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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OECD 중국정책연구실장: 중국, 글로벌 성장의 가장 큰 기여자
  • 트럼프: 미중 손 잡으면 세계 모든 문제 해결
  • 2025년 설휴가 기차표 발매! 인기지역 알아보기→
    18일부터 2025년 설휴가 기차표가 정식 발매되였다. 어떤 곳이 인기일가? 티켓구매플랫폼 데터: 설휴가에 주강삼각주, 장강삼각주, 북경 천진 및 사천 중경 도시권 휴가기간 성간출행 수요가 크다. 심천-광주, 상해-남경, 북경-천진, 동관-광주, 광주-주해, 성도-중경은 인기선로이다. 12월 31일 저녁 중경, 장사, 성도, 할빈 등 도시의 특색있는 새해활동들이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이런 도시의 고속철도 도착승객이 하나의 고봉기를 이룰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2025년 음력설운수는 1월 14일에 가동되고 승차권은 2024년 12월 31일에 발매된다. 현재 철도12306 휴대폰 클라이언트는 학생 및 로동자 예약구매서비스 전문구역을 설치했고 동시에 학생 우대티켓 발매와 검사규칙을 최적화 및 조정했으며 조건에 맞는 승객들은 전문구역을 통해 음력설련휴기간 왕복티켓을 구매할 수 있다. 래원: 인민넷-조문판(편집: 장민영)
  • 동북 장거리를 거닐며 사람 사는 맛을 느껴보다
    신선한 향촌 특산물부터 정교한 수공예품에 이르기까지 각양각색한 상품이 로점에 가득 차 있다. 장사꾼들의 사구려소리와 관광객들의 웃음소리가 어울려 떠들썩한 동북 장거리(东北大集)에는 삶의 백태를 모으고 동북사람들의 어린 시절의 아름다운 추억을 담고 있다. 그속을 거늬느라면 그윽한 고향의 정취를 느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가장 소박한 사람들이 사는 맛을 체험할 수 있으며 소소한 행복을 느끼게 해준다.흥륭산 장거리길림성 통유현 흥륭산진 장거리에 들어서니 여기에서는 신선한 과일과 채소, 품질이 우량한 생선, 육류, 닭알 및 우유, 다양한 생활용품 등 없는 것이 없다. 향촌 백성들이 멀리 나가지 않더라도 원하는 상품을 구입하고 편리한 생활을 즐길 수 있다.스카프를 두른 한 부녀가 로점에서 사과를 고르고 있다.샤치마(沙琪玛) 및 구식빵(老面包)등 동북의 특색 과자를 파는 로점.QR코드로 결제하고 있는 고객.아침에 따뜻한 궈즈를 먹는 것은 동북사람들의 평범한 일상중의 하나이다.‘작은 새우(小虾米)’는 동북사람들의 밥상에 없어서는 안 될 재료이다.각종 신선한 물고기락산 장거리12월 14일, 2024 전국 ‘사계절 향촌 문예공연’ 시범점인 길림성 장춘시 조양구 락산진 락산촌의 ‘겨울 향촌 문예공연’이 성대하게 개막되였다. 현장에서 열정에 가득 찬 양걸춤과 다채로운 가무공연뿐만 아니라 얼런쫜, 쾌반, 부채춤 및 무형문화유산 수공예품 체험 활동 등 다양한 내용도 있었다. 전국 각지의 사람들이 이곳을 찾아 '관동 풍치, 백년 장거리'의 기억을 함께 즐겼다.  락산 장거리의 입구.장사꾼이 호박씨를 볶고 있다.기름가마에서 방금 나온 꽈배기.동북 장거리의 견과 로점 앞에 늘 사람들로 붐빈다.양걸춤사람들이 분분히 기념사진을 남기고 있다.동북미식을 맛보고 있는 사람들.옛추억을 되살리는 뻥튀기이름다운 수공예품.먹기도 좋고 보기도 좋은 면식.설탕인형(糖人)을 만들고 있는 장사꾼.떠들썩한 락산 장거리, 항상 인기가 많다./글 손맹번기자, 사진 길림일보  编辑:리철수
  • 공부를 잘했던 부모, 아이 성적이 나쁘다? 원인은 바로 이것!
  • 연변촬영가협회 설립 65주년 성과전 개최
    12월 13일, 길림성촬영가협회, 연변미술관, 연변촬영가협회에서 주최하고 룡정시정정도편사가 주관, 연변로동자문화궁이 협찬한 연변촬영가협회 설립 65주년 성과전이 연변미술관에서 개막하였다.연변주문학예술계련합회 당조서기이며 주석인 최홍녀, 길림성촬영가협회 주석 정춘생, 연변주문학예술계련합회 당조성원이며 비서장인 전향란, 연변미술관 부관장 류림, 길림성촬영가협회 부주석이며 연변주문학예술계련합회 부주석, 연변촬영가협회 주석인 차광범, 길림성촬영가협회 부주석 강희보, 연변촬영가협회 주석단 성원, 각기 예술인 대표, 각 현시 촬영가협회 주석단 성원, 원로 촬영가와 일부 회원대표 및 언론매체 기자 등 200여 명이 개막식에 참석했다.연변촬영가협회 주석 차광범연변촬영가협회 주석 차광범은 축사에서 “시간은 덧없이 흐르고 빛은 영원히 변하지 않는다. 오늘 우리는 한자리에 모여 공동으로 연변촬영가협회 설립 65주년을 기념하고 연변촬영가의 65년 성과 회고전을 개최했다. 이런 우수한 사진작품을 전시함으로써 연변촬영의 성장과정을 회고하고 총화하며 연변촬영인들이 초심과 사명을 잊지 말고 계속하여 렌즈로 시대의 맥박을 포착하고 기억에 남을만한 순간들을 기록할 수 있도록 격려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이번 성과전은 ‘빛은 휘황찬란함을 만들고 렌즈는 시대를 기록(光影铸就辉煌,镜头记录时代)’을 주제로 력대 국가급 전람과 국제전람 등 중요한 전람회에 입선된 작품들에 초점을 맞췄다. 이런 작품들은 연변의 독특한 자연풍광, 인문경관과 민족풍정뿐만 아니라 시대의 변천과 사회의 진보도 깊이 반영하였다.  작품들은 연변의 촬영가들이 렌즈로 력사적 순간을 포착해 시대의 기억을 고정시킨 생생한 증거이자 예술의 이름으로 관객들에게 연변의 이야기를 들려주는 깊은 고백이기도 하다. 또한 이런 우수한 작품들의 전시를 통해 연변촬영가협회가 국내외 촬영 무대에서 이룩한 휘황한 성과를 회고하고 총화하며 동시에 미래를 전망하면서 더 많은 촬영가들이 끊임없이 탐색하고 혁신하게끔 격려하고 계속하여 촬영사업을 위해 더 큰 기여를 하여 아름다운 래일을 위해 더 많은 영상의 흔적을 남기고 더 좋은 순간을 증명하며 영상의 힘으로 문화를 전승하고 긍정적인 에너지를 전파하는 데 취지를 두었다.이번 전시는 12월 25일까지 펼쳐진다./김파 기자 사진: 연변촬영가협회 编辑:안상근
  • 한국에서 ‘불금에 퇴근 후 중국 려행’ 류행, 외교부: 환영
    17일 외교부 대변인 림검은 정례기자회견을 주재했다. 질문: 최근 해외 쇼셜미디어플랫폼에서 중국 려행에 관한 글과 영상이 많은 환영을 받고 있다. ‘China Travel’이라는 해시태그를 단 단일 동영상이 유튜브플랫폼에서 최대 8000만뷰를 돌파했고 틱톡 동영상 조회수가 10억에 륙박했다. ‘불금에 퇴근 후 중국 려행’은 한국 등 나라에서 소셜미디어의 새로운 핫이슈로 떠올랐다. 대변인은 이에 대해 어떻게 평가하는가? 답변: 나도 온라인에서 ‘중국 려행’에 관한 적지 않은 영상을 보았는데 많은 외국 친구들이 카메라를 통해 중국 현대도시의 번화한 모습과 일반 백성들의 평소생활을 보여주었다. 그중에는 중국에 호기심이 가득찬 ‘첫 방문자’도 있었고 중국의 매력에 빠진 ‘단골손님’도 있었다. 최근 중국은 26개 나라와 전면적인 비자면제에 합의했고 선후로 프랑스, 독일 등 38개 국에 대해 일방적인 비자면제, 54개 국에 대해 국경통과 비자면제, 157개 국가 및 지역과 상호비자면제협정을 체결했다. 17일 오전, 중국은 국경통과 비자면제 최적화정책을 전면 완화 및 최적화했고 국경통과 비자면제 외국인의 국내 체류시간을 기존 72시간과 144시간에서 총 240시간, 즉 10일로 연장한다고 발표했으며 새로 21개 통상구를 국경통과 비자면제 인원의 출입경통상구로 추가하는 동시에 외국인의 타구역 통행을 허락했다. 우리는 외국 친구들이 계속하여 중국을 ‘추천’하면서 ‘만리장성에 오르지 않으면 대장부가 아니다(不到长城非好汉)’라는 력사적 변화와 ‘맑은 날, 물빛이 반짝이는 풍경이 가장 아름답다(水光潋滟晴方好)’는 자연의 장려함과 ‘별들이 찬란하게 빛나며, 마치 은하 속에서 나온 듯하다(星汉灿烂、若出其里)’는 선진적인 과학기술과 ‘저녁이 되여 눈이 내리려 하니 함께 따뜻한 술 한잔 기울일 수 있을가(晚来天欲雪,能饮一杯无)’라는 인문정감을 더욱 잘 느끼기 환영한다. 래원: 인민넷-조문판(편집: 임영화)
  • 전우들의 피로 물들여진 군복을 입고 정전협정까지 싸웠다
    [로병사의 이야기](8) 전우들의 피로 물들여진 군복을 입고 정전협정까지 싸웠다―항미원조 마지막 전역에 참가했던 김만석의 이야기71년전의 금성전역을 이야기하고 있는 90세 고령의 김만석로인1953년 7월, 항미원조 전쟁은 막바지에 접어들었다. 정전담판이 진행되고는 있었지만 쌍방은 일부 핵심 문제에서 여전히 의견 차이를 보이고 있었다. 보다 유리한 담판지위를 쟁취하고 련합군에 압력을 가하기 위해 중국인민지원군은 조선인민군과 함께 대규모적인 진공전역을 발동하기로 결정했다. 이 전역이 바로 금성전역이다. 자욱한 포연과 총포의 울부짖음 속에서 1953년 7월 13일부터 7월 27일까지 2주동안 지속된 금성전역은 항미원조전쟁의 최후의 대규모적인 전역이였을 뿐만 아니라 정전담판의 성공여부를 결정짓는 관건적인 전역이기도 했다.젊은 시절의 김만석이 어머니와 함께당시 이 최후의 치렬한 전투에는 19살의 젊은 전사 김만석도 54군 모사의 전우들과 함께 투입되였다.  그 때를 회상하는 그의 눈에는 절절한 감정이 담겨져 있었다. “그날 밤, 미군 비행기의 폭격으로 인해 번진 불빛으로 하늘이 환했고 총포소리에 귀가 먹먹했지요. 나는 전우들과 함께 산등성이의 거대한 바위돌 밑에 은페해 있었어요.” 갑자기 산을 넘어 날아 폭탄 여러 발이 김만석과 전우들 앞에 터졌다. 그 폭발로 앞에서 지휘하던 련 지도원이 머리에 직접적인 타격을 맞았고 여러 전우들도 쓰러졌다. 김만석과 다른 전우들의 옷과 얼굴도 사상자들의 피로 붉게 물들었다. 김만석이 수여받은 기념장들 “우리는 전우들의 피로 물들여진 군복을 입고 그들의 유지를 받들고 정전협정이 체결될 때까지 용감히 싸웠어요.”라며 김만석로인은 그때의 가렬처절했던 장면을 추억한다. 그때 젊은 김만석의 마음에는 승리에 대한 집념과 전우들의 희생에 대한 무거운 책임감뿐이였다. 전장의 자욱한 포연과 끝없이 이어지는 총포의 울부짖음 속에서도 그는 마지막 승리를 쟁취하기 위해 전우들과 어깨 겯고 꿋꿋이 싸워나갔고 결국 정전협정의 체결을 맞이했다. 나라와 인민 위해 전장에 나간 외동아들1934년 조선 함경북도의 삼가면이라는 작은 마을에서 태여난 김만석은 어릴 때 부모님의 손에 이끌려 두만강을 건너 화룡현 역전 근처(현재의 화룡시 역전거리)의 단결촌에 이사왔다. 김만석(뒤줄 왼쪽 세번째)의 소학교 졸업사진추위가 매섭던 1951년 12월, 화룡중학교를 졸업한 17세의 김만석은 당과 국가의 호소에 적극 호응하여 항미원조 전선으로 달려나갔다. 당시 집에는 어머니만 홀로 남았지만 외동아들 김만석은 국가와 인민의 안전을 보위하기 위해 입대했다. 그때 연변조선족자치주 주장인 주덕해동지가 직접 동원했기에 젊은이들은 참전의 중요성과 절박성을 더욱 명확히 할 수 있었다. 국경 1주년 맞이 화룡중학교 배구,축구경기 우승 기념촬영 (1950년 10월 1일)단동에 도착한 김만석은 상황이 긴박하다보니 제대로 된 훈련을 받을 틈도 없이 전장에 투입되였다. 김만석은 처음에 모 군 무공대(武工队) 에 배속되여 조선에 나갔다가 병력보충이 필요한 소속 부대를 따라 잠시 귀국해 정비와 훈련을 받았다. 그후 모 군 정통련(政统连)에 배치되여 다시 전장에 파견되였고 1953년에는 54군 모사에 배치되여 그의 마지막전투인 금성전역에 참가하게 되였다. 금성전역에 파견된 그는 주로 부대 간부들의 통역일을 맡아했다. 그가 속해 있던 54군은 전쟁에서 사상자가 많이 나온 16군을 교대해 출전했다. 전쟁터에서는 이처럼 빈번한 부대교체가 있었는데 이는 당시 복잡한 전쟁 환경에 대한 과학적이고 합리적이며 전략적인 결책이였다. 이런 방식은 전선의 지속적인 전투력을 보장했고 전쟁의 최종 승리에 토대를 닦아놓았다. 김만석의 제대군인증명서김만석이 전장에 나가 있는 동안, 고향 화룡에 홀로 남은 어머니는 늘 외동아들이 그리워했고 아들의 안위을 걱정했다. 기차를 며칠씩 타야 당도하는 1,400리나 되는 먼 길이지만 그는 두번이나 단동까지 아들을 보러 갔다. 1953년, 아들 소식이 간절했던 어머니가 단동으로 달려갔지만 그때 김만석이 금성전역 전쟁터에 있다 보니 만나지 못했단다. 1953년 7월 27일 정전협정이 체결되면서 부대를 따라 귀국한 김만석은 1955년 2월까지 학습에 참가했다. 그때 어머니가 두번째로 단동을 찾아왔고 오매불망 상봉이 이루어졌다. 김만석은 지금도 그날을 잊을 수 없다고 한다. 어머니와의 만남은 3년여만의 그리움과 미안함을 달래주었고 앞으로 어머니께 더 효도해야겠다는 다짐을 더 굳히게 했단다.사업에 정진하는 젊은 시절의 김만석1955년에 퇴역하고 귀향길에 오른 김만석은 수많은 전우들이 목숨바쳐 바꿔온 평화의 소중함을 더 간절히 느끼면서 고향으로 돌아가 새로운 삶의 장을 열었다.제1자동차공장의 ‘황소’고향인 화룡에 돌아온 21살 청년 김만석은 집에서 농사일을 하면서 어머니와 함께 지냈다. 1년뒤, 항미원조 참전 경력이 있는 그는 촌에서 유일하게 당시 설립된지 3년도 안되는 제1자동차공장에 추천받게 되였다. 제1자동차공장에서 근무하던 나날에 동료들과 함께김만석의 회억에 따르면 1956년 화룡의 4명을 포함해 연변에서 총 22명이 제1자동차공장에 추천받았다고 한다.그가 처음 공장에 배치 받았을 때 제1자동차공장은 초창기다보니 조건이 매우 어려웠다. 하지만 그는 불평 한마디 없이 새 일터에 적응해나갔다. 그는 제1자동차공장 주조공장 실험실에 배치되여 주로 분광분석, 화학분석 등 분석실험을 했다.“당시 자동차공장에서 일하는 조선족들이 적지 않았어요. 그들과 함께 일하면서 참 재미있게 보냈어요.”라고 처음 공장에 들어와서 조선족들과 함께 보내던 시절을 회억했다.실험실은 자동차의 품질안전을 보장하는 첫 관문이라고 할 수 있다. 여기서 자동차 생산에 들어가는 모든 철강원자재를 분석해야 하고 검사를 통해 합격 된 원자재만이 다음 단계로 넘어가 자동차의 부품이 만들어지고 자동차가 만들어진다.가장 책임감이 수요되는 중요한 일터에서 김만석은 능숙한 기술과 사업에 대한 고도로 되는 책임감으로 동료들과 함께 제1자동차공장 실험실의 품질 관문을 지켰다.김만석은 제1자동차공장에 배치받은 첫해에 새중국의 첫 트럭 해방패의 출시를 지켜보았고 1958년에는 새중국 첫 소형자동차 동풍패, 이듬해에는 새충국 창건 10돐을 맞으며 새중국 첫 고급승용차 홍기패의 출시의 기쁨을 함께했다.  홍기자동차 품질돌격대가 집체공을 기입받고김만석의 부인 리옥금(86세)은 수십년을 제1자동차공장의 후근부 식당, 유치원 등 부문에서 근무한 동료이다. 인터뷰 내내 옆에 앉아있던 리옥금은 “저분은 재직시절, 거의 하루도 빠짐없이 수십년을 일했어요. 몸이 아파도 나가고, 집안에 일이 있어도 나가고 정말 모범답게 일했습니다. 하여 공장에서 23년 련속 로력모범으로 뽑히면서 ‘황소’라는 별명까지 붙여졌지요. 그리고 제1자동차공장의 일터 기준병으로 당선되여 사진이 공장 영예판에 오른 적도 있습니다.”라고 말하면서 함께 자동차공장에서 근무하던 시절을 자랑스럽게 회억했다.김만석, 리옥금 량주1993년, 37년간 근무한 실험실을 떠나 퇴직한 후 김만석은 제1자동차공장조선족로인협회에 가입하여 30여년째 협회의 각종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가하면서 만년을 즐겁게 보내고 있다./길림신문 유경봉, 오건, 정현관 기자 编辑:유경봉
  • 연변주 청소년축구선수들 전국성 경기서 3등 영예를
    제1회 ‘서부청소년훈련컵’ 축구교류경기가 12월 16일 호북성체육국 축구운동관리중심 고수수(姑嫂树)훈련기지에서 막을 내렸다. 나흘동안의 치렬한 각축전을 거쳐 연변남자U14대표팀이 남자조 3등의 영예를 따냈다. 광동성 매주시의 남녀 U14대표팀이 각각 남자조와 녀자조 우승을 따냈다.이번 축구교류경기는 연변, 감주, 매주, 량산, 필절, 지단, 일리, 카스카르 등 8개 서부지역체육교육융합축구청소년훈련체계건설 시범도시의 U14 년령대 남녀 각각 8개 대표팀과 총 400여명 청소년운동원, 감독들이 참가했다. 연변주에서는 남자U14대표팀 22명과 녀자U14대표팀 19명을 파견하여 경기에 참가했다.13일에 있은 대회 개막전에서 연변팀 골키퍼 코치 조헌은 “이번 대회는 우리에게 자신을 보여줄 수 있는 좋은 무대를 마련하였다. 중국 프로축구 1부 리그에 연변대표팀이 없은 지도 오래됐고 많은 사람들이 이미 갑A 시대 연변축구의 풍격을 잊었을 수도 있다.”고 하면서 “우리는 계속 견지하고 있으며 우리 팀원들이 이 무대에서 모두들에게 우리 연변축구의 풍채을 보여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이번 경기는 중국축구협회와 중국축구발전기금회에서 주최하고 호북성체육국에서 주관, 호북성체육국 축구운동관리중심과 호북성축구협회에서 집행을 맡았다. 시합, 훈련, 연구토론, 현장교학 등 다양한 형식을 통해 시범지역 청소년훈련성과를 전면적으로 보여주고 서부지역 기층감독들의 지도능력과 청소년축구기능을 제고시키는 데 그 목적이 있다.연변주는 2023년말 전국 제1진 8개 국가서부지역체육교육융합축구청소년훈련체계건설 시범도시에 입선된 뒤 청소년축구 개혁발전 중점임무를 정조준하고 체육교육 융합조치를 심화하는 데 주력했으며 전 년령단계 청소년축구 후비인재체계 구축을 적극 추진했는바 학습, 훈련, 경기를 결부시키는 방식으로 청소년축구의 개혁발전을 적극 추진했고 뚜렷한 성과를 거두었다.향후에도 연변주는 정책인솔, 기제협동, 조직보장, 시설건설, 인재양성 등 방면의 사업을 강화함으로써 국가서부지역체육교육융합축구청소년훈련체계건설 시범도시 중점임무가 연변에서 착지하고 열매를 맺도록 추동할 예정이다./김파 기자 编辑:안상근
  • 비자면제 덕분에 중국 찾는 한국 관광객 ‘쑥쑥’
  • 중국, 국경통과 비자면제 10일로 연장
    국가이민관리국은 12월 17일 공고를 발표하여 이날부터 국경통과 비자면제정책을 전면적으로 완화 및 최적화하며 국경통과 비자면제 외국인의 경내 체류시간을 기존의 72시간과 144시간에서 모두 240시간(10일)으로 연장한다고 전했다. 또 21개 통상구를 국경통과 비자면제 인원의 출입경통상구로 새로 추가하여 체류활동구역을 가일층 확대한다고 전했다.조건에 부합되는 로씨야, 브라질, 영국, 미국, 카나다 등 54개 나라의 인원이 중국에서 국경을 통과해 제3국(지역)으로 갈 경우 우리 나라 24개 성(자치구, 직할시)의 60개 대외개방통상구중 임의의 통상구를 통해 비자면제로 중국에 올 수 있으며 규정된 구역에서의 체류활동은 240시간을 초과하지 못한다.전의 72/144시간 국경통과 비자면제정책에 비해 이번 정책을 조정한 가장 큰 특점은 구역간 통행을 허가한 것이다. 즉 국경통과 비자면제를 받은 외국인은 우리 나라 24개 성(자치구, 직할시)의 체류활동구역에서 성을 벗어나 려행을 할 수 있다.최신 통계에 따르면 2024년 1월부터 11월까지 전국 각 통상구을 통한 입경 외국인은 연인원 2,921.8만명으로 동기 대비 86.2% 성장했고 그중 비자면제를 통한 입경자는 연인원 1,744.6만명으로 동기 대비 123.3% 성장했다./인민넷—조문판 编辑:박명화
  • 국수는 쌀밥보다 칼로리가 더 높다… 정말일가?
    같은 량의 생면과 생쌀은 칼로리가 동일하다. 조리된 쌀과 면의 소화흡수 또한 일반인의 경우 동일하다. 따라서 국수는 쌀밥보다 칼로리가 높지 않다. 그러나 쌀의 팽창률이 더 높고 국수의 팽창률이 상대적으로 비교적 낮기 때문에 밥을 지은 후 쌀의 부피가 더 커진다. 이것이 바로 국수를 먹으면 비만을 일으킬 가능성이 더 크다고 하는 리유다. 찐빵, 밥, 국수중 혈당지수가 높은 것은? 혈당지수는 음식이 혈당을 높이는 속도와 능력을 가리킨다. 혈당지수가 높은 음식은 소화관에 들어가면 빠르게 포도당으로 전환되여 혈당을 높인다. 일반적으로 혈당지수가 70 이상인 식품을 혈당지수가 높은 식품(포도당의 혈당지수는 100)이라고 한다. 찐빵의 혈당지수는 88, 국수는 82, 쌀은 83으로 이 세가지 일반적인 주식의 혈당지수는 모두 낮지 않고 세가지 음식 사이에 큰 차이가 없음을 알 수 있다. 래원: 인민넷-조문판(편집: 김홍화)
  • 갑자기 ‘빈 소포’ 받으면 조심해야
  • 남방항공, 블라디보스또크-연길-서울 환승경유 신제품 출시
    동북의 전면진흥전략에 힘을 보태고 동북지역의 경제발전과 대외개방을 정확하게 맞물림시키며 중국, 로씨야 및 한국 승객의 출행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남방항공은 블라디보스토크-연길-서울 환승경유 신제품을 출시하고 티켓가격을 할인하게 된다. 남방항공 연길-블라디보스또크 국제항공편은 CZ5087/CZ5088이고 매주 수요일, 토요일2회 운항된다. 연길-한국 서울 국제항공편은 CZ6073/CZ6074이고 매일 1회 운항된다. 국제 환승수요가 있는 승객은 로씨야 블라디보스또크에서 CZ5088을 타고 연길에 도착한 후 CZ6073을 타고 한국 서울로 출발할 수 있으며 환승할인료금은 1421원(세금 포함)으로 시작한다. 승객은 한국 서울에서 CZ6074을 타고 연길에 도착한 후 다시 연길에서 CZ5087을 타고 블라디보스또크에 도착할 수 있는데 환승할인료금은 1596원(세금 포함)이다. 주의: 항공권가격은 실시간으로 변동되므로 남방항공 홈페이지, APP, 위챗 미니프로그람 등 공식채널에서 실제 조회하거나 (020)95539 또는 남방항공 연길영업소 전화 0433-2702000으로 문의하기 바란다. 래원: 인민넷-조문판(편집: 김홍화)
  • 성인 수면시간, 매일 7시간 이상이여야 한다?
    사람마다 최적의 수면시간이 다르다. 대부분의 성인은 하루에 7시간 이상 수면을 필요로 하지만 이는 다수의 통계학적 ‘평균수치’이며 7시간이 표준답안과 같다는 의미는 아니다. 대부분 사람들에게 최적의 수면시간은 약 7시간일 수 있지만 ‘짧은 수면자’와 ‘긴 수면자’도 존재한다. ‘짧은 수면자’는 일반적으로 5~6시간(낮상태에 영향을 미치지 않음)이면 충분하고 ‘긴 수면자’는 낮의 정신상태를 보장하기 위해 일반적으로 9시간 내지 10시간 이상 잠을 자야 하는 등 선천적으로 오래 자야 한다. 이로부터 수면시간에 대한 요구사항이 사람마다 다르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른바 ‘성인은 7시간 이상 수면을 취해야 한다’는 것은 참고답안일 뿐인바 모든 사람들이 이를 기준으로 자신이 ‘수면부족’ 혹은 ‘수면과다’라고 단정짓지 말 것을 건의한다. 래원: 인민넷-조문판(편집: 임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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