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째 연변TV "사랑으로 가는 길'프로 통해 불우한 학생들을 후원
아리랑의 별들이 모인 특별한 송년회에 사랑의 꽃이 떨기떨기 피여 추운 겨울에 따뜻함을 전해주고 있다.
아리랑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인 "아리랑의 별(리더 림룡춘)"모임에서 지난 12월 29일, 연길 황관혼례호텔에서 송년회 회비 3000원을 연변TV "사랑으로 가는 길'프로에 협찬해 불우한 가정의 학생들에게 전달된다.이 3000원에는 40여명의 회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담겨있어 더욱 값지다.
모금 현장 이모저모
"아리랑의 별"에서는 2016년 모금 전액 4500원을 연변TV "사랑으로 가는 길'프로에 협찬, 이를 시작으로 지금까지 해마다 따뜻한 사랑을 전하고 있다.
"아리랑의 별"은 우리 민족의 힘과 단결을 보여준 "아리랑꽃"투표를 위해 모인 아리랑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이다. 아리랑꽃은 투표에서 전국 투표수 1위를 차지했다. 이는 우리 민족의 단합의 힘을 여실히 보여주었고 자랑찬 조선족임을 만방에 과시하는 계기가 되였다. "아리랑의 별"은 "아리랑꽃" 투표시에도 많은 사람들이 투표에 참여토록 했으며 고향을 아끼고 고향소식을 세계 곳곳에 알리는 홍보역할을 착실히 해나갔다.
2016년에 고고성을 울린 동아리<아리랑의 별> 이 협회로 성장해 오기까지 아리랑민족의 별중의 별인 현재 연변황관례식유한회사 동사장 림룡춘 회장의 옳바른 리더쉽과 지속적인 후원으로 4년의 려정을 이어왔다.
림룡춘 회장은 "연변TV <사랑으로 가는 길>헌금 프로를 통해 지금까지 연길을 주축으로 주내 각 현시는 물론 외성에서까지 아리랑이라는 공동한 마음이 울림으로 다가왔다. 비록 모금 현장에 참석하지 못했지만 외국에 계시는 많은 우리 민족 후예들의 사랑의 마음을 모아 불우한 이웃들에게 지금까지 만원이 훨씬 넘는 성금을 전해주었다."며 "하나의 별빛은 미약하나 무수한 별님들의 촉수를 모아 우수한 아리랑 민족의 축소판으로 사회의 차고 어두운 구석을 조명하는 <아리랑의 별>들의 향연은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글 한룡옥/사진 림경섭
이미지를 클릭하면 다음이미지가 보여집니다.
12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