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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한순간이 환자의 일생이 될수 있어" (조글로미디어)
2013년11월12일   조회:11239   추천:0   작성자: 吴仲涥中医诊所
인물이름 : 오중순
[조글로 명의탐방]

도문 오중순중의진료소를 찾아 
 




매일 30~40명 환자들이 도문이라는 작은 시가지에 있는 오중순중의진료소를 찾는다. 광고 한번 낸적 없는 이 작은 진료소에 어떻게 되여 이렇게 많은 환자들이 몰려들가? 의문의 탕개는 오중순소장을 만나고나니 자연 풀리였다.
 
올해 67세인 오중순소장은 먹은 나이와는 달리 너무나 젊어보였다. 건강한 모습으로 맑은 정신으로 환자를 대하기 위해 매일같이 운동을 하고 마음 수련을 한단다.
    
그렇다면 오소장이 의학을 전공하게 된 계기는 무엇일가? 
  
민영중학교인 농업중학교(农中)를 졸업한 오중순에게는 감당하기 어려운 시련이 닥쳤다. 당시 어머님은 늘 병마에 시달렸고 자신도 자주 리질에 걸리군 했다. 엎친데 덮친격이라고1966년, 전례없던 ‘문화혁명’이 불어와 수십년을 대대 당지부서기로 지낸 아버지께서 ‘주자파’로 투쟁받게 되였다. 주자파 자녀라 사회활동에 참가할수 없게 되자 그는 로중의을 찾아다니며 중의를 배우는 한편 의서를 빌려 밤을 패가며 읽군 했다.

그후 수의로 지낸 외삼촌의 계발로 대대(촌)수의를 맡았고 또 당년에 대대에서 명의(손정덕)를 초빙하고 대대병원을 꾸릴 때 약제사로 발탁되였다.
 
노력은 결과에 배신하지 않는다는 말이 오소장을 두고 한 말 같다.

배움에 갈증을 느낀 그는 간병치료에 소문이 높은 한시우와 손정덕을 스승으로 모셨고 또 목단강에 용한 중의가 있다는 소문을 듣고 그를 찾아가 위병치료법을 익혔으며 15리길을 밤낮으로 오가며 도문 “침술왕” 김상수한테서 9개월이나 침술을 배워냈다.

1974에 입당한 그는 대대위생원, 향 병원, 시 위생진수학교(건강교육소)로 사업터를 옮기며 선후하여 연길현려명농업대학, 연변의학원, 장춘중의중약연구원 등 대학과 연구원에 추천되여 중의학을 배우며 의술을 한층 련마했다. 그는 중서의외에도 안마, 침, 기공, 서술료법(舒術疗法), 팔괴상수료법(八卦象數疗法) 등 종합료법으로 여러가지 의난병을 기적같이 치료한데서 환자들로부터 “마법사”라 불린다. 서술료법과 팔괴상수료법은 그가 60대후 북경과 청도에 찾아가 배워낸 의술이란다.

2000년이후 인민대회당에서 열린 국가 최고급의학학술교류회에 6번 참가, 대만과 베트남에서 열린 국제학술교류회에 2번 참가, 《만성편도체염치료경험만성(慢性扁桃體炎治疗驗)》, 《이음전가감치료만성광증경험(이(二陰煎加减治疗慢性狂症經驗)》등 6 편 론문이 국가급 론문집에 발표되였으며 2002년에는 세계문인예술연구중심과 중국과학기술연구교류중심에서 추천한 “세계우수전문가인재”로 평선되였다.

오소장은 실로 ‘개천에서 난 룡’이 틀림없었다.
 
그렇다면 오소장은 어떤 부류의 환자들을 치유했을가?

오소장은 침구, 기공, 뜸, 중약 등 료법으로 지난 40여년간 동북 3성은 물론 북경, 상해, 광서, 심수, 미국, 일본, 조선, 한국에서 찾아온 많은 환자들을 치료해주었다.

환자들이 오중순 진료소를 찾는것은 1%의 희망이라도 보이면 절대로 환자를 포기하지 않는 높은 책임감, 약재 가격표(여타 병원의 반값)를 걸어놓고 처방하는 투명한 진료, 가족을 치유한다는 마음가짐으로 정성껏 진료하는 높은 의덕과 뛰여난 의술이 있기때문이라 한다.
 
2000년 연변대학부속공장의 오모는 간암종합증에 페수종까지 와서 장춘중의병원으로부터 ‘열흘을 못넘긴다’는 연변대학부속공장의 오모씨를 8년간 더 살수 있게 해주었으며 요추간판탈출, 증생, 협착 등 합병증으로 머리조차 돌리기 힘들어 하는 도문시 인대주임인 김씨를 침구, 안마, 기공, 중약 등으로 7일내에  침상에서 일어날수 있게 했다. 이밖에도 뇌경색으로 식물인이 된 도문시 마국장을 한달만에 말을 하게 했고 46일만에 걸어다닐수 있게 해주었고 20여명의 불임녀성을 채료해준 등 사례가 헤아릴수 없이 많았다.

벽에 걸린 금기와 매일 질료소를 찾는30~40명의 환자들만 봐도 그의 의술이 어느 정도인지 짐작할수 있다.

오소장은 늘 이렇게 말한다. “나의 한순간이 환자의 일생이 될수 있다”고.

그러했기에 그는 매 환자를 대함에 있어서 항상 최선을 다하고있다. 순간의 게으름으로 환자에게 조금이라도 등한시 하지는 않는지, 환자에게 삶의 희망을 어느만큼 부여했는지, 환자의 마음을 어느 정도 리해할수 있는지…항상 자신에 대한 요구를 높여왔다.

그러했기에 그는 환자들로부터 “심의(心医)”로,“명의(神医)”로, “마법사”로 불리운다.


조글로미디어
문인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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