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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잠잘 때의 한가지 변화, 로화 신호일 수 있어!
    혹시 알람이 울리기도 전에 돌연 잠에서 깨여나 휴대폰을 봤더니 예상시간보다 몇시간 일찍 깨서 다시 잠이 오지 않거나 자도 잘 못자는 경험을 해본 적이 있는가? …… ‘일찍 깨는 것’, 로화의 신호일 수 있어 림상의학에서 새벽 2~4시에 깨여나고 잠이 오지 않는 상황을 ‘일찍 깨는 것’이라고 한다. 적당히 가끔 일찍 깬다면 인체 로화의 정상적인 징후일 수 있으며 나이가 들수록 분비되는 성장호르몬과 멜라토닌이 감소하여 깊은 수면과 얕은 수면의 질이 저하되여 일찍 깨게 된다. 너무 일찍 일어나는 회수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데 수면시간이 부족하면 다음 날 쉽게 피곤해지고 집중력이 떨어지고 업무효률이 낮아진다. 장기간 일찍 깨어나면 심장 두근거림, 가슴 답답함, 설사 등과 같은 신체적 불편함도 발생할 수 있으며 이는 삶의 질에 심각한 영향을 미친다. 수면부족, 로화를 더욱 가속화시켜 어떤 사람들은 일찍 깨여나면 다시 잠들지 못하기 때문에 장기적으로 수면부족을 초래할 수 있다. 수면 부족은 졸리고 정신적으로 흐리멍텅할뿐만 아니라 로화를 촉진할 수 있다. 2024년 3월, 청화대학 체육부 연구원들이 《과학보고》잡지에 발표한 연구에 따르면 7시간의 수면이 가장 장수에 유리하며 너무 길거나 너무 짧은 수면시간은 표현형 년령을 증가시키고 생물학적 로화를 촉진하게 된다. 사람이 잠을 잘 때 피부는 자가 복구와 대사를 거친다. 장기간 잠을 못 자고 총 수면량이 기준에 맞지 않으면 자연히 빨리 늙는다. 래원: 인민넷-조문판(편집: 김홍화)
  • 장백산 무료 입장! 이런 사람들 누릴 수 있어→
    자료사진 장백산풍경구에서 ‘혜사행동(惠师行动)’을 진행할 데 관한 공고 친애하는 선생님: 교사를 존중하고 교육을 중시하는 좋은 분위기를 조성하며 교사대오의 고품질 발전을 촉진한다. 40번째 교사절을 맞이하여 장백산풍경구는 ‘혜사행동’을 진행할 예정이고 다음과 같이 공고한다. 1. 행사시간: 2024년 8월 10일부터 9월 15일까지 2. 행사기간 교사는 길림성 교육부에서 인정한 교사자격증을 소지하면 장백산풍경구 입장료 무료 우대정책을 누릴 수 있고 차표는 면제되지 않는다. 다른 성의 교육부에서 인정한 교사자격증을 소지한 교사는 길림성내 교직원 증명서를 발급받아야 한다. 3. 교사들은 장백산 공식계정 또는 장백산 티켓구매미니앱(长白山一机游购票)에서 우대조합티켓을 구매하고 '기타'를 선택항을 선택하고 신분증을 확인받은 후 교사자격증을 제시하면 된다. 길림성 장백산풍경구관리유한회사 2024년 8월 8일 래원: 인민넷-조문판(편집: 장민영)
  • [연변사건] 친척끼리 동업해 장사하다 분쟁이 발생하는데…
    최근 돈화시인민법원은 한차례 동업계약 분쟁을 성공적으로 조정하여 당사자의 정당한 권익을 효과적으로 보호하고 당사자들의 분쟁을 해결해 법적 및 사회적 효과의 유기적 통합을 실현하였다. 료해에 따르면 리모와 서모는 외사촌 사이로 2017년부터 2019년까지 함께 동업하여 장사를 했다. 장사를 그만둔 후 쌍방은 장부를 정리하고 리모가 서모에게 8만원을 상환하는 것으로 합의하였다. 하지만 리모가 기한 내에 해당 합의를 리행하지 않자 서모는 결국 리모를 법원에 고소했다. 사건을 접수한 담당 법관은 사건이 친척 간의 동업으로 인한 갈등 및 분쟁임을 발견했다. 담당 법관은, 판결은 비록 문제를 해결할 수 있지만 가족 간의 정은 돈으로 따질 수 없기에 쌍방의 갈등과 분쟁을 해결하고 가족 간의 정을 되찾는 방향으로 조정사업을 추진하기로 결정하였다. 법관은 가족애를 돌파구로 법리, 감정 등의 각도에서 원고와 피고에게 사건의 사실관계와 법적 관계를 내심하게 설명해 주었다. 법관의 끈질긴 설득과 소통, 조정 끝에 결국 량측의 합의를 이끌어냈고 리모는 법정에서 서모에게 진 빚 8만원을 상환하였다. 이로써 사건은  종결되고 사촌형제는 손을 잡고 화해하였다. 연변라지오TV넷 연변방송APP 편역: 리은파 来源:延边晨报 初审:李银波 复审:金明顺 终审:金敬爱
  • 외국인 모자, 중국려행중 연변경찰의 도움으로 무사히 귀국
    일전 훈춘시공안국 출입경관리대대는 우여곡절 끝에 2명의 외국인이 고향으로 돌아가는 데 도움을 주어 찬사를 받았다. 5일, 훈춘시 출입경관리대대는 2명 외국인의 도움 요청을 접수했다. 민경은  외국인 2명이 어리둥절한 표정으로 약간 무력해하는 것을 발견하고 즉시 업무 절차에 따라 그들의 려권과 비자 정보를 확인했다. 동시에 통역 민경은 교류를 통해 두 사람의 정서를 안정시켰다.  확인 결과 두 외국인은 모자 사이이고 국적은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이며 비자 면제로 심수시를 통해 입국해 관광을 시작했다. 대련시에서 고속렬차를 타고 훈춘시에 왔으며 로씨야를 거쳐 륙로로 귀국할 계획이였는데 경비가 소진된 상태였다.  "중국을 아주 좋아합니다. 아들의 지지가 있어 용기를 내여 이곳으로 왔습니다. 출발전에 공략을 했는데 중국에서 어려운 일이 생기면 경찰에 도움을 청하면 된다는 것을 알게 되였습니다. 중국 경찰은 정말 훌륭합니다!" 민경의 질문에 어머니 셀마는 이렇게 말했다.  이러한 정황을 알게 된 출입경관리대대는 관할구역 파출소와 적극 조률해 이들에게 숙소를 마련해주고 외사부문을 통해 중국주재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대사관에 련락해 셀마와 지난(셀마의 아들)의 문제에 관해 대사관과 충분한 소통을 했고 량측은 관련 문제에 대해 일치한 의견을 모았다. 다음날 아침 민경 차를 몰고 훈춘통상구까지 두사람을 데려다주고 사비로 로씨야로 출국하는 려객뻐스 티켓과 길에서 필요한 물과 음식을 사주었다.  작별전 지난은 "Thank you very much! It’s very nice of Chinese Police!"(정말 감사합니다! 중국 경찰이 참 훌륭하네요!")라고 감사의 인사를 했다.  연변라지오TV넷 연변방송APP 편역: 김은령 来源:延边广电全媒体新闻采编中心 初审:金垠伶 复审:金明顺 终审:金敬爱
  • 지역과 문화 초월한 ‘상해 미옥’의 반세기 사랑
  • '동북아장려호' 관광렬차 8일 훈춘서 첫 출발
    '동북아장려호' 첫 발차식이 8일 훈춘에서 거행되였다. 부주장 윤조휘가 활동에 참가했다. 습근평 총서기의 중요 지시 정신을 참담게 관철 시달하고 훈춘철도통상구의 잠재력을 일층 불러일으키며 동북아지역 경제발전과 문화교류를 촉진하고저 길림성동북아철도집단주식유한회사는 산하의 장춘대학관광학원과 중국중차궤도차량유한회사와 손잡고 공동으로 '생산, 학습, 과학연구 및 실용화'를 일체화한 동북아장려호 관광렬차를 구축했다. 8일 처음으로 출발한 것은 렬차의 1기 공정으로 훈춘남에서 출발해 황산명동풍경구를 거쳐 훈춘남에 이르는 환선관광코스로 전체 길이가 68킬로메터이고 운행시간은 3시간에 달한다. '동북아장려호' 관광렬차는 근, 중, 장기 계획에 따라 단계적으로 1~6호 관광코스를 운행한다. 즉 1호선 훈춘-도문 변경렬차, 2호선 훈춘-로씨야 울라지보스또크, 3호선 중국 훈춘-로씨야 하싼-조선 두만강-라진항 간의 중로조 3국 철도련합운수, 4호선 하천해상철도 련합운수 렬차를 운행한다. 1, 2, 3호 로선을 토대로 해상 크루즈를 통한 라진항-울라지보스또크 해운 련통을 실현하여 두만강 방천-해상 크루즈-철도의 다국 복합 련합운수 선로를 구축한다. 5호선은 중국 방천, 조선 라진, 로씨야 울라지보스또크, 한국 부산 등 목적지를 련결하는 환일본해 크루즈 련통을 실현하여 최종적으로 훈춘을 크루즈 내륙부두와 관광객집산중심으로 건설하는 데 취지를 두었다. 6호선은 중국-유럽 렬차인데 중국-로씨야 철도렬차선로를 바이깔호를 거쳐 모스크바에서 유럽방향으로 연장한다. 6개 로선은 질서있게 추진되는데 '변경관광+다국관광+하천해상철도 련합운수 관광+환일본해 크루즈관광+유라시아대륙간 관광'의 부동한 단계를 통해 근중원거리, 다중 선택, 하천해상철도 국경을 넘나드는 빠르고 편리하며 경제적인 국제려객운수 관광통로를 실현하게 된다. 동시에 '동북아장려호' 관광렬차는 기존 국제우편전문렬차와 련결되여 다국 전자상거래, 종합보세 새 플랫폼을 통해 중외 인사들에게 더욱 많은 량질의 국제상품과 새로운 쇼핑, 미식, 오락 체험을 제공하여 중외 관광객들에게 보다 풍부하고 다양한 관광 선택과 즐거움을 제공할 전망이다. 료해에 따르면 '동북아장려호' 관광렬차는 세계 스피드스케이팅 챔피언 장초동을 홍보관으로 초청했으며 '중로조 변경 풍경관광, 유럽식 렬차관광, 인공지능 체험관광'의 3대 특색을 구축하고 중외 관광객들에게 '관광+국제', '관광+해양', '관광+인공지능AI', '관광+빙설' 등 부동한 요소의 아름다운 감수를 제공하고 다원화, 개성화 관광체험을 제공함으로써 관광객들로 하여금 심령과 자연의 이중 향수 속에서 '한 렬차를 타고 3국을 구경하고 동북아의 풍정을 느끼도록' 하고 새로운 형태의 변경관광, 길림 문화관광 열점과 중로조 세나라 사이의 인문교류 련결 고리를 전력으로 구축하고 있다. '동북아장려호' 관광렬차의 개통은 '일대일로' 공동건설의 생동한 실천이 될 것이며 두만강 출해항로를 뚫어 동쪽으로 해양 비단의 길로 진출하는 데 에너지를 부여할 전망이다. 향후 훈춘철도통상구는 이를 계기로 계속해 독특한 우세를 발휘하고 봉사질을 끊임없이 최적화하며 통관효률을 제고하고 수출입화물의 종류와 규모를 일층 확장하여 중로 량국 경제발전과 친선왕래에 끊임없는 동력을 주입하고 중로 무역합작이 더욱 광활한 미래로 매진하도록 추동할 예정이다. 연변라지오TV넷 연변방송APP 편역: 김은령 来源:延边晨报 初审:金垠伶 复审:金明顺 终审:金敬爱
  • 운동이야말로 ‘만능약’! 6가지 ‘최고의 운동’ 방식!
    운동은 신체적 건강과 즐거움을 줄뿐만 아니라 심신 ‘정화’ 및 ‘독소배출’과 같이 부정적인 감정과 불안, 스트레스를 한꺼번에 제거할 수 있다. 그래서 운동이야말로 모든 것을 치유하는 ‘약’이라는 말이 있다. 6가지 ‘최고의 운동’ 방식! 1. 수면개선을 위한 최고의 운동방식——근력 운동 불면증, 잘 깨고 잠들기 힘들며 수면효과가 떨어지는 등 많은 사람들이 수면의 어려움을 겪고 있다. 수면의 질을 개선하고 싶지만 약물을 람용하지 않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가? 연구결과에 따르면 65세 이하의 사람들에게 근력훈련은 수면의 질을 개선하는 가장 효과적인 비약물적 방법이며 달리기, 걷기 등의 유산소운동보다 더 효과적이라고 한다. 2. 항우울 최고의 운동——춤추기 운동 땀을 뻘뻘 흘리는 운동을 한 후 기분이 좋아진다는 것을 발견했을 것이다. 운동은 신체적, 정신적 건강을 개선하는 효과적인 수단으로 여러 림상실천 에서 인정되였다. 운동은 우울증에 매우 좋은 치료효과를 볼 수 있다. 그중에서도 우울증에 대항하는 가장 좋은 운동은 바로 춤추기이다! 3. 장수에 좋은 최고의 운동——스윙 운동 생명은 운동에 달려 있고 운동은 수명을 연장하는 데 도움이 된다! 연구에 따르면 장수에 좋은 최고의 운동은 스윙 운동(바드민톤, 탁구, 테니스 등)으로 전체 원인 사망률을 47%까지 줄일 수 있다. 4. 혈압을 낮추는 최고의 운동——등척성 운동(等长运动) 적절한 운동은 혈압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되는 매우 좋은 방식이다. 연구에 따르면 모든 류형의 운동은 혈압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되지만 등척성 운동이 가장 효과가 있다고 한다. 따라서 벽에 기대어 스쿼트, 플랭크, 말뚝서기, 말뚝박기, 발뒤꿈치 올리기 등과 같은 등척성 운동은 혈압을 낮추는 최고의 선택이다. 5. 골밀도를 높이는 최고의 운동——근력 운동 많은 사람들이 건강검진에서 ‘저골밀도’와 ‘골다공증’이 있다는 말을 듣게 된다. 연구에 따르면 골밀도를 높이는 가장 좋은 운동은 달리기와 걷기가 아니라 근력 운동이라고 한다. 6. 허리 통증을 완화하는 최고의 운동——걷기 운동 요통은 많은 사람들을 괴롭히는 흔한 만성질환중 하나이다. 요통의 반복적인 발작을 완화할 수 있는 운동은 무엇일까? 연구에 따르면 걷기는 저비용, 저위험 운동일뿐만 아니라 특히 요통의 초기 발병자의 경우 요통의 재발을 크게 줄일 수 있다고 한다. 래원: 인민넷-조문판(편집: 김홍화)
  • 조한 두 민족 녀성이 이어온 반세기의 우정
    조선족녀성 박영옥과 한족녀성 류아광의 50년 우정 이야기조선족녀성 박영옥(왼쪽)과 한족녀성 류아광길림성 안도현에서 살고 있는 조선족녀성 박영옥과 강서성 상요시에서 살고 있는 한족녀성 류아광(刘亚光)은 지금으로부터 50여년전 병실에서 아주 짧은 만남으로 면목을 익힌 사이지만 반세기를 넘는 세월 속에서도 그 우정이 조금도 색바래지 않고 지금까지 따뜻한 민족우애의 이야기를 이어가고 있다.지금으로부터 51년전인 1973년 2월, 당시 18살 밖에 안된 박영옥은 소아마비후유증으로 장애를 앓고 있는 다리를 치료하려고 혼자서 장춘으로 병보이러 떠났다. 장춘에는 소아마비후유증 전문치료병원으로 지정된 208병원이 있었는데 전국 각지 환자들이 많이 찾는 병원이였다. 병실마다 10명씩 입원해 있었는데 박영옥이 입원한 병실에는 그녀 혼자 조선족이였다. 수술은 4월 2일로 정해졌는데 아침에 의사가 들어오더니 돌연 수술이 6일로 미루어졌다고 알려주었다. 의사의 말을 듣자 박영옥은 저도 몰래 울음이 터져나왔다. 집을 떠난 지 한달도 넘는데 그동안 집 생각에 눈물로 베개잇을 얼마나 적셨는지 모른다. 병원의 한달 식비가 10원 정도이고 침대비는 하루에 20전이였으나 집에서는 있는 돈을 다 모아 30원을 부쳐왔다. 돈을 아끼지 말고 잘 먹어야 한다는 엄마의 사랑 담긴 편지도 함께 보내왔다. 당시 박영옥의 아버지 한달 로임이 겨우 32원이였으니 그녀의 병치료 때문에 집에 있는 일곱 식구의 생활비는 또 여기저기서 꾸어서 영위해야 하는 어려운 살림형편이였다. 박영옥은 나흘을 더 기다릴 수 없었다. 하루라도 빨리 수술하고 퇴원해야 집안의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 수 있기 때문이였다. 나흘후에 수술하면 예상외로 침대비 80전을 더 팔게 되고 밥도 열두끼니 더 사먹어야 하니 그만큼 돈이 더 들 게 불보듯 뻔했다. 박영옥은 아침도 거른 채 이불을 뒤집어쓰고 울기 시작했다. 출근한 의사가 병실에 들어왔다가 울고 있는 박영옥이를 보면서 이렇게 해석했다.“얘야, 수술날자를 미루게 된 건 6일날에 북경영화촬영소에서 영화 찍으러 오는데 그날 현지촬영에 너를 내세우려고 그러는 거란다. 얼굴도 예쁘장하고 또 소수민족이여서 특별히 배려하는 거니 너도 협조해주렴...”그때 전날 다른 병실에서 박영옥이 들어있는 병실로 옮겨와 그녀 옆 침대에 입원한 강서성 상요시에서 왔다는 류아광이 박영옥이를 보고 의사말대로 하라고 한마디 권고했다. 그러나 박영옥은 세차게 머리를 흔들면서 더 크게 울어댔다. 하루라도 빨리 집에 가고 싶었던 것이다. 하루라도 빨리 정상적인 사람처럼 걷고 싶기도 했다. 돈을 조금이라도 절약하고 싶었다. 집에서 부모님과 동생들이 배불리 먹지 못하면서 어렵게 살아가고 있을 텐데 영화촬영 때문에 날자를 미루면서 죽치고 병원에 있을 수는 없다는 생각만이 온통 머리속에 가득차 있었다.박영옥의 딱한 사정이 안스러웠던지 의사가 빙그레 웃으며 그럼 당장 수술받을 준비를 하라고 했다. 그제야 박영옥은 눈물을 닦고 벌떡 자리에서 일어났다. 3시간이나 되는 긴 수술을 받고 병실에 돌아와보니 박영옥의 침대우에는 사과꾸레미가 놓여져 있었다. 누굴가? 의아한 마음에 알아보았더니 옆자리 침대에 입원한 류아광이 그녀를 먹으라고 사다 놓은 것이였다. 환자들이 수술후면 모두 사과를 먹었는데 그때 박영옥은 돈을 아끼느라고 사과 한알도 살 엄두를 못 냈다. 그녀의 속마음을 눈치챈 그녀가 초면인 박영옥의 신세가 가긍하게 여겨져 따뜻한 관심과 사랑의 손길을 보내준 것이였다. 박영옥은 류아광의 따뜻한 관심에 잠간이나마 수술후의 통증도 사라지는 것 같은 감동과 고마움을 느꼈다. 수술하기 전날에 풋면목을 익히긴 했지만 한어말이 익숙치 못한 박영옥은 그녀와 몇마디 말도 변변히 나누지 못한 상황이였다. 그런데 그녀의 어려운 처지를 알고는 이같이 친인처럼 따뜻이 배려해주는 마음이 너무 고마웠고 코등을 쩡하게 했다. 당시 박영옥은 학생신분이였지만 그녀와 동갑내기인 류아광은 이미 어느 단위에 출근하고 있었다. 류아광은 한쪽 발뒤축을 들고 걸어야 하는 장애인이였다. 보통키에 통통한 몸매인 류아광의 눈과 입가에는 늘 미소가 어려 있었다. 1973년 장춘의 208병원 앞에서 기념사진을 남긴 류아광수술하던 날 박영옥의 고모가 저녁에 퇴근하여 밤새 병간호를 해주었다. 첫날은 극심한 통증 때문에 박영옥이 잠을 못 이루었는데 고모도 한숨도 못 쉬고 함께 밤을 지새웠다. 이튿날, 두 눈이 벌겋게 되여 지쳐있는 고모를 보고 병실의 환자들은 자기들이 옆에서 번갈아 박영옥이를 간호해줄 테니 오지 않아도 된다고 했다. 특히 류아광이 더 적극적이였다. 소변을 받아낸다,사과를 깎아준다 하면서 박영옥의 옆에서 바삐 돌아쳤다. 같은 또래지만 언니를 방불케 하는 그녀의 살뜰한 보살핌에서 박영옥은 고통이 무마됨을 느꼈고 수술로 지친 마음도 위안을 얻게 되였다. 수술후의 아픔은 박영옥이를 무척 괴롭혔다. 통증이 너무 심해서 입술을 깨물어도 눈물이 저절로 나왔다. 그래서 이불을 뒤집어쓰고 소리없이 눈물만 흘렸다. 그러면 류아광이 다가와 손수건으로 박영옥의 눈물을 닦아주군 했다. 류아광은 열흘간 박영옥이와 함께 한병실에 있으면서 많은 도움을 주다가 다른 병실로 옮겨갔다. 그래서 자주 볼 수 없었다. 7월달에 퇴원할 때 박영옥이는 그동안 많은 도움을 준 류아광이 너무 고마워 작별인사를 하러 찾아갔다.“우리 앞으로 그냥 좋은 친구로 보내자요. 난 조선족들에 대해서 호기심이 아주 많았는데 이번에 조선족친구를 알게 돼서 너무 기뻐요”“나도 마음 착한 한족친구를 알게 된 것이 얼마나 좋은지 몰라요. 앞으로 우리 우정 영원히 변치 말자요”박영옥과 류아광은 서로 따뜻이 껴안으면서 서로서로 하루빨리 건강이 회복될 것을 축원했다.집으로 돌아온 후 박영옥과 류아광은 편지로 래왕했다. 편지를 통해 끊임없이 마음을 주고받았고 문화교류도 했고 선물도 교환했다. 비록 짧은 문안과 삶의 일상이 담긴 평범한 편지들이였지만 장애를 극복해가고자 하는 긍정적인 메시지들이여서 편지를 주고받는 가운데서 서로서로 삶에 대한 신심과 용기, 그리고 희망을 가지게 되였다. 박영옥은 류아광에게 조선족들이 즐겨먹는 고사리를 보내준 적이 있었다. 조리법도 알려주었는데 류아광은 그 조리법대로 료리를 했더니 아주 맛있었다면서 조선족음식을 무척 긍정하고 치하했다. 그후 류아광은 결혼해서 딸애를 낳았는데 조선족치마저고리가 너무 이뻐서 딸애한테 입혀보고 싶다는 편지를 보내왔다. 조선족 민족복장이 이렇게 타민족의 사랑을 받는 것으로 해서 자호감을 느낀 박영옥은 지체할세라 인차 분홍색 치마에 색동저고리 한벌을 사서 류아광에게 부쳐보냈다. 그러자 류아광은 딸애에게 조선족치마저고리를 입히고 찍은 사진을 보내왔다. 딸애가 워낙 귀엽게 생긴 데다 이쁜 치마저고리까지 입혀놓으니 더구나 이쁘고 귀여웠다. 조선족치마저고리를 입은 류아광의 딸류아광의 딸애가 커서 소학교에 붙게 되자 그녀는 또 조선족치마저고리를 딸애에게 입혀보고 싶어했다. 그래서 또 치마저고리를 사서 부쳐보냈는데 딸애가 다른 옷은 안 입고 그냥 치마저고리만 입고 학교로 다닌다는 것이였다. 옷이 어지러워져 세탁할 때면 학교에 안 가겠다고 생떼를 쓴다고 하니 조선족치마저고리의 매력에 흠뻑 빠진 것이 틀림없었다. 한번은 류아광이 조선족치마저고리를 입힌 딸애를 데리고 백화상점에 갔는데 숱한 사람들이 연변에서 온 조선족인가고 묻더란다. 80년대에는 조선족치마저고리를 만나는 일이 연변과 멀리 떨어진 강서성에서는 그만큼 매우 희소했던 것이다. 그후 류아광의 딸애가 초중에 가게 되자 박영옥은 또 애에게 맞는 치마저고리를 사서 부쳐주었다. 류아광 역시 주는 것을 받기만 하는 그런 친구가 아니였다. 자지방에서 나오는 특등 록차도 수없이 박영옥에게 보내주었고 항주에서 나오는 비단천도 사서 보내주었다. 어느 한번은 어려운 생활에 보태라고 돈까지 부쳐온 적도 있었다. 박영옥은 류아광에게 선후하여 조선족 치마저고리 세벌을 보내주었다. 아기때 옷과, 소학교에 다닐 때, 중학교에 다닐 때 옷 이렇게 시기시기 보내준 것이였다. 그런데 일은 여기에서 끝나지 않았다. 류아광의 외손녀까지 조선족치마저고리를 입으면서 자랐다고 한다. 어릴 때 조선족치마저고리를 입고 자란 류아광의 딸이 커서 외손녀를 낳았는데 그가 또 딸에게 조선족치마저고리를 인터넷으로 구입해 사입혔다는 것이다. 박영옥은 조선족민족복장이 멀리 타민족에게 아름다움을 인정받고 또 사랑받은 일이 지금 생각해도 너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조선족치마저고리를 입은 류아광의 외손녀류아광은 늘 한가지를 후회하고 있었는데 바로 박영옥과 함께 있을 때 조선말을 조금이라도 못 배워둔 것이란다. 비록 타민족이지만 조선족 언어와 복장에 그렇게도 마음이 쏠리고 관심이 많은 것이였다. 해가 지고 달이 뜨면서 처음 만났을 때 10대 후반 처녀들이던 박영옥과 류아광도 어느덧 얼굴에 주름 잡힌 70대 로인으로 되였다. 1973년 4월에 장춘에서 만나고 헤여진 후로 두 사람은 50년이 넘도록 다시 만나지는 못했다. 나이가 들고 얼굴모습도 변했지만 서로에 대한 그리움과 애틋한 관심은 지금까지 변하지 않았다. 두 녀성은 오랜 세월을 편지거래로 우정을 나누다가 위챗이 생긴 후부터는 온라인으로 더구나 련락이 잦다. 지금도 류아광은 박영옥이 거둔 문학창작 성과들을 기뻐해주고 늘 건강을 축원해주고 있으며 또 박영옥이 화목한 가정생활을 영위하고 있는 것을 격려하고 있다.몇년전부터 류아광은 뇨독증으로 앓고 있지만 언제 봐도 한탄과 포기를 몰랐고 늘 밝고 긍정적 에너지를 주는 그런 마음가짐으로 살면서 박영옥에게 영향주고 있다. 아무리 가까운 친구라도 자주 만나지 않고 또는 오래동안 갈라져 있으면 그 정이 식어가고 메말라들기 마련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민족이 다르고 수천, 수만리 떨어져 살고 있는 두 민족 녀성의 끈끈한 우정은 지금도 현재 진행형이다. 박영옥은 류아광과의 지난 50여년간의 우정을 생각하면 장애의 몸으로 어려운 일이 있을 때마다 그 어려움들을 극복하고 열심히 살아올 수 있게 된 긍정적인 삶의 동력이였다고 말하고 있다.  비록 열흘간이란 아주 짧디짧은 시간에 얼굴을 익히고 또 스쳐가듯 맺은 우정이지만 영원한 친구로 살아가자는 그 약속을 저버리지 않고 장장 50년 세월을 서로 상대를 관심하고 따뜻한 우정을 주고받고 있는 두 사람, 중화민족공동체의식을 든든히 다져가는 요즘 두 민족 녀성이 이어가는 민족우정의 이야기는 잔잔한 감동을 넘어 많은 사람들의 심금을 울리는 민족단결의 따뜻한 이야기로 승화하고 있다. /안상근 기자 编辑:김정함
  • 아침 6시, 연길 음주운전 한건 적발!
    여름철 교통안전 특정단속 도로교통사고를 효과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연길시공안국 교통순라경찰은 여름철 교통안전에 대한 특정정돈 조치를 실시하고 전 시 범위내에서 음주운전 등 두드러진 교통법규 위반에 대한 단속 및 정돈을 상시적으로 실시하며 정돈강도를 높이고 고압태세를 유지한다. 2024년 7월 1일 6시 30분쯤 연길시공안국 교통순라경찰대대 조양천중대는 연길시 장백산 서로 박물관 부근에서 한차례 음주운전 사건을 적발하였다. 측정 검사를 한 결과 운전자의 혈중 알콜농도는 250mg/100ml로 나타났다. 운전자는 연길시병원에서 혈액 샘풀을 채취하였다. 연변조선족자치주 공안사법감정센터에 의뢰해 검사한 결과 피감정인 송모모의 혈액 샘플의 에틸알콜 함량은 216.17mg/100ml로 음주운전에 해당했다. 관련 법률 법규에 따라 송모모는 운전면허를 취소당하고 5년 이내에 자동차 운전면허를 다시 취득할 수 없으며 2,000원의 벌금이 부과되는 등 처벌을 받았다. 여름은 덥고 낮이 길고 밤이 짧다. 대중의 야간 출행과 교제가 빈번하면서 음주운전 사고의 위험도 그만큼 높아진다. 연길교통경찰 여름철 단속 탕개를 늦추지 않고 음주운전을 엄하게 단속한다. 주간 검사, 야간 검사, 심야 검사 도시와 농촌에서의 검사, 지속적인 검사 연길교통순라경찰 제시: 음주운전은 타인을 해치고 자신도 해친다! 연길교통순라경찰은 광범한 운전자들에게 자신과 타인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차를 몰면 술을 마시지 않고 술을 마셨으면 운전대를 잡지 않는다'는 것을 명심하고 요행을 바라고 위험을 무릅쓰면서 법을 어기는 행위를 삼가할 것을 조언하였다. 또 친척과 친구들도 음주운전을 말리고 함께 법규를 준수하며 안전하고 문명한 출행을 할 것을 바랐다. 연변라지오TV넷 연변방송APP 편역: 리은파 来源:延吉市交警大队 初审:李银波 复审:尹升吉 终审:金敬爱
  • 도심속 여러 길목에 ‘채색 립체기둥’ 나타나
    최근, 장춘시 인민대거리와 자유대로의 교차로를 건너는 세심한 행인들은 이곳의 횡단보도가 변했음을 발견했을 것이다. 인민대거리 아동공원 입구의 길목바로 지난달부터 이곳의 횡단보도는 원래의 전통적인 흰색 횡단보도에서 흰색, 파란색, 노란색 등 세가지 색상이 배합된 채색 립체 횡단보도로 바뀌였다는 것이다. 이는 검정색 아스팔트 길과 시각적으로 강한 대조를 이루며 멀리서 보면 여러개의 기둥과 같은 물체가 도로우에 누워있는 것 같은 효과를 줄 뿐만 아니라 도시의 아름다움과 미화에도 기여했다.인민대거리와 자유대로 교차로 길목택시기사 왕씨는 “이런 횡단보도는 먼 곳에서 쉽게 볼 수 있고 시각적인 충격을 주며 운전자들이 구간을 통과할 때 의식적으로 속도를 줄여 보행자의 안전을 보호하는 동시에 우리 운전자들의 안전도 보호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인민대거리와 자유대로 교차로 외에도 인민대거리의 아동공원 입구와 장춘세계조각원 입구에도 채색 립체 횡단보도가 그려졌다.인민대거리와 자유대로 교차점에서 당직을 서던 교통경찰은 “이런 채색 립체 횡단보도는 운전자와 행인들의 눈에 잘 띄고 시민들의 문명한 출행을 창도하는 좋은 조치이다. 이는 미관상의 장점일 뿐만 아니라 앞으로 운전자와 행인들이 교통의식을 제고시키는 ‘도시명함’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료해에 따르면 채색 립체 횡단보도는 절강성 태주시에서 가장 먼저 시행되였고 후에 녕파 각지에 널리 보급되여 도시 미화와 행인의 안전도 지수를 제고시켰다. 2019년 5월 이후 립체 횡단보도는 전국 곳곳에서 모습을 드러냈다./길림신문 오건기자  编辑:유
  • 8월부터 일상생활에 영향 주는 새 규정들
  • 이런 체질 사람들, 모기에 물리면 자국이 크고 빨개져!
    똑같이 야외에서 모기에 물렸을 때 일부 사람들은 자국이 엄청 크고 빨갛게 되는데 일부 사람들은 모기에게 물려도 반응이 그닥 크지 않다. 왜일가? 왜 모기자국은 크키가 부동할가? 모기가 사람을 물 때 ‘타액’을 주입하는데 그안에는 개미산, 항응고제 및 성분을 알 수 없는 단백질이 포함되여 있어 알레르기반응을 일으킨다. 알레르기체질인 사람들은 종종 더 강한 면역반응을 보이며 자국이 크고 수포 및 더 강렬한 가려움증을 동반하게 된다. 어떻게 ‘모기자국’ 색소침착을 연하게 만들가? 피부에 국소적인 염증상태가 나타나면 회복과정에서 멜라닌색소가 방출되여 색소침착이 발생한다. 빨리 색소를 줄이고 싶다면 미백성분이 함유한 바디로션, 례하면 나이아신아마이드, 알부틴, 비타민C 성분이 함유된 것을 사용하면 된다. 어떻게 모기에게 물리는 것을 방지할가? 대사률이 높고 체온이 높으며 땀을 많이 흘리고 호흡으로 이산화탄소를 많이 배출하는 사람은 모기를 유인하기 쉽다. 외출시 피부로출을 줄이고 최대한 긴팔옷을 입어 보호해야 한다. 곤충 활동이 왕성한 이른 아침과 해질녘에 풀이 많고 습한 연못 근처를 가지 말아야 한다. 외출시 밝은 색상의 옷을 입고 미리 모기약 등을 사용할 수 있다. 래원: 인민넷-조문판(편집: 장민영)
  • [비속에서 시간과의 경주!] 모기액 잘못 먹은 유아 긴급 구조...
    "2살된 제 아들이 모기액을 잘못 먹고 지금 상태가 매우 안좋습니다. 저를 도와 연변병원으로 갈 수 있겠습니까?" 8월 2일 오후 다섯시경, 연길시 110 지휘중심 민경은 시민 박녀사한테서 걸려온 긴급구조 전화를 받았다. 곧바로 쏟아지는 비속에서 생명을 구하고 시간과 다투는 경주가 펼쳐졌다. 당시, 교통체증이 심한 데다 아이의 복통이 매우 엄중해 이미 혼수상태에 빠진 상황이라 매우 긴박했다. 110 지휘중심 민경은 신속하게 해당 상황을 연길시공안국 교통순라경찰대대 공원중대와 하북1중대에 반영했다. 아이가 가장 빨리 치료를 받을 수 있는 시간을 벌기 위해 두 중대 민경은 도로 상황에 따라 원격 호송과 도로 안내를 결합하는 방식으로 길을 열기로 했다. 경찰의 도움으로 박녀사는 20분만에 연변병원에 도착할 수 있었다. 아이를 태운 차가 연변병원에 도착했을 때 하북1중대 경찰은 이미 도착하여 그들에게 병원으로 향하는 응급통로를 열어주었다. 아이는 제때에 위를 씻고 후속 치료를 받았으며 며칠 후 재검사 결과 큰 이상이 없었다.  8월 6일 박녀사는 기자에게 전화를 걸어 " 당시 매우 초조했습니다. 차안에서 경찰들이 쏟아지는 비에 흠뻑 젖으면서 기다리는 것을 보고 매우 감동되였습니다. 방송을 통해 그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었습니다."며 고마움을 표시했다.  당시 교통 안내를 하던 연길시공안국 교통순라경찰대대 공원중대 민경 룡욱은 "이같은 일은 우리 일상 근무에서 매우 보편적인 일입니다. 군중이 어려움이 있으면 제때에 도움의 손길을 내미는 것이 우리의 직책이고 더우기 사업의 일부분입니다."  기자가 연길시공안국 교통순라경찰대대 하북1중대에서 알아본 데 따르면 당일 아이를 태운 차가 병원으로 가는 길에 하북1중대 관할구역 4개 근무구역을 지나게 되는데 도합 6명 교통경찰이 비를 무릅쓰고 각자의 근무구역에서 대기하고 차량이 신속하게 통과하도록 지휘했다. 연변라지오TV넷 연변방송APP 편역: 김홍화 来源:延边交通文艺广播 初审:金红花 复审:金明顺 终审:金敬爱
  • 연변 도로 표지판 갱신~ 길거리 단장
    련일 안도현에서는 도시구역의 도로 표지판을 갱신하고 27개의 도로 표지판을 설치하여 도로 방향을 안내하는 한편 길거리 환경을 꾸미고 도시 문화를 홍보하고 있다. 학부로와 동환로 교차로에서 사업일군들은 질서있게 설치 작업을 하고 있다. 새로운 도로 표지판은 눈에 띄고 간결하며 도시 도로와 조화를 이루어 문명도시의 독특한 '지명 명함장'을 구성했다. 장기간의 바람, 해빛, 비 등으로 인해 원래의 도로 표지판은 부동한 정도의 손상, 퇴색 등 문제가 발생했다. 올해 안도현민정국과 안도현퇴역군인사무국은 3만원을 투자하여 7월 25일부터 도시구역내의 파손된 낡은 도로 표지판과 새로운 거리 이름을 더욱 규범화했다. 현재 모든 설치 작업은 마무리되였다.  도로 표지판은 비록 작지만 도시 력사, 지역문화와 밀접한 관련이 있다. 이번 작업은 도시구역 도로구간 지명 표지 관리의 표준화, 규범화, 정보화를 효과적으로 추진했을 뿐만 아니라 지리적 위치에 대한 주민과 관광객들의 직관적인 감수를 크게 향상시켰다. 연변라지오TV넷 연변방송APP 편역: 김은령 来源:延边广电全媒体新闻采编中心 初审:金垠伶 复审:尹升吉 终审:金敬爱
  • 당사자: 이 ‘리혼증’ 너무 심플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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