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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혈압 환자, 가을철에 어떻게 과학적으로 예방치료해야 할가?
    가을철에는 기온이 점차 내려가기에 일반적으로 고혈압환자의 혈압은 여름철보다 높으며 추운 날씨는 환자의 혈관경련을 유발하여 심혈관질환을 쉽게 유발할 수 있다. 의사는 고혈압환자가 의외의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가을철에 과학적으로 질병을 예방치료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고혈압은 원발성 고혈압과 속발성 고혈압 두가지 류형으로 나뉘는데 원발성 고혈압 환자가 대부분이며 일반적으로 구체적인 원인을 찾을 수 없고 이중 일부는 평생 치료와 약물복용이 필요하다. 원발성 고혈압 환자의 경우 가을에 규칙적으로 약을 복용하고 매일 정기적으로 혈압을 모니터링하고 혈압을 조절하며 임의로 약물을 중단하지 말아야 하는 동시에 방한 및 보온에 주의하고 가벼운 식단을 유지하고 추운 날씨에 격렬한 운동을 피해야 한다. 고혈압환자는 명백한 두통, 현기증, 사지 활동 제한, 가슴 답답함, 말을 할 수 없는 등의 증상이 있는 경우 즉시 의사의 진료를 받아야 한다. 속발성 고혈압은 고혈압환자의 약 15%를 차지하며 특정원인에 의한 고혈압으로 일반적으로 혈압강하제의 치료효과가 좋지 않으며 원인을 제거해야만 고혈압증상을 완화시킬 수 있다. 부신기능부전은 속발성 고혈압의 흔한 원인중 하나로 고혈압의 약 12%를 차지하며 이 질환으로 인한 고혈압은 더욱 완고하여 일반적으로 통제가 어려우며 합병증이 많고 치사률과 장애률이 높다. 이러한 환자의 경우 제때에 병원을 방문하여 질병의 원인을 파악하고 의사의 지도하에 수술이나 약물 치료를 통해 질병을 효과적으로 개선할 수 있다. 래원: 인민넷-조문판(편집: 김홍화)
  • 전쟁터에서 선혈로 중조 량국 세 전우를 살려낸 소녀간호병
    [로병사의 이야기](1)[로병사의 이야기]를 내면서 9월 29일, 중화인민공화국 국가훈장과 국가영예칭호 수여식에서 습근평 총서기는 "전사회가 영웅을 존경하고 영웅을 따라 배우고 다투어 영웅이 되도록 추동해야 한다"고 호소했다. 중화인민공화국의 창건 75주년을 기념하여 본지는 ‘로병사의 발자취를 찾아보고 영웅이야기를 잘하며 홍색정신을 이어가자’를 주제로 한 <로병사의 이야기> 코너를 신설하여 해방전쟁, 항미원조전쟁에 참가하여 혁혁한 공훈을 세운 성내 각 지역의 로병사들을 찾아 그들로부터 혁명이야기를 전해들었다. - 편집부“가렬처절한 전쟁터에서 적의 총알과 포탄에 맞아 희생한 젊은 전사들을 생각하면 지금도 눈물이 앞을 가립니다.”70여년전, 항미원조 전쟁터에서 2등공 1차와 3등공 2차를 세운 소녀간호병 권명숙(权明淑)은 지금 90세 고령의 로인이 되였다. 권명숙 로인최근, 기자 일행은 연길 ‘로병사의 집’ 당지부 서기 서숙자의 안내로 연길시 북산가 모 아빠트단지에 살고 있는 권명숙 로병사를 만나 항미원조전쟁에서 수많은 전우들을 죽음의 문턱에서 구해낸 젊은 날 소녀간호병의 장거들을 전해들었다. 중국 혁명사는 가냘픈 몸으로 남자들 못지않은 불굴의 의지로 가정과 국가의 안전을 위해 중임을 떠메고 나선 녀성들을 기억하고 있다.  1934년 7월 27일, 동북의 중조변경 마을인 현재의 룡정시 백금향 평정촌에서 태여난 권명숙은 일찍 부모님을 여의고 삼촌 집에서 자라면서 어려서부터 남다른 근성과 책임감을 보였다.그러던 그는 항미원조전쟁이 발발하자 ‘남자만 군대에 갈 수 있나?’라는 생각을 했다. 1950년 12월, 심양군구 간호사학교를 제1기생으로 졸업한 16세의 권명숙은 중국인민지원군 제4분부 27대역 위생대 수술팀의 간호병으로 되여 료녕성 안동(현재의 단동)시를 거쳐 압록강을 건넜다. 소속부대를 따라 자강도를 거쳐 평안북도, 평안남도 등 여러 곳을 전전하던 소녀간호병 권명숙의 임무는 잔혹한 전쟁에서 부상당한 전사들을 구하는 일이였다. 1951년 연길간호사 학교 제1기 사생들의 기념사진부상병들은 끊임없이 야전병원에 실려 오고 초저공 비행을 하는 미군 폭격기는 권명숙의 소속부대와 부대의 야전병원을 덮쳐 전사와 의무일군 및 부상병들에게 무차별 기관포 사격을 해댄다. 하지만 그속에서 권명숙은 시종 한치도 물러서지 않고 용감하게 간호병의 책임을 다했다. 미군의 폭격에 중상을 입은 전우들이 쓰러지고 고통스러워하는 모습을 볼 때마다 권명숙은 항상 가장 먼저 달려갔다. 160센치메터가 안되는 키에 35키로그람에 불과한 가냘픈 몸으로 권명숙은 부상당한 전우들을 끌어안고 혹은 들춰메고, 혹은 질질 끌어서라도 안전지역까지 이동시키고 응급처치를 해주었다. 본인 체중의 두배 가까이 되는 남자 군인들을 들춰 업는다는 것이 얼마나 힘든 일인지 그때는 생각할 겨를도 없었다. ‘죽기 아니면 살기’라는 생각뿐이였던 그는 더 많은 부상병들을 살리기 위해 두려움을 잊은채 포연속에서 이리 뛰고 저리 뛰였다. 그토록 어려운 상황속에서도 권명숙은 세차례나 헌혈을 통해 전우들의 목숨을 구했다. 그의 사심없는 기여는 생명에 대한 존중일뿐만 아니라 전우애의 진실한 표달이기도 했다.간호병 시절의 권명숙 첫 헌혈은 1951년의 어느 추운 겨울밤에 있었다. 권명숙의 소속부대는 대규모 전투를 치르고 있었는데 주변에 포연이 자욱하고 부상자들이 림시 수술실로 계속 들려오고 있었다. 복부를 심하게 다친 한 젊은 전사가 피를 철철 흘리더니 곧바로 중태에 빠졌다. 그는 얼굴이 창백하고 호흡이 가늘어 당금 희생될 수 있는 상황이였다. 군의사의 진찰결과 급히 수혈이 필요했다, 하지만 현장에는 마땅한 혈액 공급원이 없었다. 시간은 1분1초 흘러갔고 군의들은 사경을 헤매는 병사를 바라보며 한숨만 쉬고 있었다. 그 시각, 권명숙은 불타는 사명감을 느꼈다. “저의 혈액형이 O형+입니다. 제 피를 수혈해주세요.”군의는 신속한 검사를 통해 권명숙의 혈액형을 사용해도 괜찮다고 판단했다. 이어서 권명숙의 가냘픈 팔뚝에서 나온 진붉은 피가 주사기를 통해 한번, 두번, 세번...... 젊은 병사의 체내에 주입되였다. 그렇게 헌혈한 혈액량은 무려 2,000CC에 달했다. 《중화인민공화국 헌혈법》을 포함한 관련 법률 법규의 규정에 따르면 체중이 60키로그람 미만인 사람의 헌혈량은 200CC, 60키로그람의 이상인 사람의 헌혈량은 400CC를 초과해서는 안된다. 뿐더러 두차례의 채집간격은 6개월보다 적어서는 안된다. 독자들은 한꺼번에 2,000CC를, 법정 헌혈량의 10배를 헌혈한 권명숙의 장거가 얼마나 위험하고 ‘무모한’ 행동이였는지 가늠이 갈 것이다. 하물며 체중이 35키로그람밖에 안되는 권명숙은 자신의 죽음을 각오하고 전우를 구해낸 것이다.  권명숙은 헌혈과정에 얼굴이 창백해지며 심한 어지러움 증세를 보였지만 끝까지 헌혈을 견지했다. 헌혈을 마친 권명숙은 침대에서 내릴 때 다리에 힘이 쭉 빠졌지만 휴식할 사이도 없이 곧바로 간호일터로 돌아가 다른 부상자들을 돌보았다. 며칠후에 기적적으로 건강을 회복한 그 병사는 권명숙의 두손을 부여잡고 ‘생명의 은인’에게 감사를 전했다.전선에 나가있다보니 위험상황은 시도 때도 없이 찾아왔다. 첫 헌혈이 있어서부터 몇달후, 권명숙의 소속부대는 다시한번 치렬한 전투를 치러야 했다. 이번에는 다리를 심하게 다쳐 바지가랭이를 온통 진붉은 색으로 물들인 병사 한명이 수술실로 옮겨졌다. 피를 너무 많이 흘린 탓에 혈압이 수직 하강하며 위독 증세를 보였다. 군의는 이 병사 역시 수혈이 급히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그러나 전투가 치렬하게 진행되고 있고 의료자원 또한 극히 부족헌 현장에서 마땅한 혈액공급원을 찾지 못해 군의들은 조급해났다. 첫번의 헌혈후 혈액량이 정상수준으로 미처 돌아오지 못한 상태에서 권명숙은 재차 팔소매를 걷어붙여 1,500CC를 헌혈하여 또 한명의 젊은 생명을 구했다. 몇달후 권명숙의 소속부대는 미공군의 야간 기습공격으로 큰 타격을 입었다. 많은 전우들이 전투에서 부상을 입었는데 그중에는 가슴에 심각한 부상을 입고 림시수술실로 실려온 조선인민군 중앙회의 간부 한명도 있었다. 대출혈로 인해 조선 군인의 호흡이 점점 미약해지자 그동안 허약해질대로 허약해진 권명숙이 또 한번 나섰다. “저의 피를 한번 더 뽑아주세요.” 이번에도 권명숙은 팔소매를 걷어붙이고 1,500CC를 헌혈했다. 헌혈과정에 심한 어지러움 증상을 느꼈지만 끝까지 포기하지 않았다. 어지럼증을 억지로 이겨내며 침대에서 내려온 권명숙은 조선 군인의 숨소리가 고르고 얼굴에 혈색이 돌아오는 것을 보고서 안도의 숨을 내쉬였다.선후로 3차례에 거쳐 무려 5,000CC나 헌혈한 것은 권명숙 개인의 극한에 대한 고험일 뿐만 아니라 그의 확고한 신념과 헌신정신을 보여준 사례이기도 하다. 헌혈 후에는 휴식을 취하지 않고 곧바로 업무에 복귀해 다른 부상자들을 돌봤다. 그녀의 행동은 모든 전우들을 감동시켰고 그녀는 선후로 3등공 2차와 2등공 1차를 기입 받았으며 소속부대 장병들로부터 ‘가장 아름다운 백의천사’라고 불리웠다.  1954년 12월 8일, 권명숙(왼쪽 첫번째)과 부대원들이 함께 찍은 기념사진 권명숙은 항미원조 전쟁터에서 무수한 생사고비를 넘으면서도 시종 락관적이고 적극적인 태도를 잃지 않았다. 3개의 군공메달을 가슴에 달고 귀국한 권명숙은 제대하여 선후로 룡정현 동불사진병원과 연길시의약공사에서 맡은바 사업에 혼신의 열정을 불태웠다. 그는 함께 살아 돌아오지 못한 전우들을 기억하며 매년 ‘7.1’ 건당절 때마다 눈물을 참을 수 없었다고 한다. 그 때문인지 혁명전통을 잘 계승하고 홍색유전자를 이어가도록 자녀와 손자 손녀들을 교육해왔다. 끊임없는 노력을 거쳐 그는 마침내 손녀가 영광스러운 공산당원이 되는 순간을 목격하고 한평생 이루지 못했던 자신의 리상을 대신 실현했다고 한다. 90후의 손녀는 현재 연변주내 모 현급 시의 사업단위에 근무하는데 항상 공산당원의 선봉모범역할을 발휘하기에 노력하고 있다고 한다. 그는 “젊은 세대들에게 격려의 말씀을 부탁합니다.”는 기자의 부탁에 “요즘 젊은이들은 정말 행복합니다.”며 “나의 전투이야기를 공유하여 더 많은 사람들이 평화로운 시대와 강대하고 부강한 조국이 가져다준 행복한 생활을 더욱 소중히 여기고 영원히 당을 따라 계속 전진할 수 있도록 격려하고 싶습니다.”라고 전했다. 또한 그는 “조국과 인민을 위해 목숨을 바친 수많은 영웅렬사들의 혁명정신은 우리 마음속에 세세대대로 기억될 것이라고 믿습니다.”라고 말했다./길림신문 유경봉, 오건, 정현관, 리전 기자  编辑:최승호
  • 논밭에서 인증샷?! "너무 아름답잖아요~"
  • 빅데이터로 보는 연변 국경절련휴 문화관광 열기
    10월 8일, 국내 여러 유명 관광 OTA(Online Travel Agency) 플랫폼은 륙속 국경절련휴 문화관광 소비보고를 발표했다. 우리 주는 신흥 현역열조, 독특한 문화관광자원, 특수한 지역우세에 힘입어 여러 보고 차트에 이름을 올렸다. 나나니집사이트의 보고에 따르면 젊은 년령층 관광객은 '사람이 적고 경치가 아름다운' 보물소도시를 찾아 가성비 높은 려행체험을 수확하는 것을 선호했다. 올해 국경절 련휴기간 무원, 의흥, 순덕, 연길, 등충, 동려, 아르산, 서창, 개평, 평담이 젊은이들의 각광을 받으면서 인기 보물소도시 10위권에 들었다. 투뉴의 보고 데이터에 따르면 장액, 대동, 락양, 알타이, 흔주, 안순, 검남, 주천, 보이, 연변 등 목적지 관광열기가 지난해 국경절 련휴에 비해 더욱 높아져 열기 장성이 뚜렷한 목적지 TOP10에 이름을 올렸다. 동정려행의 보고 데이터에 따르면 국경절련휴는 다국관광의 고봉기이다. 올해 국경절 련휴기간 동정려행 플랫폼 국제 항공권, 호텔 예약 열기 모두 대폭 상승했다. 시쐉반나, 림기, 서녕, 귀양, 석가장, 태원, 양주, 연길, 훅호트, 우룸치 등 도시가 출국 항공권 인기 출발지 장성폭 차트에 이름을 올렸다. 연변라지오TV넷 연변방송APP 편역:김은령 来源:延边网 初审:金垠伶 复审:金明顺 终审:金敬爱
  • 장백산풍경구 최신 공고
  • 물 받아두세요! 10월 11일 연길시 부분적 구역 단수!
  • 9월달 연길 날씨 모두‘우수’했다
  • “렬사형님 옆에 묻어달라”던 소원 이루어져
    윤영학선생은 장춘시애독자애청자클럽 전임 회장이고 장춘시 구태구 로인뢰봉반 창시자의 한분이며 《길림신문》의 충실한 독자로서 작자와 깊은 인연을 맺고 지냈다.그의 둘째형 윤영희는 연변지역 처창즈(车厂子)유격대 아동단 단장으로 활약하다 1935년 9월에 처창즈보위전에서 16세의 나이로 희생된 혁명렬사이다.2017년 5월, 둘째 형님 윤영희렬사비 앞에 선 고 윤영학선생(가운데 긴 코트를 입은 사람) 지난 2017년 5월 화룡시에서는 처창즈유적지에 윤영희 등 5명의 렬사비와 기념비를 세워주었다. 그날 행사에 참가했던 윤영학선생은 발언에서 “내가 죽으면 나의 골회를 형님 옆에 묻어달라.”는 부탁의 말을 남겼고 그후로 여러차례 주변 사람들에게 간곡한 부탁을 해왔으며 지난 2021년 10월 4일 세상을 하직했다. 올해 중양절을 맞으며 외국에 있던 딸이 귀국해 윤영학선생의 유지에 따라 골회를 구태구에서 화룡 처창즈에 안장한 둘째 형님 윤영희렬사비 옆으로 모시게 되였고 이제는 두 형제가 함께 혁명유적지를 영원토록 지킬수 있게 되였다. /박철원특약기자 编辑:유경봉
  • 주식시장, 부동산시장과 관련돼! 국가 일괄적 증량정책 출시
    10월 8일, 국무원 보도판공실은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국가발전개혁위원회 주임 정책결은 현재 경제운행중의 새로운 상황과 새로운 문제에 비추어 우리 나라는 다그쳐 일괄적 증량정책을 출시하여 경제의 지속적인 반등과 호전을 추동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우리 나라에서 다그쳐 출범하는 일괄적 증량정책의 중점에는 주로 이 다섯가지 방면이 있다. ◆ 경제운행의 하향압력에 비추어 거시적 정책의 역주기조정을 강화하고 모든 측면에서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더욱 힘쓴다. ◆ 국내 유효수요 부족과 같은 문제에 비추어 내수확대 증량정책의 초점을 인민 생활과 소비 촉진에 중점을 더욱 많이 두고 경제성장에 대한 투자의 주도적 역할을 적극적으로 발휘시킨다. ◆ 현재 일부 기업의 생산 및 운영 어려움에 비추어 기업지원을 늘리고 경영환경을 효과적으로 최적화하며 기업이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 부동산시장의 지속적인 약세에 비추어 부동산시장의 하락을 방지하고 안정을 회복하기 위해 포괄적인 정책 조치를 취한다. ◆ 전기 주식시장의 요동 및 하락과 같은 문제에 비추어 자본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해 강력하고 효과적인 일련의 조치를 출범한다. 래원: 인민넷-조문판(편집: 김홍화)
  • 연변 이번 주 기온 기복 클 듯
    주기상국에 따르면 이번 주(10월 7일-10월 13일) 우리 주의  총체적인 날씨추세는 기온이 높은 편이고 강수가 뚜렷이 적을 것으로 예상된다. 전 주 평균 기온은 10.5℃ 안팎으로 평년 동기보다  1.6℃ 가량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주 기온은 전기에 낮다가 높아지겠으며 8일부터 9일 아침 사이 우리 주 대부분 지역에 서리가 내리고 11일 낮부터 기온이 뚜렷이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전 주 평균 강수량은 1~3미리메터로 평년 동기보다 5미리메터 적을 것으로 예상된다. 10일 낮에 적은비가 내리겠고 11일 낮에 왕청, 훈춘에 적은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주 일기예보 분석과 건의 1. 이번 주는 기온이 높고 강수가 적어 추수에 유리하기에 각 지역에서는 알곡수확진척을 다그침과 아울러 이미 수확한 알곡이 비에 젖는 것을 방지하고 해볕에 잘 말리며 저장사업을 잘해야 한다.  2. 이번 주 삼림화재위험기상등급이 비교적 높기에 각지에서는 방화사업을 잘하고 야외불사용을 엄금해야 한다. 3. 비가 오면 길이 미끄럽고 더우기 최근에는 아침에 안개까지 끼기 쉬워 부분적 시간대 가시도 비교적 낮을 수 있기에 교통안전관리를 강화해야 한다. 4.  기온 기복이 비교적 크기에 군중은 출행시 옷을 적당하게 챙겨입어 감기와 호흡도질병을 예방해야 한다. 연변라지오TV넷 연변방송APP 편역: 김홍화 来源:延边州气象局 初审:金红花 复审:金明顺 终审:金敬爱
  • 명절에 살이 쪘다고? 이 몇가지 방법으로 해결 가능→
    “명절이 되면 살이 세근 찐다”는 말이 있듯이 국경절 련휴기간 사람들은 외출관광, 가족모임에서 맛있는 음식의 유혹을 거절할 수 없어 과식하게 되는데 이는 체중이 증가하는 등 몸에 부담을 줄 뿐만 아니라 ‘3고’ 사람들의 지표도 변동하기 쉽고 급성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다. ● 명절에 너무 기름지게 먹었다면 명절후 어떻게 만회해야 할가? 흑차 마시기; 감초, 산사, 말린 생강을 물에 우려 차로 마시기. 또한 계내금가루는 위를 보하고 소화를 촉진하는 효과가 있다. ● 너무 짜게 먹었다면 어떻게 만회해야 할가? 물을 적당히 많이 마시고 나트리움함유 음료는 가급적으로 마시지 말아야 한다. 귤, 바나나 등 칼리움함람이 비교적 많은 과일과 채소는 염분 속의 나트리움원소를 중화시키는 데 도움이 되기에 함께 섭취할 수 있다. ● 너무 많이 먹었다면 어떻게 만회해야 할가? 걷기, 조깅, 에어로빅 등의 운동을 적절히 할 수 있다. 복부 팽만감, 메스꺼움 등 불편한 증상을 일으키거나 혈압, 혈당, 혈중 지질이 크게 상승하는 경우 제때에 의사의 진료를 받고 전문적인 도움을 받아야 한다. ● 야식후 다음날 만회방법 다음날에는 음식섭취를 줄이고 식단조절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식이섬유가 풍부한 음식을 적절히 섭취하여 소화를 촉진할 수 있다. 식사와 휴식 시간을 합리적으로 조정하고 저녁식사는 너무 늦지 않아야 한다. 래원: 인민넷-조문판(편집: 김홍화)
  • 연변주가사협회 회원들 백산시에 가서 련환모임
    9월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간 연변조선족자치주가사협회 30여명 회원들은 백산시 조선족로인협회에 찾아가 뜻깊은 련환모임을 가졌다.련환모임에서 백산시조선족로인협회 강경제회장이 연변주가사협회 탐방팀을 환영하는 격동에 넘치는 환영사를 올리였고 연변주가사협회 회장 김광룡이 답사를 하고 이어서 백산시조선족로인협회에 <유유세월, 우정은 오래가고 아름다운 석양홍 함께 쌓아가자!> (岁月悠悠,情谊长存,共筑美好夕阳红!)는 글발이 새겨진 축기를 증정하였다.련환모임에서는 량측에서 준비한 문예공연도 있었는데 모두다 국경 75주년을 경축하는 내용이 담긴 종목들로 꾸며져 열렬한 박수갈채를 받았다. 특히 백산시조선족로인협회 로인들이 선보인 부채춤과 북춤, 농악무는 그 기교가 높아 모두의 찬양을 받았다.한시간 남짓한 문예공연이 마무리된후 백산시조선족로인협회 회원들과 연변주가사협회 탐방팀 성원들은 손잡고 나란히 무대에 올라 북장단의 흥겨운 노래소리에 맞추어 얼싸안고 즐거운 우정과 교류의 한때를 보내였다. 료해에 따르면 백산시는 지구급 행정시인데 총인구는 89만6,000여명이며 그중 60세이상 로인 인구가 27만1,000여명이다. 백산시에 살고있는 조선족 인구는1만4,000여명이며 조선족 소학교와 중학교도 있다.백산시는 농업을 대대적으로 발전시키던 그 시대에 '백산의 붉은꽃'으로 전국에 소문났고 지금은 개혁개방의 동풍을 타고 약재산업과 특산물 산지로 전국에 이름을 날리고있다./김삼철 编辑:안상근
  • 허련순의 장편소설 《숨소리를 듣는다》 출간
    일전 연변인민출판사에서 허련순의 아홉번째 장편소설 《숨소리를 듣는다》를 출간하였다. 이 소설은 한 장의사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주인공 김시현은 장의사의 아들이라는 리유로 어릴 적부터 친구들로부터 '죽은 사람의 냄새가 난다'는 놀림을 받는다. 그것이 그에게는 영원히 지울수 없는 상처가 된다. '죽은 사람의 냄새'때문에 사람들을 피하다보니 점차 사람을 기피하고 정상적인 삶이 어려워진다. 그러다보니 우수한 성적으로 좋은 의과대학에 입학하였지만 결국 중퇴를 하고 만다. 그는 ‘산 사람과 어울릴 수 없어서’ 죽은 사람과 어울리려 했고 ‘자포자기’로 아버지의 뒤를 이어 장의사로 된다. 결국 김시현은 수많은 죽음을 목격하면서 삶과 죽음의 본질을 사고하게 되고 장의사의 가치를 알게 되며 자신의 삶의 의미와 행복을 얻게 된다.이 소설은 죽은 사람들의 살아있을 때의 이야기이다. 죽음을 말하고 있지만 결국 삶의 진정한 의미와 가치에 대해서 말하고 있다. 사라짐, 공허와 허무, 부재하는 자의 자취, 삶의 위기와 불안정에 대한 새로운 모색이 이 소설의 동기이다. 소설은 사라지고 없는 부재에 추억을 부여하려고 한다. 그 추억이 살아있는 사람의 기억에 의하여 재생된다는 측면에서 이 소설은 죽음을 초월하려는 의미를 지닌다./안상근 기자 编辑:김정함
  • 훈춘 발해고진 정식 개방
    국경절기간, 훈춘시 발해고진이 정식 개방되여 본격적으로 손님을 맞이했다. 개방일 다양한 이벤트 행사가 펼쳐지면서 각지에서 놀러온 관광객들에게 시각적, 청각적 향연을 선물했다. 당일 오전, 보슬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였지만 발해고진의 입구에는 입장권을 미리 예약한 관광객들로 일찍부터 장사진을 이루었다. 발해고진에서는 오픈행사 이벤트, 오픈 홍보, 춤 등 다양한 절목을 관광객들에게 선보였다.  땅거미가 내려앉자 발해고진에서는 전문가를 초청해 무형문화유산(불병, 꽃불놀이)의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였다. 무형문화유산 ‘꽃불놀이’ 표현이 시작되면서 불꽃이 사방으로 튀기 시작했고 수많은 불꽃이 순식간에 밤하늘을 화려하게 장식했다. 여기저기에서 터져나오는 함성소리와 함께 관광객들은 아름다운 순간을 남기려고 핸드폰을 꺼내들었다. 몇몇 젊은 관광객들은 정갈한 전통복장을 곱게 차려입고 발해고진의 골목골목을 누비면서 행복한 한때를 즐기고 있었다. 전통복장을 입은 그들은 마치 1,000년 전 당나라 전성기 시대로 돌아간 듯이 시공간을 넘나드는 모습을 선사해주어 보는 이들로 하여금 경이로운 체험을 느끼게 했다. 알아본데 따르면 부지면적이 8.66만평방메터이고 건축면적이 2.8만평방메터에 달하는 훈춘발해고진 대상은 당나라 발해국 력사를 배경으로 당나라 시대 건축풍격과 결합해 당나라 시대 발해국의 력사, 문화 풍모를 다양한 각도로 구현함과 동시에 참관체험, 음식주숙, 쇼핑 등과 융합되여 광범한 시민, 관광객들로 하여금 발해의 풍정을 료해하고 력사와 문화의 매력에 빠져들도록 한다.   /연변조간
  • 연변 여러 문화단체들 항일유적지 찾아 국경절기념 행사 진행
    소왕청항일유격근거지 유적지를 찾은 연변작가협회 산문창작위원회와 소설창작위원회 부분적 회원들.중화인민공화국 창건 75주년을 맞으면서 연변민간문예가협회, 연길시칠색합창단, 연변작가협회 등 단위와 단체들에서 항일유적지들을 찾아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는 것으로 뜻깊게 국경절을 기념하였다.  10월 4일, 연변민간문예가협회와 ‘우리마을’동호회에서는 공동으로 대황구항일근거지를 답사하였다. 중공훈춘현위옛터를 찾은 참가자들.이날 참가자들은 자가용을 리용하여 이동하면서 대황구항일유격근거지에 속했던 훈춘시 밀강향의 해방촌, 하와자촌, 중강자촌, 삼안촌, 영안진 대황구촌 등 주변의 마을들과 중공훈춘현위옛터(성급 애국주의 교육기지), 대황구항일유격근거지 병원과 복장공장유적, 김남극의사 묘소, 훈춘당사전람관, 북일학교옛터, 대황구13렬사묘비를 찾아 여러 유적지와 전적지에 깃든 사건과 인물들을 되새기고 천추에 길이 빛날 렬사들의 업적을 기리였다. 중강자사건발생지를 찾은 부분적 회원들.대황구항일유격근거지 병원유적을 찾아 풀을 뽑고 있는 참가자들.대황구13렬사릉원을 찾은 참가자들.연변민간문예가협회 부주석 남철은 “우리 력사와 문화를 사랑하는 회원들로 이같은 행사를 조직하는 것은 사진, 이야기, 기행문 등 다양한 형식으로 잊혀져가는 항일력사와 력사인물들을 기록하여 세세대대 전해가려는 데 목적을 두었다.”고 행사취지를 밝혔다. 10월 5일, 연길시칠색합창단의 27명 단원들은 리상덕단장의 인솔하에 돈화시 진한장렬사릉원(성급 애국주의 교육기지)과 동북항일련군한총령밀영문화전람관, 동북항일련군한총령밀영유적을 찾아 렬사들의 사적을 학습하고 항일가요를 통해 항일영웅과 항일렬사들의 업적을 노래하고 선전하였다. 아침 6시에 연길에서 대형뻐스를 리용하여 출발한 일행은 리상덕 회장으로부터 진한장 장군의 생평과 중요한 전투들인 한총령전투, 대사하전투 등 관련사실에 관한 정채로운 해설을 경청하였다. 진한장렬사릉원을 찾아 항일가요를 합창하고 있는 참가자들.오전 8시 20분에 돈화시 한장향 한장촌에 위치한 진한장렬사릉원에 도착한 일행은 진한장생평전시관을 참관하고 진한장장군묘를 참배한 후 진한장장군전신상 앞에서 항일가요를 열창하였다. 다시 장거리 이동으로 10시에 한총령에 도착한 일행은 동북항일련군한총령밀영문화전람관을 참관하고 전람관내의 진한장장군 동상앞에서 항일가요를 합창하여 관광객들로부터 박수갈채를 받았다. 이어서 단풍이 한창 불타는 한총령홍엽곡에 위치한 항일밀영유적들을 답사하면서 당시의 렬악한 환경과 치렬했던 전투장면들을 되새겼다. 동북항일련군한총령밀영문화전람관에서 합창하고 있는 참가자들.한총령밀영을 찾아 항일가요를 합창하고 있는 참가자들.연길시칠색합창단 리상덕단장은 “칠색합창단은 창단이래 수십차의 ‘항일뻐스’활동을 조직하여 수많은 렬사들의 업적을 노래하고 기념하였다.”고 하면서 올해는 연변주우수민간문화단체기층혜민공연의 일환으로 이번 행사를 조직하게 되였으며 노래소리를 통해 잊혀져가는 선렬들의 위대한 업적을 환기시키고 싶었다고 취지를 밝혔다. 10월 7일, 연변작가협회 소설창작위원회와 산문창작위원회에서는 량성룡렬사의 옛집터와 생평전시관이 있는 왕청현 대흥구진 하서촌을 찾아 공동으로 “‘문학창작에서의 령감과 소재문제’ 연구토론회”를 개최하고 홍색관광활동을 진행하였다. 하서촌을 찾은 연변작가협회 회원들과 문학애호가들.연변작가협회 부주석 리승국의 사회하에 진행된 토론회에서 하서촌 촌민위원회 주임, 당지부서기 원훈이 하서촌개황과 량성룡렬사의 생평을 소개하고 연변대학 교수 김호웅과 허련순, 김정권, 오경희 등 작가들이 문학창작에서의 령감과 소재를 둘러싸고 각자의 견해를 피력하였다. 량성룡옛집터를 찾은 참가자들. 이날 참가자들은 량성룡옛집터와 생평전시관, 국방교육기지인 하서촌1호방공호를 참관하고 50여킬로메터 떨어진 소왕청항일유격근거지(성급문물보호단위)에 이동하여 력사문화답사를 진행하였다. 소왕청항일유격근거지유적지내의 이다스께오 희생지를 찾은 참가자들.연변작가협회 부주석 리승국과 채운산은 국경75주년을 맞아 “유서 깊은 하서촌에서 농촌의 발전한 모습을 읽을 수 있었고 홍색관광기지에서 선렬들의 숨소리를 들을 수 있었다.”고 하면서 작가들이 더욱 좋은 령감을 얻고 실생활에 발을 붙인 더욱 좋은 소재를 발굴하여 훌륭한 작품들을 창작할 것을 희망하였다. /길림신문 김태국 기자     编辑:안상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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