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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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변에서
연변과기대학 강연자료 입니다
연변주 방문 기사 내용 입니다
연변주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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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하세요. 참 좋은 글 올렸어요. 감사합니다.
좋은 글이라고 생각합니다. 항상 박선생님의 글을 애독하고 있습니다. 생활의 경험에서 터득한 좋은 경험이며, 한국분들이 조언으로 삼아야 할 '옥필'입니다. 계속 좋은 글 기대합니다.
참으로 지당한 말씀이오나 받아들여야 할 이 이를 받아들일까 저어됨은, 참으로 진실된 말씀이오나 받아들여야 할 이 어찌 생각할까 걱정됨은, 참으로 소중한 말씀이오나 받아들여야 할 이 마음 비우고 받아주었으면... 서운했던 마음과 희망, 그리고 갈망과 기대가 있기 때문입니다.
감사 드립니다.즐거운 매일 되세요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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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북에 봄이 그리고 우리들 마음에~
2005년 04월 15일 00시 00분 조회:3489 추천:45 작성자:
박영철
동북에 봄이 찾아옵니다.
마음에 가득내린 봄을 맞으며
설레이는 가슴하나
기다리는 마음하나
지나간 겨울이 아쉬운
동북의 봄이 찾아옵니다.
휘몰아치는 동북풍이
만주골 삿삿히 헤메이며
돌고돌아 어린아이 콧등에 머물때
기진해진 사람의 마음에
동북의 겨울은
물러가는 선물로 봄을 남기고 떠납니다.
봄은 살폿이 찾아오는
새색시모습으로
조용히 사뿐히 찾아와서는
포릇한 파란 색갈 쑥들과 풀들과
노랗게 활짝핀 개나리며
풀썩풀썩 천방지축 청개구리와
듬썩듬썩 솟아오르는 어린 싹들로
마음에서 눈에서 봄이 찾아옵니다.
매서운 겨울이 봄을 기다리면
봄은 어느새 우리들 마음속에
가녀린 아낙네 부드러운 손길처럼
버드나무 잎파리한잎
동동 떠가며 노니는 숲속
연못에 비치는
설레이는 마음으로
봄은 벌써 우리네 마음에
소리없이 찾아와
따스한 오후 한가한 낮잠처럼
거닐다
머물다
또 소리없이 떠나는
동북의 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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