁신인재', '길림성 의덕기준병', '연변주 명중의', '연길시 가장 아름다운 의사', '연변 좋은 사람', '길림 좋은 사람'...수많은 영예가 그녀를 수식하지만 진료실에서 만나는 장순화 주임은 항상 겸손하고 따뜻하다."이 모든 영예는 환자들과 사회가 제게 보내주신 기대입니다. 저는 한 명의 평범한 의사로서, 진료실에서 더 많은 분들의 고통을 덜어드리고 건강을 지켜드리는 것이 가장 중요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겨울철 건강을 위한 실천적 조언장순화 주임은 겨울철 건강 관리를 위해 다음과 같이 조언하고 있다.1. 보온에 신경 쓰기: 특히 복부와 발목을 따뜻하게 유지2. 규칙적인 생활: 일정한 시간에 취침하고 기상하기3. 적당한 실내 운동: 요가, 스트레칭, 실내 걷기 등4. 정서적 안정: 독서, 명상, 가벼운 취미 생활로 마음 관리5. 정기적인 건강 체크: 만성 질환자는 정기적으로 상태 점검추운 겨울, 연길기림병원 2층 중의내과 진료실은 장순화 주임의 차분한 목소리와 진심 어린 조언으로 가득하다. 그녀는 한 사람 한 사람의 환자를 대할 때마다 '대의정성(大医精诚)'의 참뜻을 실천하며 단순한 치료를 넘어 희망과 위로까지 전달하고 있다."건강은 가장 소중한 재산입니다. 계절의 변화에 맞춰 우리 몸의 신호를 잘 듣고, 미리 관리하는 지혜를 기르는 것이 현대인에게 필요한 건강 습관이 아닐까요?"장순화 주임의 조언은 복잡하지 않지만 오랜 림상 경험과 깊은 인문적 배려가 담겨 있다. 이 추운 겨울, 그녀의 따뜻한 처방이 더 많은 이들에게 건강한 계절을 선물하길 바란다./강빈 길림성 특파원 
  • 학교 90만원 급식비 횡령한 교장, 징역 4년에 벌금 20만원
    최근 최고인민법원과 최고인민검찰원은 공동으로 대중 신변의 부패범죄를 법에 따라 처벌한 5건의 전형적인 사례를 발표했다. 그중에서 호북성 지강시의 한 학교 전임 교장 황모모가 10년 동안 학생 식당을 마치 ‘개인 금고'로 리용하며 식당 재료 구매비용을 부풀리는 방식으로 90만원에 달하는 학생 급식비를 횡령한 사건이 세간의 주목을 끌었다.광동성 주해시 금만구삼조중학교 식당, 직원들이 식사를 준비하고 있다./자료사진피고인 황모모(남성, 1966년생)는 호북성 지강시 소재 한 학교의 전임 교장이다. 그는 2011년부터 2021년 사이에 지강시 모 진중학교와 다른 학교에서 교장으로 근무하며 자신의 직권을 람용해 식재료 구매량을 허위로 부풀리고 공급업체에 초과 지급한 금액을 회수하는 방식으로 총 90만원의 학교 급식예산을 횡령한 것으로 확인되였다.2023년 7월 7일, 호북성 지강시인민검찰원은 황모모를 횡령죄로 지강시인민법원에 기소했다. 8월 18일, 지강시인민법원은 그의 횡령죄를 인정하고 징역 4년 및 벌금 20만원을 선고했다. 판결후 황모모가 항소하지 않아 최종 판결이 확정되였다.본 사건에서 황모모가 불법으로 점유한 자금은 학부모들이 학생들을 위해 납부한 생활비로, 학교와 교육 관련부문의 감독을 받는 자금이다. 이는 국유 사업단위가 관리하고 법적으로 공공재물로 인정받는다.황모모가 자발적으로 자수할 의사나 행동을 보였다는 증거는 확인되지 않았다. 그는 타인과 공모해 진술을 통일하고 수사를 피했으며 체포된 후의 첫 심문에서도 범죄사실을 모두 진술하지 않았다. 따라서 자수로 인정되지 않았다.사법기관은 진(镇)초급중학교 사무장 초모모가 황모모의 학교급식 자금을 횡령하는 데 협조한 사실을 확인하고 관련 단서를 감찰기관에 넘겼다. 이후 조사와 기소, 재판을 거쳐 초모모 역시 형사책임을 면치 못했다.또한 사법기관은 사건에서 학교 급식소의 감독 미흡과 렴정교양 부족을 지적하며 해당 지역 교육부문에 ‘학교 급식’ 관리 개선을 권고했다. 이후 지강시는 식재료 집중구매와 스마트 급식 정보화 플래트홈 구축을 통해 감독과 공급 수준을 제고시키고 있다./인민일보 编辑:유경봉
  • 심양서 경찰 행세하던 남성, 10일 구류 처분!
    11월 14일 저녁, 료녕성 심양시에서 려모(吕某)는 경찰 제복을 입은 채 거리를 돌아다니다가 수자툰구 미양로 근처에서 시민 간의 다툼을 목격했다.“파출소 경찰이예요?”“네, XX파출소에서 근무합니다. 지금 출동 나와 있는 상황인데 무슨 일입니까?”연기에 심취한 려모는 즉시 역할에 빠져 분쟁을 중재하려 나섰고 그 과정을 영상으로 기록했다.하지만 가짜는 가짜였다. 결국 그는 각자 자신의 주장만 고집하는 시민들을 안정시키지 못했다.“소장님, 소장님, 민주시장 앞입니다...”그는 휴대전화를 들어 지원을 요청하는 척했지만 실제로는 몰래 110에 신고전화를 걸어 도움을 요청했다.그후 그는 재빨리 경찰복을 벗고 주변에 서서 구경군인 척 위장한 뒤 경찰이 상황을 처리하는 모습을 몰래 촬영했다. 그후 두개의 영상을 편집하여 플래트홈에 올리고 ‘출경’이라는 문구를 추가해 사람들의 관심을 끌며 조회수를 높였다.경찰이 압수한 가짜 경찰 제복11월 15일, 료녕성 심양시공안국 수자툰분국의 경찰은 직무수행 과정에 려모가 경찰신분으로 위장하여 관련 영상을 6개 인터넷 플래트홈에 게시한 사실을 발견했다. 경찰은 그의 집에서 그를 체포하고 현장에서 가짜 경찰 제복 한세트를 압수했다.려모는 “가짜 경찰 제복을 구입한 후 동영상을 제작하여 인터넷에 올린 것은 사람들의 관심을 끌고 싶어서였다.”고 밝혔다.현재 심양 경찰은 《중화인민공화국치안관리처벌법》에 따라 려모에게 10일간의 행정구류 처분을 내렸다.경찰 제시경찰용 장비, 제복 및 표지는 모두 전용품으로 지정되여 있는바 어떠한 개인도 불법적으로 이를 제조, 판매, 소지하거나 사용해서는 안된다. 이런 행위가 적발될 경우, 공안기관은 법에 따라 엄중히 처벌한다./중국경찰넷 编辑:유경봉
  • [독감시즌]아이가 열이 나면 어떤 경우에 꼭 병원에 가야 할가?
    아이가 열이 나면 많은 부모들이 병원에 갈지 말지를 고민한다. 응급실을 방문하면 교차감염이 근심하고 안 가면 병이 지체될가 봐 걱정한다. 당황하지 말고 아래의 ‘적신호’를 기억하면 현명한 결정을 내릴 수 있다. ‘청신호’의 경우(집에서 관찰 가능): 열이 있지만 정신반응이 괜찮고 열이 내리면 평소처럼 놀 수 있다. 체온이 39℃를 넘지 않았다. ‘적신호’ 조항 중 한가지도 나타나지 않았다. ‘적신호’의 경우(즉시 병원에 가야): 모든 년령의 아동은 다음과 같은 상황이 나타나면 즉시 병원에 가야 한다. · 극심한 처짐(무기력) 상태: 아이가 계속 잠만 자려 하거나(기면), 심하게 보채며 달래지지 않거나, 흔들어 깨워도 반응이 없을 때. · 호흡 이상: 숨 쉬는 것을 힘들어하거나, 쌕쌕거리는 소리가 나거나, 입술이 파랗게 변할 때(청색증). 극심한 무기력상태: 아이가 계속 잠만 자려 하거나 심하게 보채며 불안해하거나 흔들어 깨워도 반응이 없다. 호흡이상: 숨 쉬는 것을 힘들어하거나 쌕쌕거리는 소리가 나거나 입술이 파랗게 변한다. 경련(열성 경련)이 나타난다. 심긱한 두통이 오고 목이 뻣뻣해진다. 피부에 원인을 알 수 없는 발진이 생기거나 멍이 든다. 액체섭취를 거부하고 탈수증상(례: 소변이 거의 없고 눈물이 없고 울 때 전정문이 함몰됨)이 나타난다. 아기(<3개월)의 판단표준: 체온이 38℃를 초과하면 정신상태가 좋든 나쁘든 즉시 병원에 가야 한다. 아기는 면역체계가 약하고 병세변화가 빠르기 때문이다. 부모 행동지침: ‘진료검사목록’을 작성하고 ‘적신호’가 나타나면 과감히 출발한다. 병원에 가기 전에 의사와의 소통 편리를 위해 아이의 체온, 약물 사용정황, 정신상태를 기록한다. 래원: 인민넷-조문판(편집: 임영화)
  • 중앙경제사업회의, 중점내용 정리
    ‘수자’로 읽는 중앙경제사업회의 중앙경제사업회의가 12월 10일부터 11일까지 북경에서 개최되였다. 아래 중점내용을 정리했으니 함께 학습해보자. 다섯가지 ‘새로운 인식과 체득’ · 반드시 경제의 잠재력을 충분히 발굴해야 한다. · 반드시 정책적 지원과 개혁혁신의 동시추진을 견지해야 한다. · 반드시 ‘시장은 활기차게(放得活)’ 하고 ‘관리는 확실하게(管得好)’ 하는 것을 실천해야 한다. · 반드시 물적 투자와 인적 투자를 긴밀히 결합시키는 것을 견지해야 한다. · 반드시 내공을 련마하여 외부의 도전에 대응해야 한다. 두가지 ‘더욱 잘 총괄’ · 국내 경제사업과 국제 경제무역투쟁을 더욱 잘 총괄한다. · 발전과 안전을 더욱 잘 총괄한다. 네가지 ‘정책방향’ ·안정 속에서 발전을 도모하고 품질과 효익을 높이며 기존 정책과 신규 정책의 집성효과를 발휘시키고 역주기와 교차주기 조절강도를 높이며 거시경제 정돈효능을 향상시켜야 한다. · 보다 적극적인 재정정책을 계속 실시해야 한다. · 적당히 느슨한 화페정책을 계속 실시해야 한다. · 거시적 정책 방향의 일치성과 유효성을 증강시켜야 한다. 8가지 ‘중점임무’ · 내수주도를 견지하고 강대한 국내시장을 건설한다. · 혁신구동을 견지하고 새로운 동력을 서둘러 육성하고 강화한다. · 개혁과 난관공략을 견지하고 고품질발전 동력과 활력을 증강한다. · 대외개방을 견지하고 다분야 협력공영을 추동한다. · 협동발전을 견지하고 도시와 농촌 융합 및 구역련동을 촉진한다. · ‘이중탄소’의 선도를 견지하고 전면적인 록색전환을 추동한다. · 민생 최우선을 견지하고 인민군중을 위해 더 많은 실질적인 일을 하기 위해 노력한다. · 기본선을 지키는 것을 견지하고 중점분야 위험을 적극적이고 타당하게 해결한다. 다섯가지 ‘관건적 착력점’ · 국내 대순환 강화를 둘러싸고 내수성장의 새로운 공간을 확장한다. · 신품질생산력 발전을 둘러싸고 과학기술 혁신과 산업 혁신의 심층적 융합을 추동한다. · 고품질발전의 동력과 활력과 활력을 불러일으키는 것을 둘러싸고 확고부동하게 개혁을 심화하고 개방을 확대한다. · 민생복지의 지속적인 증진을 둘러싸고 민생 보장과 개선 강도를 높인다. · 안전최저선을 확고히 지키는 것을 둘러싸고 중점분야 위험해소를 안정적으로 잘한다. 래원: 인민넷-조문판(편집: 임영화)
  • 연구생시험수험표에 등장한 얼굴표정 이모티콘 ↖(^ω^)↗
    12월 10일, 2026 전국 연구생시험수험표를 인쇄할 수 있었는데 남방의과대학에 지원한 수험생들은 수험표를 다운로드할 때 학교의 ‘따뜻한 쿠키메시지’를 열 수 있었다. 수험표에 적힌 시험장소설명과 모집단위설명에는 두줄의 메시지가 인쇄되여있다. → “배부르게 식사하고 따뜻하게 입고 여유있게 시험에 림하며 성실하고 규범적이며 자신감 있게 답변하기 바랍니다. 사랑해요↖(^ω^)↗” →“연구에 따르면 수험표를 출력하고 시험에 응시하면 합격확률이 50% 이상 증가한다고 합니다. 행운을 빌어요!” 따뜻한 축복과 귀여운 얼굴표정 이모티콘이 수험생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었다. 많은 수험생들이 소셜미디어에 자신의 수험표 스크린샷을 올리며 “오늘 받은 깜짝 선물에 마음이 따뜻해졌다”, “수험표를 출력하는 손이 덜 떨리는 것 같다”고 밝혔다. 당일, 기자는 남방의과대학 연구생모집판공실에 전화를 걸었고 직원은 수험표에 있는 ‘시험장소설명’과 ‘모집단위설명’ 내용은 각 모집단위에서 작성한 것으로 다를 수 있다고 밝히면서 “각 학교의 스타일은 다를 수 있으며 수험생들은 핵심정보를 확인한 후 틀린 것이 없으면 된다.”고 해석했다. 래원: 인민넷-조문판(편집: 김홍화)
  • 연변주 제1회 대중정품문예 전시공연 열려
    12월 11일, ‘다채로운 연변, 예술과 함께’ 연변 제1회 대중정품문예 전시공연이 연변라지오텔레비죤방송국 스튜디오에서 열렸다. 공연은 연변주 각 현(시) 문화관, 가두와 사회구역 문화소 및 민간예술단체에서 준비한 18개 대중정품문예종목으로 꾸며졌다. 연변주문화라지오텔레비죤방송및관광국에서 주최하고 연변대중예술관과 각 현(시) 문화라지오텔레비죤방송및관광국에서 공동으로 주관한 이번 전시공연은 중화민족공동체의식을 확고히 수립하는 교양실천을 깊이있게 추진하고 기층문예애호가들에게 재능을 전시하고 교류할 수 있는 플랫폼을 마련하며 기층 대중문예 창작의 활력을 자극하고 중화 우수전통문화와 연변지역 특색문화를 널리 알릴 수 있는 새로운 경로를 모색하는 데 취지를 두었다. 전시공연은 연변주 각 현(시) 문예종사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으며 온라인접수와 전문가심사를 거쳐 총 18개 종목이 무대를 장식했다. 연변가무단과 연변대학 예술학원 역시 이번 무대에서 우수작품을 선보이며 대중정품문예종목과 어울려서 빛났다. 첫 무대는 화룡시문화관의 타악공연 <비상하는 연변>이 장식했다. 뒤이어 훈춘시문화관의 군무 <물동이춤>이 화려한 춤사위로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고 연길시문화관의 장구춤, 룡정시문화관의 지게춤, 돈화시문화관의 공연 <동북 음식 동북의 맛>, 안도현문화관의 학춤 그리고 왕청현문화관의 농악무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이 경연을 펼쳤다. 이번 공연은 연변 무형문화유산을 살아있는 형태로 전승하는 동시에 시대적 주제와 완벽하게 융합시키는 절묘함을 보여주었고 여러 민족 군중들이 단결하여 힘차게 나아가고 한마음으로 미래를 향해 나아가는 모습을 생생하게 담아냈으며 아울러 연변의 대중문예 분야에서 거둔 혁신적인 성과를 집약적으로 보여주었다. 래원: 인민넷-조문판(편집: 김홍화)
  • 2025년 청도조선족민속축제에서 얻은 것과 잃은 것
    7년만에 펼쳐진 축제, 13개 지역의 400여명 선수들 참가, 련합의 메아리 갈등봉합의 단추로 될가지난 10월 25일부터 이틀간 청도시 성양구에서 펼쳐진 '2025년청도조선족민속축제', 축제의 성화는 꺼졌지만 축제가 안겨준 감동의 여운은 아직도 많은 사람들의 가슴을 울려주고 있다.청도조선족민속축제는 청도조선족들의 최대의 명절이라고도 할수 있다. 2010년부터 시작하여 '오상컵', '교하컵', '서란컵','치치할컵', '안도컵', '해림컵' 등 민속축제는 기업가협회의 주최하에 2년에 한번씩 정기적으로 펼쳤고 운동장에는 수만명이 운집하여 축제를 즐기는 진풍경이 펼쳐지기도 하였다. 울긋불긋한 민족복장을 차려 입은 조선족들이 운동장은 물론 거리를 가득 메웠고 흥겨운 우리 노래가락이 교주만을 덮었다.그러나 최근 몇해간 이런저런 원인으로 인해 축제는 개최되지 못했다. 그렇다면 7년만에 펼쳐진 '2025년청도조선족민속축제'는 어떤 양상을 보였을가?축제의 시간 감동으로 차넘쳐많은 사람들의 머리속에서 색바래진 아름다운 추억으로 남을 것만 같았던 축제가 청도조선족기업가협회 제12기 회장단(회장 박성진)의 출범과 함께 부활했다. 청도조선족들의 오랜 숙망인 민속축제를 의사일정에 올려 놓고 꾸준히 추진하였고 청도시 성양구정부 해당 부문에 '청도조선족민속축제'를 개최할데 대한 기획방안을 정식으로 제출했다.지난해 11월 22일에는 또 월드옥타 청도지회, 청도조선족중로년련합회,청도조선족로인총회,청도조선족녀성협회, 청도조선족과학문화인협회, 청도소수민족로인총회, 청도조선족작가협회, 청도연길상회, 청도대원학교, 청도조선족골프협회 및 재청도향우회를 비롯한 50여개 단체의 60여명이 참가한 '단합'의 자리를 마련하고 축제 분위기 조성에 나섰다.자리를 함께 했던 많은 단체장들은 7년만에 열리게 되는 '축제'에 깊은 관심을 보였고 힘 자라는대로 최선을 다해 협력할 것을 다졌다.당시, 청도조선족기업가협회 박성진회장은 좌담회를 마련한 리유에 대해 “어느 협회에 귀속되는가 하는 것을 토론하는 자리가 아니라 공존, 공생 , 공동발전을 위해 뜻과 마음을 모으기 위해 모인 자리이다”면서 “정부 지원을 쟁취하고 은행과의 원활한 관계를 형성하며 교류와 소통으로 기회 창출의 물고를 틀고 싶었다”고 강조, 모두들 함께 갈수 있는 길에 적극 동참하기를 바랐다. 지난해 년말부터 시작하여 축제를 의사일정에 올려놓고 시동을 걸었는데 '민속축제' 개최에 대한 정부의 허가는 9월말이 되여서 내려왔다. 청도 조선족사회는 축제 소식에 들썩였다. 성공을 기원하는 목소리가 높았고 세간의 화두는 민속축제로 도배되였다.많은 사람들이 축제의 시간을 기다리고 있을 때 불가사의하게도 이외의 일이 터져 나왔다.두개 단체에서 민속축제 불참을 선언한 것이다. “나름대로 리유야 있겠지만, 차려 놓은 밥상우에 숟가락만 올려 놓으면 되는 일인데 협력은 못할망정 왜서 불참을 선언하였는지 도저히 리해하지 못하겠습니다.”민족사회에 비교적 깊은 료해를 갖고 있는 한 인사가 처음으로 겪는 일이라면서 고개를 저었다.우리에게는 축복의 문화가 있고 위기를 함께 헤쳐 나가는 협력의 전통이 있다. 아래 웃집 사이에 반목하고 싸우다가도 도적이 들면 함께 협력하여 도적과 싸우고, 경사가 생기면 집을 내여주고 축복해 주는것이 우리의 문화이고 정서이다. 축제불참 소식을 청도 한민족 사회는 경악 대신 담담하게 받아 들였고 '대축제'를 성황리에 펼치기 위해 숨가쁜 행보를 이어갔다. 일희일비하지 않고, ‘누가 없으면 안된다’는 관념에서 벗어나 일심전력으로 한 방향으로 달려 나가려는 청도 한민족사회의 성숙도를 보여주는 대목이기도 하다.10만원, 5만원, 3만원, 2만원, 1만원, 5 천원, 천원...축제를 향한 협찬이 줄을 이었고 많은 감동스토리를 연출했다.청도두드림 악단의 근 30명 악사들이 민속절 개막식 연주를 위해 나섰다. 이들은 민속절 개막식을 위해 전문 련습을 하였고 대회 개막식에 장쾌하고도 력동감 있는 선률을 선물하였다.조선족전통 음식인 찰떡도 감동으로 다가왔다.성양구에서 음식점을 경영하고 있는 ‘초원의 집’ 최선정 사장은 음식점을 찾은 손님들로부터 민속축제에 쓸 떡메와 떡구유가 없어 고민하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자원적으로 나섰다. 그는 4천원을 들여 연변으로부터 떡메와 떡구유를 구입하였고 대회에 무상 협찬했다.대회에 화려한 퍼포먼스를 선물한 청도조선족중로년련합회 집체무, 200명 녀성들이 출연한 집체무 역시 감동으로 엮어졌다. 시간상 관계로 남성들이 참가할수 없는 상황에서 인원이 부족하다는 소식을 접한 황도가인무용팀과 지묵신성조선족예술단에서 협조해 나섰다. 황도가인무용팀의 13명 배우들은 집체무를 위해 매번 지하철과 뻐스를 오가면서 길에서 4시간 헤매야 했다.“제일 먼저 련습 장소에 도착하고, 아무런 원망도, 아무런 요구도 없이 최선을 다하는 그들을 보면서 정말 큰 감동을 받았습니다.”집체무를 책임졌던 청도진달래예술단의 엄정숙단장이 필자와의 전화인터뷰에서 감동을 금치 못하면서 말했다.  분산과 집중의 형식을 리용하여 짧은 시간내에 전반 무용을 소화해 낸 보람으로 이들은 마침내 민족특색이 농후한 무용을 민속축제에 선물할수 있었다.군학교사협회, 진달래예술단, 해안선예술단의 60명 배우들이 공동 출연한 사물놀이 역시 흥겨운 상모춤까지 겯들여 열렬한 박수갈채를 받았다. 이들은 평소 함께 연습해본적이 없었지만 서로 포용하고 서로 밀어주고 서로 격려하면서 하나로 어울렸다. 60명이 연습할만한 장소가 없었다. 이들은 광장에 나갔고 비바람 속에서도 연습을 이어갔다.“올 10월에 비가 얼마나 내렸습니까? 추위를 이겨가며 연습하는 모습을 보면서 정말로 가슴이 뭉클했습니다.”연습장을 찾았던 청도조선족중로년련합회 해당인사의 말이다.  사물놀이는 성공했고 60명의 배우들은 '우리'라는 이름하에 축제를 빛냈다. 입장식 첫 스타트를 뗀 제대군인협회의 20여명 로군인들의 의젓한 모습 또한 이번 축제의 독특한 풍경선으로 빛났다. 통일복장을 하고 씩씩한 걸음걸이로 주석대 앞을 지나 가면서 우렁차게 구호를 웨칠 때 주석대에 앉은 내외빈들은 뜨거운 박수로 화답했다.이번 축제에서 주목 해야 할 점은 바로 전반 행사에 진하게 흐른 '련합'의 주선률이다. 집체무, 사물놀이, 찰떡치기, 김치 만들기, 비빕밥 만들기,효도잔치 등 민속행사는 시종 련합의 '문화'를 전파하는 매개체로 되였고 참석자들은 '련합문화'의 중요성을 새삼스레 느끼게 되였다.지명 인사 대거 참가, 축제의 함금량 높아조선족사회 지명인사들이 대거 참가한것 역시 최근에는 볼수 없었던 아름다운 모습으로 민족사회에 신선한 충격파로 다가왔다. 중국조선족기업가협회 표성룡회장, 아주경제협력위원회 전국조선족련합발전사업위원회 총회 박걸회장, 한국주청도총령사관 류창수총령사가 행사에 참석한 건 물론, 열띤 축사까지 하였으며 산동성한인련합회 회장 이덕호, 청도한국인(상)회 회장 양재경, 한중친선협회 박상제회장도 자리를 함께 했다.북경, 상해, 천진, 할빈, 연길, 장춘, 단동, 료양, 위해, 광주, 절강 등 지역 기업가협회 회장 혹은 대표들이 축제현장을 찾았고 청도조선족기업가협회 명예회장들인 황민국, 김창호, 전동근, 배철화, 고문인 김철웅, 박영권, 수석부회장인 김경철/리춘광 그리고 회장단 성원 및 지역 사회 단체장들과 유지인사들이 따뜻한 응원의 손길을 보내 왔다.청도시 당정 부문의 해당 책임자들이 민속절에 대거 참가한 것 역시 최대의 관심사로 부상했다.청도시성양구상무위원 겸 통전부장이며 구정부 부구장인 진춘뢰, 청도시통전부 민족처 처장 겸 청도시민족단결진보협회 비서장 류옥국, 청도시 성양구인대상무위원회 부주임 겸 공상련합회주석 엄봉, 청도시 성양구 정협 당조부서기 겸 부주석 손쌍군, 청도시성양구 통전부 부부장 곽가초, 청도시 성양구문화와 관광국 당조서기 겸 국장 리령운, 청도시 성양구체육발전중심주임 서정수, 청도시 성양구민족종교사무국 국장 양문군 등 책임자들이 민속절 현장을 찾았다. 청도시 당정 부문의 해당 책임자들이 민속행사에 대거 참가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축제 현장에 흐른 련합의 메아리 민족대통합이라는 대의에 걸맞게 이번 축제가 '련합'의 진가가 빛뿌린 력동적인 무대였다는 평가가 심심찮게 흘러 나온다. 이번 축제에서 큰 몫을 막았던 청도조선족중로년련합회(회장 김청호)는 지난해 봄 교사협회, 군학교사협회,교육문화원, 제대군인협회, 장기협회,게이트볼협회,계동향우회,밀산향우회, 진달래예술단, 아리랑민속예술단, 은하수예술단, 행복합창단,신시대예술단 등 10여개 단체가 련합으로 설립한 단체로 800여명이나 되는 회원이 있다. 평소에는 각기 따로 활동하며 큰 행사가 있을 때마다 함께 힘과 뜻을 모아 련합으로 활동한다. 현재 련합회에 참가 의향을 내비친 단체도 여러개 있는걸로 알려졌다.이번 축제에서 선보인 집체무, 사물놀이, 효도잔치, 저녁 공연은 물론 장기대회, 게이트볼대회도 련합회에서 주최하였으며 축제 입장식에서 신선한 모습을 선물한 제대군인협회 역시 련합회 소속이다.청도조선족중로년련합회 회장 김청호는 민속절 페막식 축사에서“청도조선족사회는 기업가협회를 중심으로 똘똘 뭉쳐야 된다”면서“민간단체 련합시대 도래는 시대의 추세이며 중로년련합회는 민족화합과 발전을 위한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축제의 시간, 얻은 것과 잃은 것청도조선족기업가협회 박성진회장은 “이번 축제는 민족단결과 발전, 민족교류와 화합을 위해 마련됐다”면서 “이번 축제가 민족대단결 민족대통합에 한 몫 할수 있다면 더없는 기쁨으로 생각하겠다”고 말했다.그렇다면 이틀간의 축제를 통해, 아니, 근 1년간의 준비 단계를 거쳐 청도조선족은 무엇을 얻고 무엇을 잃었을가?총적으로 얻은 것은 많고 잃은 것은 적다. 하면 될수 있다는 자신감과 희망을 얻었다. 축제를 통해 긍정적이고 진취적이고 적극적인 사유방식을 안고 대의를 위해 움직이는 많은 우방들을 발견할수 있었고 련합의 중요성을 서로의 가슴에 새길수 있었다.믿음을 얻었다.정부 해당 부문 책임자들이 대거 참석한 장소에서 우리는 당을 옹호하고 나라를 사랑하고 청도를 사랑하는 우리의 참 모습을 여실히 보여주었으며 '믿음'의 초석을 다질수 있었다.주목해야 할 점은 바로 축제에 참석한 정부 해당 부문 지도자들의 현장 반응이다. 조선족 행사에 처음으로 참가하여 조선족들의 단결되고 진취적인 모습을 직접 자기 눈으로 확인한 이들은 탄복을 금치 못했다.“명년에도 축제를 펼치기 바랍니다. 언제든지 적극 지지하겠습니다.”시련을 이겨내고 정부의 허가를 쟁취하고 명분있게 행사를 펼친 건 두고두고 찬사해야 될 일이다. 그렇다면 잃은 것은 무엇일가?잠깐이나마 ‘우리’의 ‘시간’을 잃었다. 그러나 그 ‘시간’ 때문에 우리는 믿음을 얻었고 정부와 소통하고 정부의 지지를 쟁취할수 있는 창구를 얻었다. 청도조선족단체는 반드시 대청도(大青岛)에 융합되여야 하며 당과 정부의 요구 전제하에서 우리의 무대를 열어야 한다.“피할수 없으면 즐기라!”역경 앞에서 지혜로운 사람들이 항상 떠올리는 경구이다. 혼자 갈수 있는 시대는 이미 끝났다. 우리는 반드시 오래오래 멀리, 함께 갈수 있는 길을 선택해야 한다.감정에 휘말려 충동적으로 행동할 것이 아니라 리성적인 사고로 문제를 분석하고 대안을 제시해야 한다.  청도조선족기업가협회는 이미 좋은 선례를 남겼다. 개막식 무대에 형제민족들의 종목을 등장시킨건 아주 명지한 처사이며 장구지책이라고도 할수 있다.배를 빌어 강을 건너려는 지혜, 우리는 모든 지혜를 발휘하여 순풍가도를 달리기 위한 노력을 해야 한다.고무적인 것은 청도조선족기업가협회는 올 7월에 청도시정부 해당부문으로부터 '청도시 사회조직총회 조선족기업복무위원회'로 공식 등록 되였다. 대청도에 합류할수 있는 결정적인 한걸음을 내 디뎠다고도 볼수 있다.민족을 사랑하는 마음이 있는 한, 대의와 명분을 높이 사는 유지 인사들의 지혜가 있는 한 우리 민족의 민속축제는 다양한 형태로 세상속에 빛날것이다. 김치축제, 된장축제, 찰떡 축제, 순두부축제, 짠지축제,순대축제...단순한 문화행사가 아닌 생산적인 축제를 생각만해도 가슴 뿌듯하다.이번 축제를 통해 청도조선족사회는 지각변동을 예고하였고 판도는 업그레이드 단계에 진입했다고 볼수 있다. 취재를 마무리하면서 흥분을 감추지 못해 즉흥적으로 가사를 썼다.벽을 넘어 우리 다 함께 작사: 허강일  작곡: 정원욱너와 나가 모여서 우리가 되고 우리가 모여서 세상이 되네밝은 마음 모여서 기쁨이 되고 밝은 웃음 모여서 노래가 되네 벽을 넘어 달려보자 우리 함께 달려 보자 보다 좋은 래일을 위해 손 잡고 달려 보자시내물이 모여서 강물이 되고 강물이 모여서 바다가 되네밝은 해빛 모여서 무지개 되고 땀방울이 모여서 꽃길이 되네.벽을 넘어 달려보자 우리 함께 달려 보자 보다 좋은 래일을 위해 손 잡고 달려 보자벽을 넘어 단결협력 할수 없을가? 청도조선족사회의 보다 따뜻한 래일을 기대해 본다./허강일
  • 방학 통지! 중소학교 겨울방학시간 확정!
    학부모와 학생들이 가장 관심을 갖는 2026년 겨울방학은 언제 시작되며 며칠이나 쉴가? 최근 전국 여러 지역에서 2026년 중소학교 겨울방학 시작과 종료 시간을 명확히 했다. 당신이 있는 도시의 겨울방학 기간을 함께 살펴보자. 지역별 최단 방학기간은? 상해: 2월 2일-2월 27일 절강: 2월 7일-3월 4일 강소:2월 7일-3월 4일 복건: 1월 31일-2월 25일 지역별 최장 방학기간(40일 초과) 흑룡강: 1월 16일-2월 28일 료녕: 1월 15일-3월 1일 길림: 1월 16일-2월 28일 하북: 1월 24일-3월 5일 해남: 1월 17일-3월 2일 청해: 1월 20일-3월 1일 주의: 상술한 방학 기간은 참고용으로만 제공되며 구체적인 내용은 각 지역 교육국의 최종 발표일을 기준으로 한다. 래원: 인민넷-조문판(편집: 김홍화)
  • 1급 발암물질 기준치 초과! 이런 ‘은귀걸이’ 당장 버릴 것
    세련된 목걸이, 반짝이는 귀걸이, 세련된 팔찌… 합금장신구는 예쁜 겉모습으로 많은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으며 개성을 드러내는 수단이 되였다. 하지만 당신은 이러한 겉보기에 아름다운 장신구 뒤에 심각한 건강위험이 숨어있을 수 있다고 생각해본 적이 있는가? 최근, 북경대학인민병원 피부과는 장시간 합금장신구를 착용하여 피부가 붉어지고 부어오르며 가려움증이 있고 탈피 등 알레르기염증반응을 일으켜 ‘장신구 피부염’ 진단을 받은 환자 여러명을 진료했다. 의사는 장신구성 피부염의 발생은 장신구의 소재와 밀접한 관련이 있으며 특히 니켈(镍), 카드미움(镉) 등 중금속성분이 알레르기의 주범이라고 소개했다. 시중에는 많은 장신구가 금과 은 소재를 사용한다고 주장하지만 실제로는 쉽게 알아내기 어려운 다른 중금속성분이 포함되여있을 수 있다. 이 현상을 깊이 료해하기 위해 기자는 여러 지역의 장신구도매시장을 방문하여 조사를 진행했다. 많은 장신구가 그람단위로 가격이 책정되지 않고 ‘더미’로 도매되고 있었다. 일부 가게의 팔찌 도매가는 일반적으로 10여원에서 수십원에 불과했고 목걸이와 팔찌의 가격은 대략 수십원에서 100~200원이였으며 일부 귀걸이의 도매가는 1원에 불과했다. 적지 않은 상인들은 그들이 판매하는 모든 장신구가 기준에 부합하며 독성이 없고 무해하다고 밝혔다. 여러 전자상거래플랫폼과 라이브방송실에서는 수십원에 달하는 장신구가 제품소개에 “샤와를 하고 손을 씻어도 색이 바래지 않는다”고 젹혀있었고 소비자에게 반복적으로 18K금 도금임을 안내하고 있었다. 일부 가게의 제품페지 하단에 있는 공예란에는 이 장신구가 “일반적인 도금재질로 금, 로디움, K금을 포함한다”고 명시되여있었다. 업계표준에서 금도금과 은도금 장신구에 대한 금은(金银)코팅두께는 명확한 요구사항이 있다. 금코팅층의 두께가 0.5마이크로메터 이상인 것을 금도금 장신구라고 하고 은코팅층의 두께가 2마이크로메터 및 그 이상인 것을 은도금 장신구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검사결과 21개의 샘플 중 최대 17개의 장신구가 금은 코팅두께가 표준요구사항을 전혀 충족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 ‘은도금’ 팔찌는 은코팅두께가 0.24마이크로메터에 불과하여 표준인 2마이크로메터보다 훨씬 낮았다. 또다른 상인이 ‘금도금’이라고 홍보한 팔찌는 금도금두께가 0.03마이크로메터로 표준요구인 0.5마이크로메터보다 훨씬 낮았다. 검사결과 이 17개 장신구의 주성분은 동, 아연, 니켈 등 합금원소인 것으로 나타났다. 엄격하게 말하면 이런 제품들은 상인들이 주장하는 ‘금도금, 은도금 장신구’가 아니라 일반 합금장신구로 분류돼야 한다. 금은 도금두께가 표준에 미치지 못하는 것 외에도 많은 상인들이 이러한 장신구가 귀금속표준에 부합되지 않는다는 것을 알면서도 여전히 합금장신구에 금은표시를 새기고 있었다. 일부 상인들은 귀금속표시를 허위로 새겨 시각적 허상을 만들고 심지어 소위 검사보고서와 감정증서를 제시하여 소비자를 더욱 오도하고 있다. 광동 광주의 한 장신구 도매시장에서 온 귀걸이샘플은 재질이 S925은으로 명확하게 표시되여있었지만 검사결과 이 귀걸이 표면의 주요성분원소는 ‘은’과 전혀 관련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고 1급 발암물질인 카드미움 함량이 표준을 무려 9000배 이상 초과했다. 전문가들은 금도금 및 은도금 장신구가 장기간 착용 및 마모되면 내부 합금재질이 로출되여 건강에 위험을 초래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소비자는 저가 장신구를 선택할 때 재료의 허위표시와 표준을 초과한 중금속의 잠재적 위험에 주의를 돌려야 한다. 동시에 감독관리부문과 전자상거래플랫폼은 감독과 처벌 강도를 높이고 불합격장신구를 엄격하게 단속하여 시장의 제품품질을 보장하고 대중들의 건강을 지켜야 한다. 래원: 인민넷-조문판(편집: 임영화)
  • 2025년 길림성사회주의핵심가치관 주제 미니영화 우수 작품 발표
    지난 11월 17일 ‘가치 광영 길림 표달’(价值光影吉林表达) 2025년 길림성 사회주의핵심가치관 주제 미니영화 우수 작품 발표 행사가 장춘인문학원에서 개최되였다. 수개월간의 공모와 여러 차례의 심사를 거쳐 사상성, 예술성, 관람성이 뛰여난 우수한 작품들이 공식적으로 발표되였다.올해 6월 시작된 이후, 행사는 전 성 각지에서 온 74편의 우수 작품을 받았는데 ‘길림 진흥, 행복의 그림을  그리다’, ‘길림 법치, 조화로운 가정 건설’, ‘후덕 길림, 정신적 고지를 함께 쌓다’등 세가지 주제 시리즈를 포함하고 있다. 이 시리즈는 길림 인민의 애국경업, 성실신용, 단결우애의 정신면모를 생생하게 보여준다.“심사 과정에서 우리는 창작자들이 사회주의핵심가치관에 대해 깊이 리해하고 혁신적으로 표현하는 것을 깊이 느꼈습니다. AI 기술을 통해 현지 문화 기호를 활성화하거나, 다큐멘터리 카메라로 일반인의 직업적 순간을 포착하거나, 줄거리 이야기를 통해 신뢰와 친선의 따뜻함을 전달하는 것이 추상적인 가치 리념을 느낄 수 있고, 접할 수 있으며, 배울 수 있게 만들었습니다.” 이번 대회의 심사위원이자 장춘인문학원 교수인 관대아가  말했다.행사 심사위원회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주제가 뚜렷하고 형식이 참신하며 우수한 34편의 작품이 두각을 나타냈다. 그중 《메아리》(回响)와 《상호상》(上湖上) 두작품이 1등상을 수상했으며, 2등상 작품 4편, 3등상 작품 6편, 우수상 작품 22편이 있다. 이 작품들은 작은 이야기로 큰 도리를 전하고 작은 단면으로 큰 주제를 보여주며, 카메라 언어로 사회주의핵심가치관의 깊은 내포를 해석하고 길림의 부흥과 발전의 생생한 실천을 기록하고 있다. 수상자중 한명인 집안 출입경변방검찰소 정치처 민경 맹소령은 “우리 영상은 화려한 특수 효과 없이 근무중 실제 순간만 담겼습니다. 향후 이를 전진의 동력으로 삼아, 충성심으로 국문을 수호하고, 책임감으로 안전을 지키며, 따뜻한 정으로 사람들의 마음을 감싸 길림변방검찰의 이야기를 지속적으로 잘 전하며 견수와 헌신의 긍정적인 에너지를 전달할 것입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소개에 따르면 수상작은 중국길림넷에서 계속해서 홍보 및 상영되며 사회주의핵심가치관이 보다 생생한 형태로 대중의 생활 속으로 스며들 수 있도록 할 타산이다./길림일보 编辑:안상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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