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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꾸준한 운동, 로인들에게 어떤 좋은 점이 있을가?
    자료사진 11월 6일, 하남성 신양시 사하구 주민 진우량은 국가위생건강위원회 ‘제철절기와 건강’ 해당 상황 소개에 관한 기자회견에 참석해 건강경험을 공유했다. 퇴직한 교사로서 그는 꾸준한 운동을 통해 건강을 수확했을 뿐만 아니라 몸과 마음의 즐거움도 되찾았다. 운동은 나를 건강하고 행복하게 만들어 나는 은퇴한 교사이다. 퇴직하기 전에는 운동을 할 시간이 없었고 건강상태가 그닥 좋지 않았다. 퇴직후 시간이 충족해서 몇년 동안 꾸준히 운동을 견지한 결과 현재 나의 신체소질은 퇴직하기 전보다 더 좋아졌다. 단위는 매년 신체검사를 조직하는데 나의 각항 지표들은 기본적으로 표준에 도달했다. 여기서 나는 로인들이 많이 운동하고 단련할 것을 호소한다. 립동절기에는 기온이 떨어지기 때문에 로인들은 야외에서 운동할 때 반드시 따뜻하고 통풍이 잘되는 옷을 입어야 하고 운동을 하기 전에 준비운동을 해야 한다. 운동방식은 자신에게 적합한 것을 선택해야 하고 운동을 통해 몸을 풀어주고 좋은 기분을 유지해야 한다. 건강지식은 선별해야지 맹목적으로 믿어서는 안돼 현재 인터넷이 매우 발달되여 있으므로 우리는 건강정보를 검색할 때 식별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나의 한 친구가 당뇨병환자인데 인터넷에서 말하는 건강음료를 믿고 구입했고 그것을 구매한 후 자신의 혈당강하약품 복용도 중단했다고 한다. 그러나 혈당이 낮아지기는커녕 오히려 높아졌고 증상이 더욱 엄중해졌다. 이런 일은 우리에게 인터넷상의 정보를 맹목적으로 믿지 말 것을 제시한다. 인터넷정보나 미니영상을 볼 때 게시자가 공식적으로 인증된 사람인지, 권위있는 병원에서 왔는지 여부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몸이 불편할 때는 제때에 병원을 찾아 진료를 받아야 한다. 래원: 인민넷-조문판(편집: 장민영)
  • 11월, 양력과 음력 날자 겹친다!
    요며칠, 세심한 대중들은 달력을 볼 때 양력 11월과 음력 10월의 날자가 완벽하게 일치하다는 것을 발견했을 것이다. 양력 11월 1일은 음력 10월 1일이고 양력 11월 30일은 음력 10월 30일이다. 이는 어찌된 일일가? 천문학자가 어떻게 말하는지 들어보기로 하자. 중국천문학회 회원, 천진시천문학회 리사인 양정은 이것은 인쇄오류가 아니라 우리 나라 달력편성에서의 우연의 일치라고 표시했다. 그는 다음과 같이 소개했다. 세계적으로 통용되는 현행 력법인 음력은 지구가 태양을 한바퀴 공전하는 회귀년의 운동주기에 따라 만들어진 것이다. 하나의 회귀년 길이는 365.2422일로 1년은 12개월로 나뉜다. 회귀년은 정수가 아니기 때문에 양력에서는 4년마다 하루를 추가하도록 규정되였는데 이 해를 양력 윤년이라고 한다. 음력 년수가 4로 나누어지면 윤년 366일이고 나누어지지 않으면 평년 365일이다. 늘어난 하루는 2월에 배치된다. 정수 세기의 해를 동시에 400으로 나눌 수 있어야 윤년이고 그렇지 않으면 평년이며 이렇게 하면 400년마다 97개 윤년이 있게 된다. 음력은 우리 나라 전통적인 력법으로 달이 지구를 도는 주기와 지구가 태양을 도는 주기를 기반으로 제정되였다. 이는 음력과 양력이 결합된 것이다. 음력 월은 달의 손익과 손실의 변화, 즉 ‘삭망’ 주기에 따라 정의되고 삭망주기의 평균 길이는 29.5306일이다. 음력 달의 날자수도 정수로 표시해야 하기 때문에 때로 작은 달이 29일, 큰 달이 30일이다. 양력에는 윤년이 있고 음력에도 윤년이 있는데 그 방법은 ‘19년 7윤’으로 평균 2, 3년마다 윤달이 배치되고 윤달이 있는 음력년은 13개월이 포함되여 384일이지만 반대로 윤달이 없는 해는 354일 또는 355일이다. 양정은 비교를 통해 양력 해의 길이는 거의 변하지 않는 반면 음력 해의 길이는 크게 변화하고 1년중 음력날자와 양력날자는 일년내내 상대적으로 고정되여있지 않음을 알 수 있다고 표시했다. 음력 초하루에 해당하는 양력날자는 30일 정도 앞뒤로 움직일 수 있다. 시간이 흐르면서 어느 한해에 어느 한 음력달의 초하루는 다가오는 양력달의 1일과 겹치게 된다. 래원: 인민넷-조문판(편집: 장민영)
  • 올해 ‘11.11’ 쇼핑축제, 어떤 새로운 변화가 있을가?
  • 2024—2025 연변빙설관광시즌...100여가지 다양한 겨울철 스포츠문화행사 마련
    '2024—2025년 연변빙설관광시즌' 소식공개회가 7일 주정무중심에서 열렸다. 주문화라지오텔레비죤방송및관광국, 주상무국, 주체육국과 안도현에서 각기 관련 분야 새 빙설시즌 사업정황을 발표했다.  새 빙설시즌은 2024년 11월초부터 2025년 2월말까지 지속된다. 새 빙설시즌은 '빙설과 온천을 즐기고 미식을 맛보며 가무를 감상하고 설을 쇠는 것'을 주제로 한다. 이 기간 근 100가지 빙설문화관광행사를 개최하고 50가지 미식을 추천하며 100가지 '연변관광 필수구매' 좋은 제품을 공급하고 6개 주제로선을 발표하며 '7가지 보장' 전문행동 전개에 적극 협력하게 된다. 높은 표준으로 '백일난관공략' 행동목표를 완수하고 '빙설+' 다원 새 경영모식을 힘써 구축해 연변문화관광빙설경제를 새로운 높이에로 끌어올리는 데 진력하고 '장백천하설•길림의 아름다움은 연변에' 문화관광브랜드를 일층 빛내 연변주를 '전국유명빙설관광목적지'로 구축하는 새 장을 힘써 엮어나가게 된다. 새 빙설시즌에 주상무국에서는 '빙설+소비' 주선률에 초점을 맞춰 5개 빙설소비주제를 둘러싸고 풍부하고 다채로운 상업무역판매촉진활동을 펼치고 다원화되고 융합적인 소비정경을 내와 관광객들에게 높은 품질의 소비체험을 제공하게 된다. '빙설미식시즌', '빙설우대쇼핑시즌', '빙설클라우드쇼핑시즌', '빙설 새 제품 시즌', '빙설 중국멋 시즌' 등 5대 주제활동을 펼치고 온오프라인으로 소비열점을 불러일으키며 '식사, 숙박, 관광, 오락, 쇼핑' 일체의 빙설소비명함을 구축하게 된다.  주체육국에서는 '3억명 빙설운동 참여' 성과를 계속해 공고히 하는 데 공을 들이고 빙설운동을 보급하며 체육관광 융합발전을 추동하게 됩니다. 국가와 성급 경기를 주관하고 겨울철경기활동 11가지를 개최하며 각 현시에서 빙설경기 10여가지를 펼칠 계획이다.  안도현에서는 '장백천하설•길림의 아름다움은 연변에' 2024—2025년 안도 장백산 목설지동 빙설축제 계렬활동 등 9가지 브랜드활동을 계획하고 화산온천, 분설세계 려행촬영, 알파인스키 등 8개 주력관광상품을 내놓게 된다. 또 몽환표류관광, 림해관광 등 7갈래 관광로선을 알심들여 설계하고 내두산촌, 홍석봉, 대관동문화원 등 30개 인터넷인기방문지를 개성있게 구축하며 풍부한 경영모식, 신기한 놀이법으로 광범한 관광객들의 다양한 수요에 만족주게 된다. 연변라지오TV넷 연변방송APP 来源:延边网 初审:金成武 复审:金明顺 终审:金敬爱
  • 비자면제정책 시행, 연길변방검사소 입국려객 순조로운 통관 보장
    일전, 중국은 재차 비자면제국가의 범위를 확대하고 한국 등 9개 나라의 일반려권 소지자에 대해 비자면제정책을 시행하기로 했다. 정책 시행일인 11월 8일, 연길조양천국제공항은 제1진 입국려객들을 맞이했다. 10시, 연길조양천국제공항 입국대청, ZE985편 항공기에 탑승한 한국적 려객 김춘화는 입국심사를 무사히 마치고 연길조양천국제공항 통상구의 첫 비자면제정책 려객으로 되였다. "비자면제정책은 한국인들이 중국을 방문하는 데 편리를 제공했으며 더 많은 한국인들이 중국에 관광하러 올 것입니다." 김춘화는 이렇게 말했다. 료해에 따르면 연길조양천국제공항 통상구 출입국 외국적 인원중 한국적 려객이 96%를 차지하는데 그중 85%의 사유는 관광이 위주였다. 비자면제 확대정책의 시행으로 한국적 려객의 중국관광은 가파른 상승세를 타게 되였다. "과거 단체관광객 구성을 분석한 결과 비자면제정책이 시행된 후 관광 휴가려행, 수학려행, 가족려행이 다국관광의 주력군으로 될 것으로 보입니다." 연길출입경변방검사소 집근3대 민경 주가량은 이렇게 소개했다. "우리는 출입국 항공편의 동태를 지속적으로 주목하고 공항 항공사, 세관 등 부문과의 소통 협력을 계속해 강화하며 일선 민경에 대한 종합강습 강도를 강화하고 비자면제 입국 새 정책 조치를 전력으로 관철하여 외국적 인원이 중국에 와서 상업무역합작과 관광을 진행하는데 효률적이고 원활한 통관환경을 제공하렵니다." 올해 1월 1일부터 11월 8일까지 연길변방검사소는 연 69.3만명의 출입국 인원을 검사하고 4,593편의 항공편을 검사했으며 그중 외국적 려객이 연 30.1만명에 달했는바 동기대비 각기 80.7%, 70.6%, 138.6% 증가했다. 연변라지오TV넷 연변방송APP 편역: 김은령 来源:延边晨报 初审:金垠伶 复审:金明顺 终审:金敬爱
  • [로병사의 이야기](5) 정전협정 체결후 후방에서의 ‘특무잡이능수’ 정수암
    [로병사의 이야기](5)조선전쟁 정전후 후방에서의 ‘특무잡이능수’ 정수암—총상을 입은채 특무를 잡은 참전로병사 정수암을 만나보다최근, 연길에서는 색바랜 중국인민지원군 차림을 한 할아버지 한분이 전동오토바이를 타고 거리를 활주하는 모습을 종종 볼 수 있다. 그의 가슴과 목에는 군공메달과 기념휘장을 가득 달려 있다. 거리에서 근무하던 교통경찰들은 경례를 올리며 할아버지가 거리를 저멀리 지나갈 때까지 목송하고 시민들도 존경스러운 눈빛으로 바라보곤 한다.이 할아버지가 바로 87세 고령의 항미원조 참전로병사 정수암(程守岩, 한족)옹이다. 그가 군복차림으로 길에 나섰다면 연길 ‘로병사의 집’ 공익행사에 참여하러 가는 길이거나 공익행사를 마치고 귀가하는 길이다.연길 ‘로병사의 집’ 의무강연 활동을 마치고 날렵하게 전동자전거를 타고 귀가하는 정수암 로병사“군복은 군인으로서의 당과 인민에 대한 책임감과 사명감입니다. 저는 당의 교육을 받으며 부대의 용광로속에서 련마되고 성장해왔습니다. 국가와 당의 신임을 저버리지 않고 한결같은 마음으로 홍색정신을 이어가겠습니다.”그는 최근 몇년간 연길 ‘로병사의 집’ 의무강연단 성원으로 활발히 활약중이다. 80대 후반인 그는 항미원조 참전로병사 형님, 누나들의 ‘어린 동생’이다.연길 ‘로병사의 집’ 공익행사에 참여하고 있는 항미원조 참전로병사 정수암(왼쪽 사람)최근, 기자 일행은 88세의 항미원조 참전로병사 정수암로인을 만나 조선전쟁 정전후의 복구재건기간에 벌어졌던, 항미원조 승리의 열매를 보위하기 위해 겪은 이야기들을 전해들었다.적의 총알이 몸이 박힌 채로 특무를 잡다1953년 7월 27일, 조선정전협정이 판문점에서 정식으로 조인되면서 3년간의 조선전쟁이 결속되였다. ‘항미원조, 보가위국’을 언급하면 우리는 언제나 먼저 전쟁터에서 용감무쌍하게 적을 무찌른 지원군전사들을 떠올리게 된다. 하지만 전쟁이 끝난후에도 많은 지원군 전사들이 조선땅에 남아 5년동안 복구재건을 도왔다. 당시 조선은 사처가 페허로 되여있었을뿐더러 태평하지도 않았다.1937년 돈화시의 한 농민가정에서 태여난 정수암은 17살 되던 1955년 3월에 참전하여 같은해 8월에 부대를 따라 조선 신의주 북대영 보충병원으로 진기로예야전군에 가입하여 보병이 되였다. 그곳에서 그는 엄격한 군사훈련을 받고 층층의 선발을 거쳐 조선에 나간 그는 정찰병이 되여 특무를 잡는 사업에 투입되였다.젊은 시절의 정수암정수암의 회억에 따르면 정전 초기, 적들의 간첩활동은 창궐했는데 도처에서 파괴를 감행하면서 항미원조전쟁 승리의 열매를 탈취하려고 시도했다. 하여 정찰병들의 임무는 특히 간고하고 위험했다. 정찰병들은 적들의 코앞에서 비밀리에 정보를 수집하여 부대의 작전에 유력한 지지를 제공하는 한편 특무들의 파괴활동을 제지해야 했다. 정수암은 슬기롭고 용감하며 견인불발한 정신으로 번마다 임무를 원만히 수행했다.조선에 있는 기간 그는 특무 체포와 반간첩 활동에 여러 차례 참가했다. 그중에서도 적의 총알에 부상당한 상황에서 특무 1명을 격살하고 2명을 체포하던 때가 근 70년이 지난 지금도 기억에 생생하다고 정수암은 말했다. 그때의 짜릿함과 스릴감은 영화 장면에 못지 않았다.부상을 입고서도 임무수행을 견지하다1956년 3월 6일, 정수암이 전우들과 함께 정찰을 마치고 금방 병영에 돌아오니 퇀지휘부로부터 다급한 전화가 걸려왔다. 총과 총알을 준비하여 퇀부에 집합하라는 퇀장의 명령이였다. 정수암이 도착해보니 당시 부대에 있는 13명의 정찰병중 5명을 속히 선발해 기차역에 파견하여 적의 2남1녀 특무 3명을 나포하라는 임무가 내려졌다. 정수암은 5명 정찰소조의 일원으로 곧추 기차역으로 향했고 기차가 도착하자마자 정찰병들과 함께 차바곤에 뛰여올랐다. 한바곤한바곤 자세히 수색하면서 여섯번째 바곤에 이르렀을 무렵, 눈치챈 적 특무들이 차바곤의 반대편 문에서 뛰여내려 도망치고 있었다. 이에 정수암은 개인의 안위따위는 생각할 겨를도 없이 바로 창문을 열고 기차에서 뛰여내렸다.전쟁시기에 철도는 적들의 주요 파괴대상으로 철길 량쪽에는 폭파된 차바곤 등 잔해들이 수두룩히 널려있었다. 당시 기차에서 뛰여내리던 정수암은 마침 버려진 차바곤에 팔을 부딪치고 말았다. 아파할 새도 없이 더 큰 위험이 바로 그를 기다리고 있었다. 정수암이 몸을 돌리는 순간 20메터쯤 앞에서 도망가던 특무가 뒤돌아보면서 쏜 총알이 정수암을 명중했다. 왼쪽 종아리와 왼쪽 허리춤에 두곳이나 총상을 입은 정수암은 아픔도 잊은채 반격을 가했다. 총알이 기다랗게 붉은 선을 지으며 귀가를 스쳤지만 그는 아랑곳하지 않고 특무를 향해 연신 방아쇠를 당겼다.힘차게 혁명가요를 부르고 있는 정수암 (사진속 오른쪽)정수암은 그때를 회억하면서 “군인으로서 책임감과 사명감이 앞섰지요. 당시 머리속에는 오로지 놈들을 도망가게 해서는 절대 안된다. 빨리 붙잡아서 파괴를 제지시켜야만 한다는 일념뿐이였습니다.”라고 말했다.정수암은 전우들과 협력하여 특무 1명을 사살하고 2명을 체포하여 그들의 군사시설 파괴 음모를 성공적으로 짓부셨다.“저를 가장 필요로 하는 곳에 돌아가겠습니다.” 3개월간 부대병원에서 두곳의 총상을 치료한 후 정수암은 즉시 조직에 제기하여 일선으로 돌아갔다. 그때는 이미 중국인민지원군 사령부 정치부로부터 3등공을 기입받은 뒤였다.귀국 후에도 초심 잊지 않고 임무수행에 앞장서1958년 3월, 부대를 따라 귀국한 정수암은 강소성 서주시 가왕광구(贾汪矿区, 현재의 가왕구)에 정찰병으로 배치받았다. 정수암은 임무를 수행할 때마다 항상 전우들 앞장에 섰으며 귀국후에도 례외는 아니였다. 그는 항상 군인의 본색을 견지하며 각종 훈련과 연습에 적극 참여하여 자신의 군사자질을 부단히 제고하고 당과 인민의 사업에 최선을 다했다.하루는 정수암이 병영에서 전우들과 함께 물만두를 빚고 있는데 “간첩행동이 있으니 빨리 탄약고의 안전확보를 지원하라!”는 퇀장의 임무를 전달받았다. 당시 부패장인 정수암은 전우들로 하여금 따뜻한 물만두를 먹도록 하기 위해 직접 몇몇 전사들을 이끌고 임무수행에 나섰다.이번 임무수행에서 정수암은 전우들과 함께 다리 맞은 편의 적들과 교전을 하던 중 적들의 총에 맞아 부상을 입었다. 정수암은 피가 흐르는 상처는 뒤로 한 채 줄곧 탄약고 주위를 살피면서 안전을 확보했다.정수암은 기자에게 “부상 당해 피가 흐른다고 자리를 뜨면 안되지요. 어떤 일이 있어도 탄약고가 적의 파괴를 당하지 않는 것이 우선이였으니까요.”라고 말했다.이번 임무수행에서 정수암은 상급으로부터 또 한차례 3등공을 기입받았다.임무 수행 속에서 여러 차례 부상을 입었지만 정수암은 항상 꿋꿋이 일어나 자신의 사명을 견지해왔고 두번의 3등공 외에도 두번 ‘5호 정찰병’으로 표창받았고 1959년 9월에는 중국공산당원에 가입했다. 부대에서 승승장구하던 정수암은 1961년에 얼굴에 혈종양이 자라면서 “정찰병으로 얼굴에 상처나 흉터 등 선명한 외모특징이 있어서는 안된다.”는 규정에 따라 제대하여 고향 돈화에 돌아왔다.26살 젊은 나이에 고향에 돌아온 정수암은 촌당지부 서기직을 맡고 고향건설에 힘을 이바지하였다. 그는 마을 사람들을 이끌고 치부의 길에 나섰고 촌민들의 생활조건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했다. 이어 정수암은 1986년에는 돈화시무선전발전소에서 근무하다가 공장이 불황을 겪다보니 1990년에 공장이 페업되여 정리실업을 당했다.항전정신, 홍색정신 전승에 어열을 불태우다정수암은 87세 고령이지만 그의 몸과 정신은 여전히 젊은이들 못지 않다. 지난해 86세에 전동자전거 타기를 익혀 그 어디든 자신이 직접 운전해 다닌다.항전정신, 홍색정신 전승에 어열을 불태우다오늘날 정수암은 88세의 로인이다. 하지만 그의 몸과 정신은 여전히 정정하다. 지난해 정수암은 87세의 고령에 전동자전거 타기를 익혀 그 어디던 자신이 직접 운전해 가곤 한다고 했다.정수암은 현재 젊은 세대들의 성장과 발전에도 관심이 많은 바 현재 연길 ‘로병사의 집’ 의무강연단 성원으로 매 행사 때마다 직접 전동자전거를 타고 행사장에 도착해 혁명이야기를 전파하고 항전정신, 홍색정신을 전승하고 있다.연길 ‘로병사의 집’ 서숙자(왼쪽 첫번째) 서기 등과 기념사진을 남기다.지난날을 회상하면서 어깨를 나란히 하고 혁명을 견지해온 전우들을 떠올리며 정수암은 “항전정신은 우리 중화민족의 보귀한 재부이며 우리로 하여금 부단히 전진하게 하는 동력 원천입니다. 힘이 닿는 데까지 차세대들에게 혁명이야기를 들려주고 항전정신과 홍색정신을 세세대대로 전하고 싶습니다.”라고 말했다.‘로병사의 집’ 의 공익행사에서 우리는 늘 정수암의 모습을 볼 수 있다. 단정하게 군복을 차려입고 여러 가지 공훈메달과 휘장을 단 채, 현장을 찾은 참가자들에게 혁명년대의 이야기를 전하고 있는 정수암의 목소리는 우렁차고 힘이 있었으며 그의 눈빛은 견정하고 단호했다.정수암은 “오늘의 행복은 수많은 선렬들이 피 흘리며 바꾸어온 것입니다. 우리 후대들에게 혁명이야기를 들려주어서 그들로 하여금 어렵게 얻어온 평화를 소중히 여기고 더욱 분발해 조국의 번영부강을 위해 이바지할 수 있다면 저는 여한이 없습니다.”라고 말했다.오늘도 87세의 정력이 넘치는 정수암은 자신의 행동으로 항전정신을 실천하고 혁명이야기로 더욱 많은 사람들이 홍색정신을 이어가도록 여열을 불태우고 있다./길림신문 유경봉, 리전 기자 编辑:유경봉
  • 화룡 로리커호 참신한 모습으로 전국 관광객 맞이
    "로리커호에 와서 중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눈을 감상하고 짙은 조선족 특색 풍정을 감수하며 아름다운 겨울 휴가를 보내세요." 이는 화룡시가 전국 관광객들에게 보내는 열정적인 초청이다. 2024-2025년 연변빙설관광시즌이 곧 가동된다. 화룡시는 '장백산의 눈, 화룡의 특별한 아름다움' 겨울철 문화관광 주제를 에워싸고 관과체험, 취미경기, 특색제품 등 일련의 활동을 알심들여 계획하고 눈놀이, 민속감상, 미식 맛보기 등 일련의 봉사를 제공하여 관광객들의 다양화, 개성화 오락수요에 만족주게 된다.  로리커호는 화룡시 진봉산 서북쪽에 위치해 있고 해발이 1,470메터에 달하며 연길시에서 101킬로메터, 장백산에서 127킬로메터 떨어져 있다. 장백산의 찬공기와 일본해의 난기류가 이곳에서 만나면서 두꺼운 강설전선을 형성했을 뿐만 아니라 다양한 형태의 천연눈조각과 아름다운 상고대를 만들어냈는바 원생태의 눈구경 명소이다. 원시 림해설원에서 눈을 감상하는 것 외에도 로리커호풍경구에는 스노우미로, 항일련군전시관, 마차역참 등 레저오락시설이 있으며 스노모빌, 썰매, 눈속 활쏘기 등 응 스노우 오락종목이 마련되여 있어 관광객들로 하여금 빙설놀이의 즐거움을 만끽하도록 하고 있다.  2024년, 로리커호풍경구는 지속적으로 승격을 가져왔다. 화룡시문화라지오텔레비죤방송및관광국 국장 박미려는 다음과 같이 소개했다. 풍경구는 올해 '공중만보' 열기구체험종목을 혁신적으로 선보였는데 관광객들은 열기구를 타고 공중에서 로리커호풍경구의 전경을 감상할 수 있다. '설국렬차' 연예식당을 증설했는데 관광객들은 록색렬차를 타고 동북특색미식을 맛보면서 차창을 통해 아름다운 빙설경관을 감상할 수 있다. 정경연예활동도 개최하는데 관광객들은 동북 다민족 가무공연을 관람하고 소수민족문화를 체험할 수 있다.   (이상 전부 자료사진) 로리커호풍경구의 토대에서 화룡시는 올해 또 일련의 새로운 관광지를 건설하고 출시했다. 화룡시선봉스키장은 12월 하순 시운영에 들어가 총길이가 1,225m에 달하는 초급스키코스를 개방할 예정인데 이는 연변 겨울철 관광대상에 새로운 포인트를 더해줄 전망이다. 청룡어업풍경구에서는 얼음낚시 체험종목을 선보이고 새로운 얼음낚시터를 열어 관광객들이 겨울낚시를 즐길 수 있도록 하게 된다. 연안촌, 진달래촌 등 중점 향촌관광지에서는 옛 정취가 물씬 풍기는 시골논밭 얼음락원 종목을 선보이고 설동커피, 스노모빌 등 오락제품과 결부하여 겨울철 신형 인터넷 필수방문지를 구축하게 된다.  이밖에 올해 화룡시는 숙박, 교통, 쇼핑 등 면에서 관광객들에게 더욱 질좋은 관광봉사보장을 제공하게 된다. 숙박 면에서 로리커호풍경구는 5,000만원을 투입해 20채의 합장옥을 건설하고 20개의 선봉민박을 장식했으며 5,000평방메터에 달하는 주차장을 건설했다. 변경경제합작구 남무호텔, 숭선진 군함화호텔도 사용에 투입될 예정이며 연안촌 벼향기민박 종합체를 활성화하며 화룡시 겨울철 관광시장의 수용량과 접대능력을 크게 향상시켰다. 교통 면에서 연길서역, 화룡시, 로리커호풍경구, 장백산을 관통하는 관광전용선을 개통하고 매일 8편의 왕복차량을 배치함과 아울러 화룡시 도시구역에 관광집산점을 설치하여 풍경구 입장권 판매, 선물쇼핑, 관광문의, 예약 등 봉사를 제공한다. 쇼핑우대 면에서 풍경구, 호텔, 식당 등 기업과 련동하여 미식, 농특산물 등 쇼핑우대정책을 선보여 겨울철 문화관광시장의 활력을 일층 불러일으키게 된다.  연변라지오TV넷 연변방송APP 편역: 김은령 来源:延边晨报 初审:金垠伶 复审:金明顺 终审:金敬爱
  • 2024—2025 연변 빙설관광시즌 소식공개회 소집
    7일, 연변주정무중심에서 열린 2024—2025 연변빙설관광시즌 가동 소식공개회에 따르면 연변은 100여가지 다양한 겨울 스포츠 및 문화행사를 개최하게 된다.알아본 데 따르면 이번 행사에는 ‘50가지 미식 소개’, ‘100가지 관광 기념품 선정’, ‘6가지 테마관광 코스 개발’, ‘7가지 보장’ 특별행동을 펼쳐 ‘100일 난관공략’ 행동목표를 성공적으로 이끌고 ‘빙설+’새로운 개념을 중심으로 다양한 산업과 융합하여 새로운 사업모델을 구축하며 혁신적 아이디어를 통해 경쟁 우세를 확보할 계획이다. 동시에 연변은 이번 행사로 겨울철 관광 산업을 한단계 더 발전시키고 <장백산 천하설, ‘길’의 아름다움은 연변에> 문화관광 브랜드 이미지를 더욱 확고히 하여 전국에서 유명한 겨울철 관광지로 거듭나는 것을 목표로 하게 된다.소식공개회에 따르면 연변주상무국은 ‘빙설+소비’를 주제로 ‘빙설 미식시즌’(冰雪美食季), ‘빙설 우대구입시즌’(冰雪惠购季), ‘빙설 빅데이터구입시즌’(冰雪云购季), '빙설환신시즌'(冰雪焕新季)‘빙설 국조시즌’(冰雪国潮季) 등 5가지 주요 주제를 중심으로 다양한 상업판촉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또한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아우르는 소비 열기를 끌어 올리고 ‘음식, 숙박, 관광, 오락, 쇼핑’ 모든 것을 만족시키는 빙설소비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여 연변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최고의 소비경험을 제공하게 된다.연변주체육국은 ‘3억명이 참여하는 빙설스포츠’를 목표로 빙설 스포츠를 더욱 더 확산시키고 스포츠와 관광의 융합 발전을 추진할 계획이다. 빙설시즌기간 연변주체육국은 국가급, 성급, 주급 및 각 현(시)급 스케이팅, 스키, 빙설모터 등 11가지의 빙설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며 각 현(시)에서는 대중 스케이팅, 눈밭축구, 빙설운동회 등 10여가지 종류의 빙설대회를 개최하게 된다.이밖에 안도현에서 ‘98730’전략을 중심으로 빙설관광을 적극적으로 홍보할 예정인 가운데 <장백산 천하설, ‘길’의 아름다움은 연변에> 2024—2025 안도 장백산빙설관광축제 등 9가지 브랜드 행사를 기획, 개최하게 되며 화산 온천 등 8가지 독특한 상품을 선보이고 환상적인 표류관광 코스 등 7가지 다양한 관광 코스를 개발하며 내두산촌 등 30곳의 인기 관광지를 개성있게 조성해 관광객들의 다양한 요구를 충족시키고 안도현을 매력적인 겨울 관광지로 만들 계획이다./김영화기자 编辑:안상근
  • "감히 날 쳐다봐?"... 무차별 폭행 남성 훈춘에서 덜미를
    일전 훈춘시공안국 형사정찰대대는 온라인 도주범 진모모(남, 34세, 훈춘사람)을 성공적으로 검거했다.   올 9월 진모모는 산동성 제녕시에서 술을 마시고 귀가하던 중 마침 옆을 지나치던 피해인 왕모와 마주쳤다. 두사람은 서로 눈빛이 마주쳤고 술기운이 오른 진모모는 다짜고짜 왕모를 구타했다. 법의 감정결과 왕모의 부상은 경상 2급으로 판정됐다. 사건이 발생한 뒤 진모모는 도주했고 제녕시공안국 력하구분국은 그를 온라인 도주범으로 지정했다. 일전 훈춘시형사정찰대대는 근무과정에 진모모가 훈춘시에서 활동한 흔적이 있음을 발견했다. 선색을 발견한 후 형사정찰대대는 즉각 그에 대한 검거작업을 시작했고 당일 훈춘시 정화가두 모 아빠트에서 진모모를 검거했다. 심문에서 진모모는 자신의 범죄사실을 순순히 인정했다.  현재 진모모는 이미 산동성 제녕시 공안부문에 이송됐고 사건은 진일보 조사중에 있다. 연변라지오TV넷 연변방송APP 편역: 김성무 来源:延边文旅 初审:金成武 复审:尹升吉 终审:金敬爱
  • 전 주 보도사업일군들에게 보내는 위문편지
  • 겨울철 다양한 병원체 ‘혼전’! 전문가: 항생제 사용 조심할 것!
  • 연변황소, 〈 2024년 농업 브랜드 정품 육성계획〉에 입선
  • 25번째 중국기자절 | 모든 보도사업일군들에게 명절의 인사를 드립니다!
  • 올해 ‘11.11’ 쇼핑축제, 어떤 새로운 변화가 있을가?
  • 연변, 4A급 풍경구 새로 추가!
    11월 6일, 길림성문화관광청은 4개 풍경구를 4A급 관광풍경구로 확정할 데 관한 공시를 발표했다. lt;관광풍경구 품질등급 획분과 평정>(GB/T17775-2003)과 <관광풍경구 품질등급 관리방법>에 근거하여 각 시(주) 문화관광행정관리부문의 추천을 거쳐 길림성문화관광청은 전문가를 조직하여 절차에 따라 종합평정을 전개하여 아래 4개 관광풍경구가 4A급 관광풍경구 표준요구에 도달하여 다음과 같이 공시하였다. 1.료원시 동료현 전우관광리조트 2.백산시 장백현 천년애성풍경구 3.통화시 집안시 압록강국문풍경구 4.연변주 안도현 장백산백화곡조선족옛마을 공시기간은 2024년 11월 6일부터 11월 12일까지이며 공시기간내에 어떠한 단위와 개인이든지 모두 편지, 전화, 방문의 형식으로 정황과 문제를 반영할 수 있다. 단위 명의로 문제를 반영할 경우 공식인장을 찍어야 하고 개인명의로 문제를 반영할 경우 본인의 진실한 이름과 련락처를 적는 것을 제창한다. 단서가 불분명한 익명의 편지와 익명의 전화에 대해 공시기간 접수하지 않는다. 전화: 0431-85614120 주소: 장춘시 신민거리 1163호 장백산백화곡조선족옛마을은 안도현 송강진에 위치해 있는데 생태관광, 레저양생, 삼림산소탱크를 일체화한 옛마을로서 조선족민속박물관, 조선족무형문화재전시관, 조선족전통가옥, 조선족미식체험관, 조선족전통복장체험관 등이 있다. 특히 백화곡조선족옛마을은 겨울이 되면 백색의 동화세계로 변하여 그 풍경이 숨막히도록 아름답다. 연변라지오TV넷 연변방송APP 편역: 김성무 来源:吉林省文化和旅游厅 初审:金成武 复审:金明顺 终审:金敬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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