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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묶음:추석단풍...영원한 동반자
2016년 09월 17일 20시 56분
조회:1441
추천:1
작성자: hailang
시
추 석 단 풍 ( 외3수)
한동해
저 하늘 가신길에
들불을 지폈느냐
애달피 흘린 눈물
단풍잎 두드렸나
아마도
귀체(貴體)는 갔어도
넋은 남아 불타나봐
추석달
야공(夜空)에 높이 떠서
천하(天下)를 굽어보다
등밝은 천가만호
송기떡향 그윽하매
추석달
희색만면하야
은빛살을 뿌리누나
락옆 한잎을 바라보며
창문 앞 한구루 백양나무
서리 맞고 파르르 떨어지는 한 잎새
노란향기 덧없어라 노을이 지누나
어머니땅에 사르르 안기는 그 모습
어떻게 피였던가 한송이 꽃처럼
해님의 은총은 그제날의 이야기...
내 오래도록 애처로이 바라보나니
나도 인세의 락옆 한잎이 아니련가...
시
영원한 동반자
ㅡ안해의 石碑 앞에서
하늘에 흰구름 날고
땅우에 민들레꽃 피는초여름
당신은 새집들이 하구려
석비가
청송 사이에 숲이른 구슬픈 동네
석비에 새겨진 당신 사진
날 봐라보는 애절한 눈매
외로워마오
이승에서 리별은 잠시이매
멀지않아
나도 가리오
이 세상 근심걱정 다 버리고
당신곁에
아하
저승에서 당신과 나
천년만년
영원한.。。
2016.9.9
<<연변일보>>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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