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zoglo.net/blog/ilkang1004 블로그홈 | 로그인
詩와 日常(문학과 창작 딜레마)
<< 11월 2024 >>
     12
3456789
10111213141516
17181920212223
24252627282930

방문자

조글로카테고리 :

나의카테고리 : 0

은행잎
2011년 10월 23일 18시 03분  조회:4868  추천:0  작성자: 동원

 

 

은행잎

 

이원국

 

 

 

책갈피 마다 꽂인

마음 하나 호반에 앉아

 

안개 낀 호수가 은행나무 아래서

밤새, 임의 힘겨운 몸부림이 있었나

그리움인가

노랗게 쌓여 있다

 

바람이 왔다 힘들게 하였는가

소슬바람에

스러져 딩구는 연민

 

누구의 눈물인가

차마 잊지 못해 잎 마다

이슬로 구르는 수정체

 

시간 여행에 앉은 향기는

책갈피 마다

아름다운 기억의 광장

 

새록이 내린다.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144
번호 제목 날자 추천 조회
114 2013-12-11 2 2547
113 가장 아름다운 꽃 2013-11-14 1 3618
112 무명 아리랑 2013-11-14 0 2525
111 갈 나비 2013-11-04 2 3696
110 시월의 기차를 타고 2013-10-28 0 2227
109 반칙하지 마! 2013-10-26 1 3173
108 流星 2013-10-17 2 2360
107 가슴에 묻은 사랑 2013-10-06 1 2379
106 파도소리 2013-10-04 1 2767
105 바람이 지나는 길 2013-09-25 3 2955
‹처음  이전 1 2 3 4 5 6 7 8 9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