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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12일 오후, 단동시조선족련합회(총상회)가 신안동각에서 제6기 리사회 제7차 회의를 개최해 2020년도 사업을 총화하고 2021년도 사업계획을 밝혔다.
전순희 수석부회장은 사업총화에서 "련합회는 지난 1년간 '민족화, 특색화, 브랜드화'에 립각하여 경제·문화·교육·체육·자선·의료 등 령역을 아우르는 다양한 활동을 활발히 전개했다"며 "단동시조선족련합회로 개칭하고 의료협회를 설립하였으며 장기협회를 산하협회로 편입시키는 등 조직 건설에서도 큰 성과를 가져왔다"고 소개했다.
단동시조선족련합회는 지난 1년간 단동시 제2회 조선족음식문화축제 및 제1회 '대동강컵' 김치축제 등 10개 대형 행사를 개최하고 단동시 조선족단체·단위 교류좌담회, 2020 단동-한국 소비재 화상상담회 등 대외 교류활동을 조직했다. 뿐만 아니라 조선족 정협위원 제안 작성, 민족향 빈곤부축에도 이바지했다. 산하 배구·애심·녀성·청년·료식·의료 각 분회는 애심후원, 워크숍, 체육경기, 무료진찰, 회원사방문 등 행사를 모두 20여회 조직했다.
특히 련합회는 코로나 위기 속 회원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자 련속 2년간 회비를 50% 감면했다. 지난해초 심청송 회장의 기부를 시작으로 코로나19 예방통제를 위한 회원들과 조선족 동포들의 기부행렬이 이어졌고 기부금과 기부물품 가치가 30만원 가까이에 달했다.
심청송 회장은 "지난 몇년간 정부의 자금·정책 지지, 회장단 성원의 솔선수범, 회원들의 참여와 지지에 힘입어 련합회가 단동시 조선족사회의 구심점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면서 "련합회가 '단동조선족'의 우수한 이미지를 브랜드화하는 데 앞장서고 민족의 번영과 단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는 산하 체육협회, 녀성협회 문예분회, 교육협회 설립 표결안과 고문, 리사, 상무리사, 부회장 추가명단 표결안이 통과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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