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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50대에 들어서서 자가를 마련했습니다. 늦은 나이에 이루어낸 일이라 더욱 기쁜 마음입니다.
하지만 곧 재산세 우편송장이 우체통에 도착하자 씁쓸한 미소가 지어졌습니다. 젊은 시절에는 상상도 못했던 부담이었죠.
그래도 괜찮습니다. 이제는 제 이름이 새겨진 공간이 있습니다. 낡은 벽지를 새로 붙이고, 마음에 드는 가구를 하나씩 채워나가는 과정은 쉽지 않았지만, 그만큼 제 집에 대한 애착이 깊어졌습니다.
물론 재산세는 부담스럽습니다. 하지만 그것은 제가 이루어낸 성과의 증거이기도 합니다.
재산세는 카드로도 납부가 가능하더군요. 심지어 수수료 없이요
앞으로도 꾸준히 노력하며 제 집을 더욱 소중한 공간으로 만들어 나갈 것입니다. 어쩌면 언젠가는 자녀들에게 이 집을 물려줄 수도 있을지도 모릅니다. 그때까지 저는 건강하게 오래도록 살아야겠죠.
새 집에서 시작하는 50대 후반의 삶. 앞으로 어떤 일들이 펼쳐질지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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