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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래(부추) 나물의 전설
2020년 07월 27일 09시 28분  조회:849  추천:0  작성자: 꿀벌

 

부모를 여윈 다정한 오누이가 살았드래요.

어찌나 남매간에 우애가 좋은지

 

동생은 부지런히 두 오누이가 열심히 살았어요.

그러던 어느 따뜻한 봄날 누님이

 

멀리서 바라 보이는 누님에 모습을 보고

 

애틋한 사랑의

 

누님에 사랑스러운 모습을 지우려고

아무리 애를 써도 그러면

 

자태를 지닌 누님의 모습이 

눈에 아롱거려

 

쏘나기로 홍수가 났답니다. 

산에서 나무를 하던 동생이 강변에서

 

속살이 드러나 보이는 

누님을 업고

 

살아난 신(莘)이 죽지를 않고

여름 무명바지를 뚤고

 

돌아설 수가 없었답니다.

누님은 알지도 못하고

 

그럴수록 더더욱 솟구치고...

동생은

 

못된 동생이 어디 있냐며 

섬진강변에서 자기의 신(莘)을 돌위에

 

그렇게 동생은 강변에서 죽었답니다.

앞서가며 기다리던 누님은 돌아오지

 

하염 없이 불근 피는 솟구처 흐르고 

죽어있는 동생을 발견하고

 

누님을 업는 순간부터 솟구처 살아난 

자신의 신(莘)을 원망하며

 

자신을 용서해달라는 글이였답니다.

누님이 글을 읽고

 

돌로 치기는 왜처? 왜처?

죽은 동생의 피가 얼룩진 자리에서는

 

'달래고나' 해보지 왜처? 왜처?

하면서 누님도 그 자리에서

 

그곳에서 새로 생겨 자란 

풀의 이름을 달래 나물이라고 불러

 

남자에 탁월한 좋은 정력제이기도 하답니다.

예로부터 부추(달래나물)를 일컫는 말로는

붉는 피에서 솟아난 풀을 달래나 보지에서 유래하여

아래와 같은 현상이 나타나

새롭게 일컫는 말이 아래와 같다 합니다.

1) 부부간의 정을 오래도록 유지시켜준다고 하여 정구지(精久持)

3) 남자의 양기를 세운다 하여 기양초(起陽草)

5) 운우지정(雲雨之情)을 나누면 초가 삼간이 무너진다고 하여 파옥초(破屋草)

6) 장복하면 소변줄기가 벽을 뜷는다 하여 파벽초(破壁草) 로 불리웠습니다.

'봄 부추는 인삼, 녹용과도 바꾸지 않는다'

'봄 부추 한단은 피 한방울보다 낫다'

'부부사이가 좋으면 집 허물고 부추 심는다' 는 말들은

자주 사용되는 표현들입니다.

이것이 오늘날 '부추'(달래나물) 로 불리는 채소에 얽힌 전설이에요.

남자에 탁월한 정력제 달래나물 많이 드세요.

<주의> 지나치면 돌로 쳐야할 수도 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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